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끊임없는 국정조사 무력화 시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합니다!

유경근님 조회수 : 539
작성일 : 2014-07-05 17:00:47

 

이 국정조사 무력화 시도를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유경근

<필히 공유 부탁드립니다>

[끊임없는 국정조사 무력화 시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합니다!!]

 

국조특위 조원진 간사가 자신의 막말보도와 관련해 정정보도를 해달라고 했군요. 당시 유가족인줄 모르고 한 말이었다고.

"비겁한 변명입니다"란 대사가 떠오릅니다.


그 방청석은 유가족의 방청석입니다. 저희가 들어가면 경위가 그 섹터로만 안내해줍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이 앉아있서도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비워 안내해주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싸우지 말고 나가라 하는 말을 우리 유가족 아니면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얼굴을 몰라서 "당신 누구야" 했다는데 조원진 간사가 몇몇 임원진 외 유가족들과 만나본 적도 없으면서,그래서 아는 유가족도 거의 없으면서 얼굴을 몰라서 그랬다는게 말이 됩니까? 누가 봐도 그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하는건 유가족 뿐입니다.
이는 조원진 간사가 사과를 할 문제이지 정정보도를 요청할 사안이 아닙니다.

 

그리고 김광진 의원이 사퇴안하면 다음주 일정 차질 빚을 수도 있다고 했다는데, 이유가 무엇이든 국정조사를 볼모로 삼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는 다음주 예정된 청와대의 기관보고를 무신시키려는 꼼수에 불과합니다. 우리를 바보취급 하지 마세요.

 

또한 심재철 위원장, 조원진 간사는 2일 파행 중(오후 5시경) 해경청장을 새누리당 윈내수석부대표실로 따로 불러내 만난 이유와 대화내용을 공개하고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적절한 해명과 사과가 없으면 여당과 피감기관이 짜고 치는 국정조사로 규정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특히 해경청장을 불러낸 사람이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입니다. 청와대와의 관련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한가지 더.
심재철 위원장은 유가족의 방청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당장 그만 두세요.


이완영 위원이 조는 모습을 공개하고 나서 생각보다 파장이 컸죠. 다음날 바로 방청을 제한하더군요. 유가족들만 방청할 수 있고 모니터링단은 방청을 허가할 수 없다고.


그러더니 오늘은 모니터링단은 물론이고 변호인들도 방청허가 할 수 없답니다.
악마같은 이준석 선장도 변호인과 함께 재판을 받습니다. 그런데 우리 유가족의 공식적인 법적대리인인 변호인들의 방청을 제한한다구요? 우리 가족대책위의 공식기구인 모니터링단의 방청을 제한한다구요?


국정감사는 물론 상임위원회에서도 시민단체가 모니터링을 하면 테이블에 의자를 내주면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런데 참사의 직접피해자들이 모니터링을 하는 것을 막는다구요?


심재철 위원장은 당장 사과하십시요. 그리고 가족대책위의 방청과 모니터링 활동을 보장하십시오.
이성적으로 하는 마지막 요청입니다!!!

 

https://www.facebook.com/J.H.ParkFlamenco/posts/699788326767097

 

 

 

 

IP : 112.145.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닥아웃
    '14.7.5 5:28 PM (203.226.xxx.4)

    쓰레기들 ㅉㅉ

  • 2. 이것들
    '14.7.5 8:58 PM (121.147.xxx.125)

    이번에 또 재판에서 무슨짓을 하려고 변호인단까지 제한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592 농협옥수수 4 .. 2014/07/31 1,157
402591 요즘 6학년 여자아이들... 6 닭치고 2014/07/31 2,887
402590 박근혜 정부 첫해 공공부문 적자…MB 이어 6년째 1 세우실 2014/07/31 743
402589 전기렌지 상판 얼룩이요. 3 율라링 2014/07/31 1,948
402588 절벽위에 지은 집 2 집구경 2014/07/31 1,893
402587 지금 더우신가요?? 19 ... 2014/07/31 3,857
402586 제주 신라호텔 라운지s 이용 궁금해요 2 ... 2014/07/31 5,385
402585 윗니 두개가 끈적한피와 함께 빠지는 꿈이요.. 6 .. 2014/07/31 1,666
402584 순천이 고향인 사람의 입장에서 20 ... 2014/07/31 4,339
402583 초등3년생과 지하철거리로 어디갈때 있을까요? 13 뚜벅이 2014/07/31 1,507
402582 대형어학원은 거의 장사에요 2 2014/07/31 2,577
402581 살돋에서봤던 이동식선반트레이?못찾겠네요ㅜㅜ 1 죄송 2014/07/31 960
402580 우리는 왜 섬세한 내면을 가져야 하는가 2 샬랄라 2014/07/31 1,343
402579 선거결과에 기막혀 7 밤새 2014/07/31 1,390
402578 30후반이나 40초예 늦둥이 보신 분들 있으세요? 12 ... 2014/07/31 4,626
402577 목관리 비법좀 알려주세요.^^ 1 흐르는물7 2014/07/31 1,504
402576 임신 전 기도 해보신 분 들 계신가요? 3 임신 2014/07/31 1,361
402575 영화 보는 사이트 Disney.. 2014/07/31 814
402574 작은 날벌레 쉽게 잡는 법! 7 ... 2014/07/31 3,624
402573 몸이 아픈 사람은 그게 자기 탓인가요? 5 ㅁㄴㅇㅀ 2014/07/31 1,746
402572 서울 미술고등학교 어떤가요? 4 ... 2014/07/31 7,615
402571 이런 경우 비용을 어떻게 계산하나요?(글쓰기,편집,윤문) 1 ㅇㅇㅇ 2014/07/31 1,087
402570 틸만vs일렉트로룩스 어느게 좋나요? 3 전기렌지 2014/07/31 2,268
402569 어두운 곳에서 생활하면... 1 시력 2014/07/31 1,319
402568 매매가 안되는 집...거주냐, 전세냐 상담드려요 3 2014/07/31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