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남자들 대체로 잘생겼나요?
노이어라는 골키퍼도 귀티나게 잘생겼는데 아까 로보트처럼 한손으로 공을 쳐내는데 어찌나 멋지고 남성스럽던지~~ 설레더라구요^^;;
1. ㅇㅇ
'14.7.5 12:46 PM (116.36.xxx.88)독일감독하면 코딱지 생각남 ㅠㅠ
2. 독일남자
'14.7.5 12:47 PM (223.62.xxx.83)외모야뭐 동양인 눈에는 다 귀티나죠 ㅎ
3. ..
'14.7.5 12:47 PM (222.107.xxx.147)게르만 족이 원래
인물이 좋은 민족은 아니지 않나요?
별로 잘 생긴 사람 없는 것같은데
제 취향이죠, 뭐.4. ~~
'14.7.5 12:50 PM (58.140.xxx.162)그냥 작은 동네도 잘 생긴 사람 자주 봐요. 근데 오랜만에 동양사람 얼굴 보면 뭔가 확 맑아지는 느낌 있어요. 백인들은 아무래도 허여멀개서..
5. 음
'14.7.5 1:04 PM (175.211.xxx.206)이태리 여행갈때 독일을 며칠 들러서 간 적 있었는데 전 그때까진 이태리남자들 잘생겼단 이야기 많이 들었었거든요.
근데 이태리남자들은 잘생긴 남자라도 좀 가벼운 느낌이 들고 독일남자들이 다 귀티나고 괜찮더군요. 지나가는 남자들이 다 서늘하게 인물들이 괜찮아서 신기했어요. 며칠 본거라서 이 사실로 일반화시킬 수 없겠지만.6. ...
'14.7.5 1:35 PM (119.64.xxx.92)잘생긴 남자 비율이 높죠.
처음 독일 갔을때, 길거리 그지였나 청소부였나 얼굴에 검댕이 칠하고 히죽거리는 젊은애들이 있는데
어찌나 잘생겼는지 놀랐네요.7. 독일 가본 적은 없는데
'14.7.5 1:59 PM (50.166.xxx.199)몇달 전 독일의 유명한 대학 관현악단이 근처 대학에 와서 공연을 하길래 간 적이 있어요.
한두명씩 만난 독일인들은 주로 여자들이었는데 키는 크고 대부분 선머슴같은 외모와 스타일이었어요.
제가 무대에서 멀지않은 곳에 앉아있었는데 공연이 시작되고 단원들이 들어오는데...남자들이 키는 하나같이 190이나 2미터 정도 되보였고 얼굴골격이 뚜렷하고 금발의 곱슬머리가 대부분.
20여명이 단체로 저벅저벅 걸어들어와 자리를 잡는데 그 커다란 콘트라베이스가 첼로같더군요.
게다가 머리 위의 조명을 받으니 눈코입 아래로 음영이 생기면서 단체로 미술실의 다비드상으로 변신 @@
그 조각상들이 몰입해서 연주를 하니 귀뿐 아니라 눈까지 매우 즐거웠지요.
전 독일 사람들 투박하고 덩치 큰 사람들 정도로 생각했는데 (물론 샘플이 매우 한정적이긴 하지만) 그 이후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ㅎㅎ
반면 여자들은 키나 외모가 다양하더군요.
그중 솔로 바이올린 연주자는 뽀빠이에 나오는 올리브가 살아온 줄 알았어요. 키가 190정도의 남자단원들과 같았는데 얼굴은 저보다도 작고 팔다리와 허리도 매우 가늘었는데 목은 한없이 길고 나중에 보니 신발은 플랫슈즈 ;;
그런데 대부분 남자들보다 덜(?^^) 인상적이었어요.
전반적으로 예쁘거나 여성스러운 면은 별로 없었어요.
이상 짧은 경험에서 받은 인상이었습니다.
외모 외에 중요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저이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니 저도 이렇게 한번 묻어갑니다.8. 잘생긴듯
'14.7.5 2:39 PM (183.101.xxx.9)히틀러 다큐에서 나치들 우르르 있는거 보는데
다 괜찮게 생겼더라구요
히틀러랑 괴벨스빼고 다 인물이 좋아보였어요9. 음...
'14.7.5 2:40 PM (175.209.xxx.94)원래 진짜 토종 독일사람들 (게르만족?)은 사실 진짜 못생긴 편이던데요...서구사람들 치곤요. 근데 독일사람 + 다른 인종들 짬뽕으로 섞이면 진짜 이쁘고 멋지긴 하더만요.
10. 게르만족..
'14.7.5 2:45 PM (1.228.xxx.15)큰 키에 금발머리 푸른눈, 원래는 농경 민족이였지요. 옛날 옛날에요. ^^
11. chris
'14.7.5 3:24 PM (112.223.xxx.188)독일남자들 멋지죠...진짜 조각처럼 생긴 사람들 많더라는ㅋㅋㅋ영어도 독일식으로 약간 차갑게 말하는데 반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ㅋㅋㅋㅋ
12. 크..
'14.7.5 3:25 PM (210.219.xxx.192)이전 월드컵때부터 독일 감독이랑 코치진 벤치를 카메라로 보여주는데 팀복이 참 이쁘더라고요.
이번에도 회색 바지에 곤색 셔츠 맞춰서 입은 것도 스타일 좋고.ㅋㅋ13. 음...
'14.7.5 3:41 PM (182.219.xxx.11)며칠전 축구 짧은 동영상... ㅈ ㅓㄹ대 한번만 보라던 그동영상이 생각나네요
14. ㅇㅇㅇ
'14.7.5 5:28 PM (114.206.xxx.232)이독일 감독이 코딱지도 먹고 겨드랑이에 손 넣었다가 그 랜새도 맡아보고 그래요 ㅋㅋ
어딘가 찾아봄 영상 다 있을껄요 ㅋㅋ
그영상 본뒤론 그것만생각나요 ㅋㅋ15. ㅋ
'14.7.5 9:12 PM (1.126.xxx.66)남친이 그 쪽 혈통인가 봐요 조금 섞인, 일단 키가 훤칠해여. 근데 형은 또 안그래요 작고 통통.
것보다 이탈리안 들이 정말 훈남,훈녀 이런 거 같아요16. ㅋㅋ
'14.7.5 9:57 PM (175.197.xxx.193)쓰잘데기없는 환상 만들지 맙시다.
독일팀 국대정도면 소규모 특수 그룹이구요
그룹 구성원 수 늘려가며 외모 보면 잘생긴놈, 그저그런 놈, 못생긴놈, 다 나옵니다.
무슨 독일사람은 잘 생겼냐니....ㅋㅋㅋ월욜 삼실가서 말해줘야겠어요.
어떤 사람들은 물어요, 독일사람들은 규칙 잘 지키니까 법 잘 지키고 거짓말 안 하지 않겠냐고...
큭,캭, 독일인들은 인간 아닌가요? 독일 뉴스에 도배질 하는 범죄는 누가 범인일까요? 모두 외국인들일까요????
저두요 한국 드라마나 예능만 보다가 서울 시내 걸어가니 별의별 외모들이 다 있더군요.
잘생긴 외모, 그저그런 외모, 못생긴 외모......
사람 사는 곳 다 똑같아요. 환상금지.ㅍㅍㅍㅍ17. ~~
'14.7.6 7:31 AM (58.140.xxx.162)한 번 독일 가서 아무 데나 한 시간 쯤 걸어보세요^^
그리고 모두는 아니지만 상당수 외국인 범죄 많은 것도 사실이고요. 사람 사는 곳 다 똑같진 않죠. 당장 기아에 시달리는 나라도 있고 유치원 다닐 여자아이들이 종일 온가족 사용할 물 길러 다니는 곳도 있답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삼촌 오빠 다 빈둥거리고요. 물은 여자담당이라서..ㅠㅠ
어린이 매춘도 있는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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