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끊임없는 국정조사 무력화 시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합니다!

유경근님 조회수 : 558
작성일 : 2014-07-05 17:00:47

 

이 국정조사 무력화 시도를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유경근

<필히 공유 부탁드립니다>

[끊임없는 국정조사 무력화 시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합니다!!]

 

국조특위 조원진 간사가 자신의 막말보도와 관련해 정정보도를 해달라고 했군요. 당시 유가족인줄 모르고 한 말이었다고.

"비겁한 변명입니다"란 대사가 떠오릅니다.


그 방청석은 유가족의 방청석입니다. 저희가 들어가면 경위가 그 섹터로만 안내해줍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이 앉아있서도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비워 안내해주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싸우지 말고 나가라 하는 말을 우리 유가족 아니면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얼굴을 몰라서 "당신 누구야" 했다는데 조원진 간사가 몇몇 임원진 외 유가족들과 만나본 적도 없으면서,그래서 아는 유가족도 거의 없으면서 얼굴을 몰라서 그랬다는게 말이 됩니까? 누가 봐도 그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하는건 유가족 뿐입니다.
이는 조원진 간사가 사과를 할 문제이지 정정보도를 요청할 사안이 아닙니다.

 

그리고 김광진 의원이 사퇴안하면 다음주 일정 차질 빚을 수도 있다고 했다는데, 이유가 무엇이든 국정조사를 볼모로 삼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는 다음주 예정된 청와대의 기관보고를 무신시키려는 꼼수에 불과합니다. 우리를 바보취급 하지 마세요.

 

또한 심재철 위원장, 조원진 간사는 2일 파행 중(오후 5시경) 해경청장을 새누리당 윈내수석부대표실로 따로 불러내 만난 이유와 대화내용을 공개하고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적절한 해명과 사과가 없으면 여당과 피감기관이 짜고 치는 국정조사로 규정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특히 해경청장을 불러낸 사람이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입니다. 청와대와의 관련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한가지 더.
심재철 위원장은 유가족의 방청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당장 그만 두세요.


이완영 위원이 조는 모습을 공개하고 나서 생각보다 파장이 컸죠. 다음날 바로 방청을 제한하더군요. 유가족들만 방청할 수 있고 모니터링단은 방청을 허가할 수 없다고.


그러더니 오늘은 모니터링단은 물론이고 변호인들도 방청허가 할 수 없답니다.
악마같은 이준석 선장도 변호인과 함께 재판을 받습니다. 그런데 우리 유가족의 공식적인 법적대리인인 변호인들의 방청을 제한한다구요? 우리 가족대책위의 공식기구인 모니터링단의 방청을 제한한다구요?


국정감사는 물론 상임위원회에서도 시민단체가 모니터링을 하면 테이블에 의자를 내주면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런데 참사의 직접피해자들이 모니터링을 하는 것을 막는다구요?


심재철 위원장은 당장 사과하십시요. 그리고 가족대책위의 방청과 모니터링 활동을 보장하십시오.
이성적으로 하는 마지막 요청입니다!!!

 

https://www.facebook.com/J.H.ParkFlamenco/posts/699788326767097

 

 

 

 

IP : 112.145.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닥아웃
    '14.7.5 5:28 PM (203.226.xxx.4)

    쓰레기들 ㅉㅉ

  • 2. 이것들
    '14.7.5 8:58 PM (121.147.xxx.125)

    이번에 또 재판에서 무슨짓을 하려고 변호인단까지 제한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123 어제 타일러가 부른 HAPPY가 맴도네요 1 1111 2014/09/09 2,269
415122 생리시 이상증상 1 우야 2014/09/09 979
415121 영어 잘하시는 분들.. 숫자 읽는거 좀 도와주세요 6 숫자 2014/09/09 1,532
415120 나이를 먹어도 퇴색치 않는 아름다움 . 2014/09/09 1,649
415119 전 연애를 못할 팔자인가봐요.. 8 ㅠ,ㅠ 2014/09/09 3,670
415118 유방암걸린 후배,어떤음식이 도움이 될까요? 5 사랑해~ 2014/09/09 2,567
415117 공부 안하는 중학생 자녀 두신 분..그냥 두시나요? 3 역량이 되도.. 2014/09/09 8,902
415116 내일 대형서점 열까요? 3 .... 2014/09/09 1,127
415115 서울 4억 2천 새아파트 없겠죠? 3 처음본순간 2014/09/09 4,339
415114 락스가 인체에 무해한가요 20 청소 2014/09/09 12,214
415113 일베가 각하선물 받고 인증했네요. 4 역시 2014/09/09 3,040
415112 혹시 대만사시는분들 라벤다spa 라는 연고 3 2014/09/09 1,257
415111 폭식증 상담받을 수 있는 곳 추천바랍니다(부산) 3 2014/09/09 1,576
415110 잣 송이빨리까는법좀가르쳐주세요 2 s 2014/09/09 3,203
415109 근력운동하니 자꾸 체중도 늘고 굵어지는데 어쩌죠? 6 휴우 2014/09/09 4,870
415108 초등학생 책상을 구입하려는데요. 14 책상 2014/09/09 4,481
415107 찌질한 하태경 쫄았나? 2014/09/09 1,199
415106 애들 고모부가 봉투를 다 .. 32 현영 2014/09/09 19,365
415105 월세임대관련.. 소득공제 영수증 많이들 떼나요? ㅁㅁ 2014/09/09 785
415104 고등수학선행학습금지 3 ㅇㅇ 2014/09/09 1,994
415103 24개월 아기. 자꾸 배고프다고 하는데.. 2 .. 2014/09/09 888
415102 딸이 무섭다는 엄마 2 ... 2014/09/09 1,735
415101 이름 좀 봐주세요 플리이즈.. 8 개명 2014/09/09 887
415100 여기 요즘 사이코들이 집단으로 몰려오나보네요.. 7 어이없어 2014/09/09 1,683
415099 고양이 1 .... 2014/09/09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