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들 어찌 지내나요?
6모결과도 나오고 어머님들도 마음이 힘든 시긴거 같아요 저는 아들과 떨어져 있는 상태라 항상 마음 한켠 묵직한 뭔가를 얹어놓고 사는것 같아요 그래도 한해 더 한 내공인지 결과에 일희일비하지도 않고 그저 잘해내리라 좋은쪽으로 생각하려합니다
4월에 맹장 6월에 기흉 두번에 걸친 힘든 수술에도 꿋꿋이 견디며 퇴원하는 날 다시 학원으로 올라가 다음날 6모 치고 공부하며 밝은 모습 보여준 울 아들 참 대견합니다 제가 참 모질기도 하구요
지금 모두들 지치고 힘들어도 재수생 여러분들과 어머님들 화이팅해요 제게 거는 주문이기도 하구요
며칠전 휴가왔다가 올라갔는데 오늘따라 아들이 많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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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과 어머님들
힘내요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14-07-04 19:15:33
IP : 222.119.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설국
'14.7.4 7:35 PM (119.71.xxx.6)저와 같은 심정으로 7월을 보내고 계시네요
우리 아들도 재수 중이라 마음이 무겁네요
우리 같이 화이팅하며 위로해요
땀을 흘린만큼 값진 결과가 있을거예요2. 모두
'14.7.4 8:0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3. 재수생 화이링~~^^
'14.7.4 9:49 PM (110.13.xxx.223)저도 재수생 아들을 두고~잘 지냈는데~ 안부를 묻는 글을 보니 갑자기 울컥하네요~~고3때는 친구들과 같이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해서 몰랐는데~ 지금은 좀 외롭다고 하는데~ 맘이 짠했어요~
4. 재수생맘
'14.7.13 1:46 AM (220.76.xxx.137)동지맘들이 그래도 계셔서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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