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기고 나이많고 직장없고

ㅠ.ㅠ 조회수 : 5,129
작성일 : 2014-07-05 19:27:24
최악의조건이죠
결혼하기 힘드나요?
소개 선 안들어와요
남자는 제 인생에 없나봅니다
뚱뚱하고 못생겨도 매력이 있으면
남자가 꼬인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누가 주셨는데 그 매력을 못찾겠어요
ㅠㅠ
IP : 175.223.xxx.20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ma
    '14.7.5 7:28 PM (112.160.xxx.69)

    남자가 문제가 아니라..님 인생이 걱정되네요. 무슨 재미로 사세요?

  • 2. ......
    '14.7.5 7:29 PM (203.226.xxx.125)

    입장 바꿔서 뚱뚱하고 못생기고 직장없는 남자가 님한테 결혼하자고 그러면...하실까요

  • 3. 음..
    '14.7.5 7:29 PM (39.121.xxx.193)

    뭐든 노력을 해야지요..
    일단 살부터 빼보세요!
    매력 그냥 생기는거 아니예요.

  • 4. 낚시인가
    '14.7.5 7:29 PM (39.121.xxx.22)

    남녀불문 당연한얘긴데
    결혼이 문제가 아닌데요
    우울증이세요?

  • 5. ...
    '14.7.5 7:30 PM (112.155.xxx.92)

    희망을 갖고 사는 것, 좋죠. 근데요 원글님 원글님은 본인같은 조건의 남자랑 결혼하고 싶으세요?

  • 6. 발랄녀
    '14.7.5 7:30 PM (182.221.xxx.188)

    일단 지금 가장먼저 할수있는 다이어트부터 시작해보시는건 어때요? 살빠지면 기분도 달라지더라구요

  • 7. 조건이 별로인데
    '14.7.5 7:31 PM (39.7.xxx.218)

    소개, 선을 기다리시나요. 매력이 전부다 이시면 직접 매력발산을 하셔야죠. 주선자는 매력을 모를테니...

  • 8. 그러게요
    '14.7.5 7:32 PM (122.34.xxx.34)

    이러다 남자만 생기면 그 모든게 역전 가능 ..괜찮은 인생으로 바뀔것 같아 남자 기다리시나요 ?
    다른건 몰라도 미혼인데 직업이 없으면
    매력이고 뭐고 사람에 대해 좋은 감정 생기기 어려워요
    욕심 버리고 뭐라도 규칙적으로 출퇴근하고 크던 작던 매달 돈 들어오는 직업을 만드세요
    남자보다는 그게 훨씬 더 급하고 현실적이죠
    이와중에 남자타령이라니 ..남자가 오려다가도 이러면 저멀리 도망갈 판국이네요
    매력이라니 ...

  • 9. 본인이 남자겠죠.
    '14.7.5 7:42 PM (125.132.xxx.28)

    여자는 남자타령 잘 안해요. 남자들은 여자들이 이럴거라고 생각들을 하더라구요.
    이 게시판에 종종..
    "저는 못생겨서.." "저는 뚱뚱하고 나이만 많아서.." "저는 정신병이 있어요"
    이런식으로 지르고 가는 남자들 있더라구요.

  • 10. 참나 ..
    '14.7.5 7:46 PM (106.146.xxx.231)

    뚱뚱하고 못생기고 별 매력없어도 시집 잘만 가요.
    주변에 아줌마들 다ㅡ미모에 날씬이던가요? 다 매력 풀풀 넘치는 성격이던가요? 아니죠.
    글고 문제는 객관적인 사항들이죠.
    미혼인데 뭐라도 직장이 없으면 열심히 안 산 것 같고
    나이도 많으면 여자로서 불리하고
    나이는 어쩔 수 없으니 신경 끄시고 직장이라도 어떻게든 노력해 보세요.
    그리고 뭣보담 이런 곳에 징징대며 비관적인 글 올릴 시간에 차라리 책을 읽던가 뭘 배우던가
    아니면 운동이라도 하던가 하는 게 낫지 않나요?
    긍정적인 성격이 젤 매력이에요

  • 11. 알바라도
    '14.7.5 7:53 PM (223.62.xxx.77)

    하시면서 열심히 사세요
    일하면서 인연생길지도 모르잖아요

  • 12. oops
    '14.7.5 7:57 PM (121.175.xxx.80)

    냉정하게 말할께요.

    결혼은 로또가 아닙니다.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물론 로또는 매주 당첨자가 나오지만 (그것도 여러명이...)
    그런 게 로또를 구입하는 그 수많은 사람들의 현실은 아니죠?

    요즘 여자들이 영악하듯 남자들도 한없이 영악합니다.
    따라서 원글님이 그런 분이면 거의 그만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지금 원글님은... 결혼이 시급한 게 아니라 먼저 자신을 어떤 식으로든 업그레이드 시키는 일이 중요할 겁니다.

  • 13. oozoo
    '14.7.5 8:04 PM (182.218.xxx.4)

    검색하면, 글 쓰신것 다 나옵니다.

    나이도 있으신 것 같으신데,,, 아무리 인터넷이라도,
    진실되게 써주시지..

  • 14. 코끼리 다리
    '14.7.5 8:11 PM (121.147.xxx.125)

    저도 따라다니는 남자 몇 명 중 골라서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30년 전에 결혼한 남자 아직까지 절대 충성하고 삽니다.,

    물론 저도 절대 지존으로 떠받들고 살고 있지만요.


    남자들 환심을 사기 전에

    자신에 대한 자긍심 자존감부터 찾으세요.

    당당한 남자에게 여자들이 끌리듯

    남자들도 당당한 여자에게 끌립니다.


    그리고 저 어려서부터 대학 졸업까지 줄곧 살쪘었는데

    취직하고 긴 세월 평생 다이어트 중입니다.

    다이어트 후의 제 모습에 감격한 후

    아침이면 반드시 체중 검사 후 500g 이상만 쪘어도

    그 날 세끼니를 조절해 먹습니다.

    60대지만 아직도 살쪄서 더 이상 나오는 배를 용납할 수 없어요.

    더더욱 나이들고 완경기 지나니 뱃살에 온 에너지가 집중하는데

    아침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태풍 불어도 가능하면 1시간 정도 운동합니다.


    웁스님 말씀처럼 먼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마음을 우선 바꾸시고 그러면 몸은 자연 달라질 거에요.


    내 인생 남자에게 잘 보이고 얹혀 살려는게 아니라면

    우선 거울 속에 내 모습이 어떻더라도 사랑하며 좀 더 사랑스럽게 변화하도록 노력하세요

  • 15. 조언
    '14.7.5 8:28 PM (175.209.xxx.22)

    ♥ 님 우선 응원드리고 싶네요 여기 좋은 댓글들 참고하시고 자존감 생기 찾으시기 바랍니다!


    우선 직장을 아무거나 라도 하나 잡으셔서 규칙적으로 생활하고요
    외모는 미용실 가시고 적당히 화장하고
    옷 살짝 센스있게 입으시면 ..
    왠만하면 좀 괜찮게 보여요
    아참 그리고 규칙적으로 운동하시면
    훨씬더 생기있고 이뻐지실거구요

    나이야 뭐 어쩔수 없지만요.
    대신 남자나이 좀 많아도 된다면 그게 그리 악조건일리는 없잖아요?

    님!
    다른것보다 지금 혹시 우울증 아닌가싶네요
    결혼은 둘째치고 멘탈이 심히 걱정됩니다.

    일단 생의 의욕을 좀 찾는게 필요해보입니다.
    동호회 하셔서 비슷한 친구들 만드시고,
    같이 화이팅 하시면서 새로운 나 만들기 프로젝트에 한번 도전해보시는건 어떨지요?

  • 16. 익게라서 이런 글도 올라오네요 ㅠㅠ
    '14.7.5 8:35 PM (203.247.xxx.20)

    용감하다고 해야 하는지.. 죄송하지만, 지금 결혼이 걱정이 아니라 인생이 총체적으로 문제예요ㅠㅠ

  • 17. ....
    '14.7.5 10:10 PM (118.221.xxx.62)

    무슨 일이든 직장부터 잡으세요 ...

  • 18. ...
    '14.7.5 10:23 PM (114.204.xxx.70)

    인연을 만나면 다하게됩디다.
    오히려 직장좋고 이쁘게 생긴
    눈만 높은 노처녀들이 넘쳐납디다.

  • 19. 결혼 아니라
    '14.7.5 11:08 PM (112.173.xxx.214)

    동성 친구도 하기 싫을 것 같아요.
    그냥 한마디로 게으른 식충이밖에 안되잖아요.

  • 20. 음..
    '14.7.5 11:44 PM (39.116.xxx.81)

    자신이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고 방치하는데
    본인만의 매력 발산이 잘 될까요.
    단순히 결혼이 문제가 아닌거 같네요.

  • 21. 휴..
    '14.7.6 2:02 AM (175.113.xxx.63)

    힘내세요..

  • 22. ㄷㄴㄱ
    '14.7.6 6:00 AM (14.45.xxx.88)

    자기관리가 필요한거지요

  • 23. 에공
    '14.7.6 2:43 PM (125.182.xxx.79)

    직장 뭐라도 구하세요..직장 있어야 결혼합니다..ㅎ 전 집도 잘살고 얼굴도 나쁘진 않은데...ㅎㅎ 집이 여유롭다는 이유로 직장 생활 안하고 살았더니 결혼 못했어요..부모님도 선자리 이런거 잘 모르시고..ㅎㅎ
    직장생활부터 하시고 사람도 찾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877 동작구주민님들,, 동작구 지인있으신님들 ,, 4 꼭,,노회찬.. 2014/07/25 767
400876 이제 국민이 결단할 때인 것 같다. 5 꺾은붓 2014/07/25 1,070
400875 여럿이 놀러가면 햇반보다 쌀을 사가는게 날까요?? 15 2014/07/25 2,260
400874 미국에 사시는 70 대 숙부님 선물 2 잠실 2014/07/25 922
400873 10시부터 1시까지 단전이라네요. 1 아파트 2014/07/25 1,114
400872 [잊지않겠습니다]경미한 주차사고 좀 봐주세요.. 17 dd 2014/07/25 1,630
400871 잠너무많이자고 오줌싸는 5살아이.. 7 ㅇㅇ 2014/07/25 1,114
400870 현직변호사 1000명 '세월호 특별법은 형,사법체계 흔들지 않는.. 2 전문가 2014/07/25 1,588
400869 서울여행 코스 추천바랍니다. 나는나 2014/07/25 1,064
400868 조회수 높은 글마다 세월호 타령하는 사람들 34 노이해 2014/07/25 1,963
400867 옷사이즈 55~66 입는데 77사서 수선 가능할까요? 8 수선 2014/07/25 3,635
400866 사실 대한민국만큼 여자가 살기 좋은 나라 거의 없지 않나요? 16 ㄴㄴ 2014/07/25 4,583
400865 택배로 받은 과일이 깨져서 전화했더니 대뜸 택배회사 탓만 14 멜론 2014/07/25 2,705
400864 시어머니가 드라마같이 못한다며 화내세요 15 안드라마틱한.. 2014/07/25 4,559
400863 중등 봉사활동 시간 안채우면 불이익 있나요? 5 중학생 2014/07/25 3,379
400862 가누다 베개 효과 있을까요? 9 가누다 2014/07/25 13,505
400861 멸치 온라인에서 믿을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4 멸치 2014/07/25 1,108
400860 [다시열림] 82모금계좌안내입니다. 6 불굴 2014/07/25 685
400859 서울시 중학교들 방학 언제쯤 하나요? 6 미소 2014/07/25 1,023
400858 우아.현미밥하고 저염식이 이렇게 효과 있군요.2주만에 2.3키로.. 9 // 2014/07/25 6,422
400857 근데요 박그네정부는 의료민영화를 꼭 하려는 이유가 도데체 뭔가요.. 16 .... 2014/07/25 2,193
400856 버스 안내양 방작가 2014/07/25 676
400855 손석희뉴스 질문 7 블루 2014/07/25 1,537
400854 집구매 계약 하루전에 집옆에 난민 수용소가 들어온 다는 걸 알았.. 11 mimi 2014/07/25 3,541
400853 [단독] '변사체 4월경에 발견, 발설말라 입단속했다' 2 개막장 2014/07/25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