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 맡은 연정희란 인물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
저역을 누가 하면 또 어울릴까 생각해본적이 있어요..
그 역이 좀 처연하고 우수에 젖어 있고
여성스러운 역인데
전지현이 몹시 잘해 냈지만
수애도 생각해 보고
무엇보다 만추에서 탕웨이가 오버랩되더군요..
아주 사연을 간직한 들꽃같은 분위기 여성...
참 대체가 불가능한 매력을 지녔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도
하정우의 페르몬솟는 남성미와도
잘 어울릴거 같기도 하고...
요즘 화제가 되서
문득 생각나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