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다가 화장실 가고 싶어 꼭 깨게 되네요.

음..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4-07-05 13:26:23

올해 들어서 예전에 없던 현상이 생겼는데요,

한밤중에 한번 깨게 됩니다.

소변 마려워서 깨게 되는데, 그렇다고 많은 양을 누게 되는것도 아닌데

마치 방광이 작아져서 조금만 차도 살짝 아픈듯이 느껴져서 깨게 되는 느낌이에요.

이게 바로 노화현상인가요?

40대 후반입니다.

혹시 병원에라도 가봐야 하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119.17.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4살
    '14.7.5 1:30 PM (14.32.xxx.157)

    전 작년부터 그랬네요.
    그래서 자기전에 일부러 물도 덜 마시고, 수박도 밤에는 안먹어요.
    그럼 좀 낫더군요.
    전 낮에 커피를 많이 마시는데, 그 영향도 있는거 같아요.
    그만큼 방광을 많이 쓰니

  • 2. 꼭 그런건아니겠지만
    '14.7.5 1:40 PM (112.184.xxx.219)

    당뇨시작될때 그런증상 있었어요

  • 3.
    '14.7.5 1:45 PM (119.17.xxx.14)

    윗님, 그런가요?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 4. 노화
    '14.7.5 2:14 PM (175.121.xxx.4)

    가 시작되고 있다는 증거겠네요.
    괄약근 운동을 해야 할 듯 싶은데요.

  • 5. ..
    '14.7.5 2:38 PM (175.223.xxx.252)

    저도 4학년끝자락입니다.
    저도 새벽에 꼭 잠이 깨는데 이제 습관처럼 그의매일그렇습니다. 잠이 다시안들어 뒤척데다 화장실에가구요 저같은경우는 갱년기불면증으로 연결될까봐 두려워요

  • 6. 윗님.
    '14.7.5 2:58 PM (119.17.xxx.14)

    저도 어제밤엔 자다깨서 새벽까지 스마트폰 보며 뒤척였네요. 깨는 순간, 요즘 걱정거리 부터 먼저 떠오르기에, 혼자 깨는 거 참 싫네요. 그런데다가 이게 노화 현상이라니, 제대로 써보지도 (?) 못한채, 늙나봅니다. ㅠㅠ

  • 7. ...
    '14.7.5 3:37 PM (211.107.xxx.61)

    저 45세인데 이삼년전부터 그래요.
    맥주도 좋아하는데 밖에선 화장실때문에 못마셔요.
    잠들기 몇시간전부터 물안마시는데도 새벽에 꼭 한번씩 깨구요.

  • 8. ---
    '14.7.5 7:26 PM (221.162.xxx.209)

    전 이제 오십인데 몇년전부터 그래요
    양도 별로 안나오면서 자다가 깨는게 넘 싫고 다시 잠들기도 어렵고..
    남편이 야구르트가 좋다고 마시라 햇지만 믿지 않았어요
    집에서 야구르트를 만들어 아침 저녁으로 마시니 진짜
    깨지 않는 날이 많아요
    요며칠 안마셨더니 어제도 두번이나 깻어요
    속는셈 치고 야구르트 만들어 먹어보세요

  • 9. ..
    '14.7.5 10:09 PM (117.111.xxx.10)

    아픈 부위 손 얹고 기도하시는 분 생각이 문득 나네요
    신장은 정확히 어딘가요??
    저는..나이들어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부르면서 멀쩡하게 해달라고 기도할 때
    아이처럼 응석부리고 의지할 상대가 변함없이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던데
    혼자시라니 가슴이 아프네요
    ..신앙인이 아니시더라도 쓸쓸함을 느끼면 걍 하늘에게 말을 거세요
    진정으로 거는 말이면 위로가 옵니다. 꼭 해보세요

  • 10. 하이디라
    '14.7.5 11:13 PM (220.76.xxx.146)

    이십대때는 친정집 가장이되어 먹고사느라 이십대를보내다

    이십대끝자락에 결혼하니 가난한데 나시집보내주 나장가보내주

    하는시집식구들하고 갈등하고 사느라고 좋은세월 다가고

    삼십대를 보내고 사십대는 집장만하느라 빚갚는다고

    아이들공부시킨다고 세월이가고나자신을 위해서 살아본날이

    있기나하나 생각이드니 왜이리 슬프고 눈물이날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921 형부일 거절 했다고 불쾌해하는 언니 32 2014/07/13 9,008
396920 한결같지않은사람 1 2014/07/13 1,454
396919 뇌수막염이면 구토를 하나요.. 16 걱정맘 2014/07/13 4,326
396918 스트레칭 도움 글이네요 나무 2014/07/13 1,835
396917 영화나 미드추천해주세요 15 .. 2014/07/13 3,021
396916 모기물린데 바르는약좀 추천해주세요 13 ㅇㅇ 2014/07/13 4,937
396915 잔치국수... 7 ㅎㅎ 2014/07/13 2,646
396914 젖을 어떻게 떼나요? 11 초보엄마 2014/07/13 1,472
396913 방금 누가 집을 잘못 찾아 왔는데요.. 6 28 2014/07/13 2,858
396912 역삼역 근처에 냉면집 식당 2014/07/13 1,048
396911 월드컵 결승이네요 그디어 3 raqoo 2014/07/13 1,900
396910 장윤정 보고 꺼이꺼이 ㅠ 55 손님 2014/07/13 25,428
396909 안철수 "7·30 재보선, 지키는 것도 벅찬 어려운 선.. 54 탱자 2014/07/13 1,898
396908 요즘 입술화장이 다 진해졌네요 요즘 유행인가요? 10 // 2014/07/13 4,391
396907 이런땅 가지고 계시겠어요? 파시겠어요? 5 이런땅 2014/07/13 1,960
396906 풍년 알력밥솥 하이클래드와 뉴비엔나 밥 맛 차이가 확연히 다르나.. 1 그네하야! 2014/07/13 2,452
396905 1박2일에 세종고 훈남쌤 나왔네요 4 2014/07/13 3,835
396904 세종고 수학선생 사진이 백배 낫네요. 46 .. 2014/07/13 19,116
396903 아치울 마을 아세요? 6 아치울 2014/07/13 2,831
396902 유이랑 김옥빈 너무 비교되요 17 .. 2014/07/13 6,911
396901 수백명의 단원고 학생들이 불렀어야 할 노래 3 세월호 2014/07/13 1,227
396900 타로카드 잘아시는분들께 질문 ㅇㅇㅇ 2014/07/13 944
396899 해평윤씨 윤치호,파평윤씨 윤치호 3 .. 2014/07/13 1,649
396898 제발 수학공부 방법 좀;;-.- 2 .... 2014/07/13 2,387
396897 말티즈키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이런저런 정보공유부탁합니다..ㅜ... 27 말티 2014/07/13 9,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