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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녹취록이 말해주는 것 ‘콘트롤타워는 청와대였다’

오주르디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4-07-05 14:45:38
http://blog.daum.net/espoir/8127326

(사진)
심재철, 조원진... 국조 보이콧하더니 '피의자' 해경청장과  비밀면담.. 청와대 지시있었나...




지난 5월 16일 박 대통령은 세월호 가족대책위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유가족들에게 중요한 몇 가지 약속을 한다. 특검 도입, 국정조사,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진상규명이 되도록 할 것이며 낱낱이 조사해 유족들에게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청와대-해경 '녹취록' 공개되자 국조 무력화 속내 드러내

 

사고 당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관심사는 오직 VIP(대통령)의 심기였다. 청와대가 해경에 줄곧 요구한 것은 VIP에게 보고할 자료였다. 사고 현장 상황이 어떤지, 구조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묻지도 않았다. 침몰하는 배에 갇힌 국민들의 생명과 안위를 걱정하는 얘기는 단 한마디도 등장하지 않는다.

 

청와대가 해경에게 현장 상황을 담은 특정 영상을 줄기차게 요구하는 장면이 나오자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VIP가 좋아하는 영상을 달라고 끊임없이 요구해 (해경이) 다른 일(구조) 할 수 없게 만든 것 아니냐”고 일갈했다. 그러자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김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섰다. 즉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광진 의원이 특위위원직 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회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국조 일정을 보이콧했다.


 

IP : 211.177.xxx.1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에도
    '14.7.5 2:52 PM (121.147.xxx.125)

    국조는 반드시 이뤄져야합니다.

  • 2. 더심각한건
    '14.7.5 2:56 PM (211.177.xxx.197)

    심재철이가 이제 국정조사 방청석에 유족 1명밖에 못들어온다고 했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10642

    심재철이가 매를 버네요..매를 벌어

  • 3. 알랴줌
    '14.7.5 4:05 PM (223.62.xxx.92)

    내가 이렇게 화 나는데
    유가족 분들 심정은 어떨지...
    저것들 어떻게 할 방법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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