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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둑맞았네요

반지 조회수 : 10,091
작성일 : 2014-07-05 15:47:53

일하는데 어떤 할머니가 오셔서 몇천원하는걸 사면서 그것도 깎더라구요

원래 안깎아주는데 할머니라서 그러라고 하고는

할머니 사신 물건 챙기는 그 사이에 물건 하나 훔쳐갔네요

제 명함보고 위치묻느라고 전화했었기에

전화번호를 알고 있어서 전화를 했어요

저인걸 알고는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기분이 참 더러워요

가뜩이나 오늘 일도 안되는데

도둑까지 맞고

전화로는 언니,언니하면서 온갖 사근사근한 말은 다 해놓고

이래서 사람을 못믿겠어요

위로 좀 해주세요 기운빠지네요

IP : 125.146.xxx.20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5 3:50 PM (211.237.xxx.35)

    할머니가 물건을 훔쳐갔다는건가요?
    언니언니 했다는 사람은 또 누구고요?

  • 2. ..
    '14.7.5 3:53 PM (110.14.xxx.128)

    토닥토닥,,, 기운내세요.
    님 주위 나쁜 기운 다 가져가려고 그런일이 있었을겁니다

  • 3. 반지
    '14.7.5 3:55 PM (125.146.xxx.206)

    ㅇㄹ님 할머니가 전화통화할때 언니언니했구요 그 사람이 훔쳐간거에요
    저흰 시시티비가 없어요...ㅠㅠㅠㅠㅠㅠ

  • 4. 반지
    '14.7.5 3:55 PM (125.146.xxx.206)

    점두개님 감사합니다 ㅠㅠ

  • 5. 어휴
    '14.7.5 4:00 PM (116.36.xxx.34)

    어째 이렇게 이해하기 힘들게 글을 쓰실까...
    위로하러 들어왔다 짜증나서리..ㅠㅠ

  • 6. ㅇㄹ
    '14.7.5 4:10 PM (211.237.xxx.35)

    할머니가 전화통화할때 언니언니 했다고요? 그사람이 훔쳐갔다는데
    점점 더 이해가 안가는 ㅠㅠㅠㅠㅠ
    ㅠㅠㅠㅠ
    훔쳐간 그 사람이 누군가요?
    할머니?

  • 7. ㅡㅡㅡ
    '14.7.5 4:11 PM (121.130.xxx.79)

    전에 구멍가게에서 물건사러 들어가는데 어떤 60대여자분이 이상한 표정으로 엉거주춤,,
    가게쥔이 밖에서 들어와 그 할머니가 든 토마토봉지를 이상하다는듯 무게를 재더니
    토마토 더 넣으셨냐고 ,,, 할머니 짜증내듯 고래고래 사람을 뭘로보냐고,,,,
    할머니간다음 넋두리하시더라구요 3kg묶음인데 4.5kg이나 담겨있을리가있냐면서;;
    입성멀쩡한 모습으로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얼굴 생각나네요

  • 8. 반지
    '14.7.5 4:12 PM (125.146.xxx.206)

    할머니가 언니언니했다구요 ㅡㅡ
    ㅡㅡㅡ님 그러니까요 제가 그 자리에서 그랬으면 그 난리났을 듯
    짜증나네요 ㅠㅠ

  • 9. 공갈&협박
    '14.7.5 4:13 PM (115.140.xxx.74)

    전화해서 감시카메라 다찍혀있고
    경찰서신고까지 다 했다 하세요.
    앞으론 밤잘잘때 다리 오그리고 잘겁니다.

    그렇게라도 어찌됐든 단죄를 해야죠.

  • 10. ㅇㄹ
    '14.7.5 4:14 PM (211.237.xxx.35)

    맞아요. CCTV로 다 확인했다고 하세요
    신고했다고 하시고, 안돌려주면 경찰서에서 보자고 하세요.

  • 11. 이해했음요
    '14.7.5 4:15 PM (115.140.xxx.74)

    할머니 오기전 위치묻는전화통화때
    원글님한테 언니 언니 살갑게 말했자는거죠?

  • 12. 반지
    '14.7.5 4:16 PM (125.146.xxx.206)

    네 윗님 맞아요
    시시티비 애기하면서 그래야 할까요?
    일단 문자로 보내봐야겠네요
    전화를 안받으니

  • 13. 다른폰으로
    '14.7.5 4:21 PM (115.140.xxx.74)

    원글님폰 번호뜨니까
    시간좀 지난후 다른폰으로 전화해서
    꼭 협박하세요.
    아님 다른사람 목소리도 괜찮구요.
    눈치채고 바로 끊을수도 있으니..

    아우진짜 내가 전화해서 가만안두고 싶네요

  • 14. 반지
    '14.7.5 4:24 PM (125.146.xxx.206)

    대신 화내주시니 고맙습니다ㅠㅠ

  • 15. 토닥토닥.
    '14.7.5 4:26 PM (125.182.xxx.63)

    사기꾼 도둑들도 늙습니다. 그들이 소싯적 짓거리 하겠지요.
    늙는다고 사람심성 변하겠어요.

  • 16. --
    '14.7.5 4:27 PM (1.233.xxx.248)

    문자라도 꼭 보내세요.
    언제까지 우편으로 보내면 용서하되
    아니면 경찰에 CCTV증거 첨부해서 신고하겠노라고.
    원래 바로 신고하는 건데 연로하신 분이라 기회 드리는 거라고.
    잘 판단하시라고.

  • 17. ....
    '14.7.5 4:56 PM (115.140.xxx.74)

    원글님 가게 나가는순간부터 곳곳에 cctv 설치돼 있어요.

    안타깝네요.
    꼭 cctv 설치하세요

  • 18.
    '14.7.5 4:57 PM (122.36.xxx.75)

    기분푸시고 힘내세요~~

  • 19. 님보다 벼락도둑
    '14.7.5 5:09 PM (58.143.xxx.236)

    맞았는데 ㅠ
    지금 바로 나가셔 길목과 최근접 서있는 자동차(넘버써놓으시던가 사진찍어두세요.여러개)
    cctv 도로방범용도 봐두시고
    그리고 사전 전화하세요.문자라도 방범cctv와 자동차cctv에
    다 들고가는거 찍혔다 하세요.
    오분내로 들고오지 않음 경찰신고들어간다 하세요.
    일단 경찰신고들어감 봐주기없을테니 어떡할거냐?
    하세요. 정확히 오분후 신고들어간다 하세요.
    가게내 cctv없어도 됩니다.
    일주일 전임 웬만큼 살아있어요.
    꼭 본때를 보여주세요. 제가 당한 도둑은 초등생 되보이는
    딸 둘 둔 아버지란 작자입니다. 님 꼭 잡아서 본때 보여주시길

  • 20. ,,,
    '14.7.5 5:24 PM (203.229.xxx.62)

    경찰에 신고 하세요.
    전화 번호만 가지고 잡을수 있고
    인상 착의 얘기하면 원글님 가게 주변 cctv 에 그 시간대 체크하면
    다 잡아요.

  • 21. ㅇㄹ
    '14.7.6 11:47 AM (211.237.xxx.35)

    으휴님
    내가 무슨 분탕을 쳤다는건가요?
    글내용이 잘 이해가 안가서 원글에게 좋게 물어본게 분탕이라는거에요?
    어느분이 저와 말씨름을 했다는건가요.
    게시판에서 서로 의견이 다르면 말씨름도 하는거죠. 말씨름하면 분탕질인가요?
    말씨름은 혼자하고 혼자 분탕녀에요? ㅎㅎㅎㅎ
    위에 제가쓴 댓글 잘 읽어보세요..
    으휴님이야 말로 분탕질 치며 생사람 잡지말고요.

  • 22. 전화까지 했다니
    '14.7.6 2:11 PM (1.232.xxx.116)

    헛점은 있는 도둑이시네..바보처럼..
    더러우니 참으세요. 생각할수록 열만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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