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진라면은..

까탈이 조회수 : 5,297
작성일 : 2014-07-05 21:13:40

매운 맛이 정석이네요.

 

제가 원래 매운 걸 잘 못 먹고..

고추 매운 건 음식에 따라 맛있게 먹지만

그 왜 캡사이신 뿌려서 맵게 하는 데들 있잖아요. 매운 닭발이라든가.. 그런 거는 진짜 못 먹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82에 진라면 얘기 종종 나와 최근에 네개들이 하나 사서 잘 먹었습니다. 매운맛밖에 없어서 하는 수없이 매운맛으로..

하지만 맛있게 잘~ 먹고

오늘 장 보는데 순한맛이 있길래, 그래, 나는 순한 맛이지! 이러면서 사와서 조금전에 하나 끓였는데요..

음, 역시 매운맛이 진리네요.

제가 이렇게 느낄 정도면...진라면 매운맛은 정말 맛있는 거라는 거! (나 뭐래니...)

IP : 222.120.xxx.16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7.5 9:19 PM (116.36.xxx.88)

    전 순한맛이요

  • 2. ㅇㅇ
    '14.7.5 9:20 PM (175.223.xxx.181)

    순한맛 + 계란

  • 3. 오솔길
    '14.7.5 9:31 PM (36.38.xxx.110)

    라면은 진라면 순한맛만 먹어요

  • 4. ...........
    '14.7.5 9:38 PM (182.209.xxx.24)

    진라면 맛없던데.. 혹시 여기 누구 관계자 있나요..

    요즘 얼마나 맛있는 라면들이 많은데.. 그 맛없는 진라면을.. 갑자기.. 왜나오는지..

    컵라면만 해도 맛있는것들이 많은데...

  • 5. ㅇㅇ
    '14.7.5 9:39 PM (116.36.xxx.88)

    ㄴ 싸면서 그럭저럭 맛있으니까요. 가성비가 좋아서

  • 6. ...
    '14.7.5 9:42 PM (61.84.xxx.189)

    순한맛+청양고추(또는 고춧가루)>매운맛>순한맛

  • 7. 샬랄라
    '14.7.5 9:46 PM (218.50.xxx.79)

    저도 순한 맛

  • 8. 진라면맛없어요
    '14.7.5 9:58 PM (222.239.xxx.131)

    진라면 공짜로 줘도 안먹어요. .넘 맛없어요

  • 9. 저도
    '14.7.5 9:59 PM (128.134.xxx.5)

    여태 진라면 먹어본적 없었는데 여기 글 보고 매운맛으로 4개들이 사 왔어요
    내일 끓여먹어보려구요...
    댓글들 보고 기대많이 하고 있어요 ㅋ

  • 10. ..
    '14.7.5 10:05 PM (125.184.xxx.44)

    아무리 라면 종류가 많아도 저도 진라면 순한맛만 먹어요.
    전 관계자 아닙니다~

  • 11. ...
    '14.7.5 10:09 PM (211.36.xxx.26)

    오늘 매운맛에 땡초 두 개 넣고 끓여먹고 기절 할 뻔 했어요 ㅎㅎ

  • 12. 한마디
    '14.7.5 10:19 PM (114.204.xxx.70)

    진라면은 순한맛이 진리

  • 13. 개나리1
    '14.7.5 10:21 PM (211.36.xxx.202)

    ㅅ낵면
    스낵면 없음 진라면 먹어요
    스낵면 진짜 맛있는데
    야채 다져서 넣어 끊이 맛나요

    다진소고기 쬐끔 넣고 볶다가 물붓고 끊임 소고기라면 됨
    많이 넣음 느끼해요

    아이들 끊여줄땐 스프 반만 넣고 다시마 멸지 육수에 끊여주고요

  • 14. 청경채
    '14.7.5 10:23 PM (14.52.xxx.59)

    진라면 매운맛에 청경채 넣어 드셔보세요~
    청경채가 라면의 기름을 흡수해 고소, 아삭하고 국물이 시원해져요.
    보통 라면 한 개에 청경채 큰거 한 송이 추천이오! ^^

  • 15. 호이
    '14.7.5 10:27 PM (211.36.xxx.96)

    지가 싫어하는거 좋아하고 먹으면 무조건 관계자인가?
    그렇다면 본인빼고 다른사람 전부 관계자네?
    나도 관계자가되네 나도 진라면 좋아하니

  • 16. 아무리 먹어봐도
    '14.7.5 10:33 PM (203.152.xxx.231)

    진라면은 순한맛이 진리.
    매운맛러버인 남편과 대딩아들도 진라면은 무조건 순한맛입니다.
    예전레 매운맛 5개들이 한봉지 샀었는데 한개 끓여먹더니 한달 내내 손도 안대서 면만 부대찌개애 사리로 넣어먹었어요.

  • 17. 순한맛+청양고추가루
    '14.7.5 10:41 PM (203.247.xxx.20)

    순한맛에 청양고추가루 한 스푼 넣고 드셔 보세요, 완전 반할 맛.

  • 18. 그런가
    '14.7.5 10:46 PM (222.120.xxx.169)

    수, 순한 맛이 진리인가요?;;
    그럼 다시 도전해보는 걸로~쿨럭

    그건 글코 82에 요즘 삐뚤어진 분들 너무 자주 출몰하시네요. 뭐 좋다고만 하면 관계자야
    (윗님 대차게 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취향은..
    삼양라면, 안성탕면, 가끔 진라면, 요즘 참깨라면(칠순 넘으신 어머니가 좋아하시네요)
    최근 이삼년간 기스면, 질리면 나가사키면, 종종 사리곰탕면...입니다.

    너구리 끊었구요(이상하게 맛이 예전같지 않네요. 이건 제 문제일 듯)
    짜파게티도 영...게다가 먹기만 하면 소화가 잘 안돼서;;

    삼양, 안성, 진라면에는 계란 기본 풀고 파 좀 넣고 80% 정도는 치즈도 덮습니다.
    아주 성의 있게 먹을 때는 물 끓일 때 고추 하나 통으로 씨는 빼고 넣었다가 라면 넣을 때 건져내기 시젼합니다. 매운 건 잘 못 먹지만 얼큰하고 씨원한 맛에 대한 로망은 있거든요.

    여튼.. 지금은 배가 부르니..내일 한번 더 찬찬히 비교해보는 걸로~ 쿨럭

  • 19. 아무리먹어봐도님
    '14.7.5 10:48 PM (222.120.xxx.169)

    그럼 두개 끓일 때 순한 맛 하나 매운 맛 하나 섞는 건 어떨까요?
    식구가 적어 두개 끓일 일은 일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 하긴 한데...
    캠핑 가서 함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 ㅇㅇ
    '14.7.5 10:49 PM (121.145.xxx.9)

    너구리 대신 포장마차 드셔보세용..우동맛

  • 21. 순한맛의 맛을 알게 되면
    '14.7.5 10:54 PM (203.247.xxx.20)

    내가 왜 매운맛을 먹었을까 하실 거예요.

    일단 순한맛에 청양고추가루 한 스푼 넣고 드셔 보세요, 가공된 매운맛과 비교가 안 되는 감칠맛나는 매운맛 라면이 됩니다.

  • 22. ^^
    '14.7.5 10:55 PM (175.123.xxx.121)

    저희도 순한맛만 먹어요

  • 23. 오뚜기
    '14.7.5 10:57 PM (223.62.xxx.81)

    오뚜기는 열라면입니다... 많이 맵지도 않아요~~

  • 24. 저두요
    '14.7.5 11:33 PM (175.118.xxx.3)

    순한맛이 국물이 고소하니 맛있어요ㆍ
    가격도 저렴하고 비싼 농심꺼 보다 맛있고 덜짜요ㆍ

  • 25. ...
    '14.7.5 11:33 PM (182.218.xxx.58)

    저는 매운맛 좋아합니다.
    열라면도 맛있고..

  • 26. 진라면매니아
    '14.7.5 11:53 PM (180.69.xxx.112)

    저 75년생인데여 초딩때 해피라면기억나시는분 있나요
    어릴때 그라면 제일 맛있어서 정말 많이 먹었는데 진라면순한맛이 똑같진 않아도 좀 비슷한맛인거같아요
    진라면 순한맛 완전 사랑해요~

  • 27.
    '14.7.6 12:26 AM (222.120.xxx.169)

    압니다 해피라면
    당시 우리집 강아지 이름이 해피라서;;;

    당시에는 장수면이 대세였던 기억도 있네요. 한개 100원이라...엄청 비싼 고급 라면. 친구 생일에 가면 친구 어머님이 끓여주심 ㅎ(1977-78년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954 누가 미친건가 해보자는 남편 8 2014/09/01 3,049
412953 신세경이 웃기고 있네요 ~ ㅋ 6 삼팔광땡 2014/09/01 4,864
412952 원하는스타일이있는데요 추천좀부탁드려요. 밴드시계요 2014/09/01 722
412951 최씨가 고집이 진짜 대단한가요 23 선입견? 2014/09/01 24,610
412950 서영석의 라디오비평(9.1) - 朴과 새누리의 비상구는 오직 홍.. 1 lowsim.. 2014/09/01 720
412949 두 친구의 모습............. 2 친구모습 2014/09/01 1,197
412948 차유리 풀 자국 제거방법좀요~ 1 o 2014/09/01 2,527
412947 재밌으셔ㅋ .. 2014/09/01 744
412946 펑합니다 25 --- 2014/09/01 2,829
412945 키논란이 많아 퍼왔어요.. 세계평균키~ 6 키고민 2014/09/01 21,425
412944 매실엑기스가 이상해요… 5 요엘리 2014/09/01 1,620
412943 재활용수입으로 쓰레기봉투를 구입해 나눠주었더니 주민 반응... 15 ... 2014/09/01 2,613
412942 천식 병력 있었으면 실비보험 가입 안되나요? 8 들까말까 2014/09/01 2,330
412941 치매 초기증상인지 봐주세요~ 저의 아버지 예요. 7 안지기 2014/09/01 2,127
412940 가려움증 힘들어요. 14 ... 2014/09/01 5,366
412939 불후 명곡 서인영 마법의 성 보셨어요? 14 .. 2014/09/01 4,860
412938 시력교정센터 효과있나요? 5 근시 2014/09/01 1,263
412937 세시간 거리에서 연락도 없이 오신 시어머님과 작은이모님 8 복받은나 2014/09/01 2,834
412936 사망한 형제까지 다 나오는 서류가 어떤 서류죠? 5 .... 2014/09/01 2,912
412935 왕따는 이유가 있다는 친언니 24 왕따 2014/09/01 5,878
412934 제게 기쁜일과 짜증나는일이 1 동시에 2014/09/01 654
412933 지금 병원인데요.. 3 아...정말.. 2014/09/01 1,361
412932 걸스데이 혜리맞죠?. 1 ㅇㅇ 2014/09/01 2,840
412931 이사 고민 머리 아파요 3 아줌마 2014/09/01 1,260
412930 초2여아 살빼기위해 밸리댄스와 방송댄스... ... 2014/09/01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