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한살 위에 언니인데요 어릴때 엎드리라고 하고 올라타서 할머니가 지갑을 장농에 놨었는데
그걸 훔치기도 했구요..나를 속여서 전화기준다며 가입하라고 해서 믿었던 가족이라 전화기받으려고 카드 만든다는 곳에 등록만 해라..카드만 만들고 해지한다고해서 했는데 나중에 내이름으로 된 카드를만들어 80만원 빚 독촉하는 전화가 오기도했구요
그때 한말이 " 누가 안갚는데? 다 갚는다니까 왜 화내구 그러냐" 이랬었구요 설마 친언니가 나를 속이고 꼬득여 이렇게까지 할까 생각도 못했었죠 그때 20살이였어요.. 물론 빚은 나중에 언니가 다 갚았지만.
천성은 그래도 어느정도 정도 많고 그래서 여태 힘든일있으면 위로해주고 지내왔는데 중간중간에 물론 시한폭탄처럼 화도 냈고 싸우기도했습니다. 남편은 언니랑 연락하지말라고 .. 좋게 이야기하다가 어느새 또 화를 내고 그러니 차라리 연락을 하지말라고 하죠.. 전 그냥 불쌍하고 원래 착하지만 지내온 환경이 안좋아 저렇게 된거다 라고 생각해줘서 연락하고 그러다 또 스트레스받고 ..반복...이런상태였는데..
이런 언니 어떤가요? 지금도 문자로 "죽어라" 이러네요... 아까 언니가 고모랑 다튔다고 전화가와서 위로해줬는데 시한폭탄처럼 또 내탓을 하길래 안되겠다 싶네여. 또 언니가 내 직장에 찾아와서 나의직원과 다퉈서 아주 큰일이 나 스트레스 엄청 받게 한적도 있어요.. 또 있지만 여기까지만..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