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힘든 음식..
전 딴 얘긴데
단무지 제조하는 걸 보고난 후
잘 못 먹겠더라구요..ㅠㅠ
시장표 순대보면 마트표 순대처럼 포장되어 있는 것 가져와서 찌기만 하는거에요.
마트표 순대는 해썹이라든가 검증된 업체들이지만 시장표가 떼오는 제품은 그냥 저렴한 최저가 제품들...
예전에 불만제로인가에서 순대 제조공장보고 진짜토나오는줄알았어요
단한군데,바닥에도 물기하나없고 환기구인가에도 먼지도없이 깨끗한공장이 나왔는데 보*순대였어요
둘마트에서 포장된걸로도 팔고 쪄서도 파는데 전 마트가면 꼭사요 맛도 차원이 달라요
비싸긴하지만 자주먹지는 않으니 이걸로만 사요
한번드셔보세요.시장순대와 비교할수 없는 맛에 위생도 믿음이가니
시장순대가 보성보다 맛있긴해요
야채순대인데 병천순대라고도 하나봐요
뭐..삶아먹는거니까...
마트 순대 해썹 검증 업체니까 괜찮다구요?
얼마전에 마트 불고기 등등 지저분하게 고발된 거 못보셨나봐요?
시장이고 마트고 만드는 과정 직접 보지 않은 이상 복불복입니다.
전 2년 전 마트에서 사 온 순대에서 파란 비닐 빗자루 솔 나온 거 보고 안먹어요.
그래도 마트순대 는 각구청에서 위생검사(?)같은거라도 받지않을까요?
먹고는싶은데, 요즘은 믿고먹을만한 간식거리가 점점 줄어드는거 같아요...ㅠㅠ
마트꺼는 비싸고 맛없어서 못 먹겠어요. 한 번을 먹더라도 맛있는걸 먹어야죠.
분식집 순대는 순대공장에서 만드는거예요
저 예전에 순대공장에서 파는 거 택배로 시켜먹은적 있어요
집이랑 가까워서 가질러 간다고 했더니 안된대요 택배만 가능...
뭐 이유가 있겠죠
예전에 주택살때 같은 골목에 순대 공장 있었어요.
큰 솥 걸어 놓고 만든다음에 한번 쪄서 1키로, 2키로, 한관짜리 단위로 팔아서 동네 사람들도
많이 사 먹었는데요. 재료를 한 가마니쯤 버무린다면 미원을 쌀 20키로만한 종이 푸대로 사다가
쌓아 놓고 1리터 프라스틱 바가지로 두개씩 넣고 버무렸어요.
그것 보고 먹으면 안되겠다 싶었는데 아이들이 졸라서 두어달에 한번씩 사다 먹었어요.
요새 같이 msg 민감해 했으면 안 사먹을것 같고
제조 업자들도 다른 사람들 보는데서 미원 바가지로 퍼 넣지 않았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