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 사시는 분...드골공항

....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14-07-04 18:30:39

파리나 프랑스 사시는 분 .. 여기 보면 계시던데 드골 공항 디텍스..데딱스 여기 직원들 어떻게 해야

컴플레인 할수 있을까요?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그냥 전화번호만 나오고 대체 어디에 연락해야 할지

못찾겠어요..

저 프랑스에서 막 왔는데 시민들은 너무 친절한데 몇몇 카페종업원들..그리고 공항직원들...

정말 너무 너무 기분나쁘다..불친절하다..정도가 아니라 모욕적이랄까...

막 피식피식 비웃는 표정을 노골적으로 내보이고 권위적으로 구는데 정말 기가 막히더라구요.

텍스는 제 돈을 주는것도 아니면서 마치 구걸하는 느낌....

뉴스보니 프랑스가 관광객 더 유치하는 정책세우며 만연한 불친절 뿌리뽑기로 했다던데

이거 좀 항의해서 직원교육좀 확실히 하게좀 하고싶어요.

 

IP : 122.37.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4 6:58 PM (122.37.xxx.51)

    저도 한국사람이 최근 지나친 면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스탬프를 받으러 왔다는데 한숨먼저 쉬면서 기계를 가르킨다거나 서명란이 비었다면서 서류가 모두 미작성이라고 인상을 쓰면서 한숨쉬고 슈슈거리고 동전을 던지고..제가 분명 달러로 받겠다고 했는데 원화로 주려해서 달러를 달라고 하니 또 한숨쉬고 비웃고....
    저도 어릴때 프랑스 살았어요.특유의 비웃음과 동전 던지기...30년전과 변하지 않았더군요.
    다만 지금 저는 나이가 꽤 들어서 참기 힘들었습니다.

  • 2. --
    '14.7.4 7:09 PM (82.216.xxx.61)

    원글님 프랑스에서 사셨다니 잘 아시겠네요 프랑스인들의 마인드요.
    저도 여기 살면서 아주 정기적으로 짜증만땅으로 나요.
    첫 댓글님이 주신 링크에 컴플레인 꼭 보내보세요. 그러나 뭔가 달라지는 건 바라기 힘들거에요.
    샤를드골이 가장 불친절한 공항 1위로 선정됐을걸요 몇 년전에.

  • 3. --
    '14.7.4 7:10 PM (82.216.xxx.61)

    아, 참고로 프랑스인들이 인종차별적인건 아니에요. 지네들끼리도 저래요ㅋ

  • 4. 지나치게
    '14.7.4 7:27 PM (175.197.xxx.193)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듯. 불필요해요. 띡띡거리면 님도 같이 띡띡손가락짓으로 해주지 그랬어요?

    30넘었으면 이젠 그런 바깥일이랑 자신을 거리두는 것도 가능할텐데.....

  • 5. 어우~
    '14.7.4 7:52 PM (87.236.xxx.170)

    저도 드골공항 세금 환급 창구 여직원이 너무 싸가지 없어서 어이 없었던 적 있어요.
    인종 차별이라기보다 그냥 애 자체가 만사가 귀찮은 듯 보였어요.
    아무튼 출국할 때 인상이 너무 나빠서 오죽하면 '다시는 파리에서 아웃하지 말아야
    하나?' 싶은 생각까지 들었어요.
    여기저기 다녀봤어도 드골공항이 최악이더라구요.

  • 6. ...네
    '14.7.4 7:57 PM (122.37.xxx.51)

    미~친!~년...이라고 얘기했어요.작았지만 들은거 같고 움찔하더군요..
    근데 제앞에서 여러 동양인들...땀흘리며 뛰어다니고 불친절 근절한다니 일조하고 싶네요..그놈의 빠리지엔느..ㅎ

  • 7. 나나
    '14.7.4 10:50 PM (59.120.xxx.24)

    ㅎㅎ전 여행가서 유럽 어느나라에서나 남녀 모두 다 친절하던데 딱 파리시내 지하철에서 덩치큰 파리지엔ㄴ이 사람이 많아 지랑 저랑 부딪혔거든요.
    잘못을 굳이 따지자면 그여자 잘못.
    근데
    되도않는 영어로
    네가 이런애티켓을 모르나본데
    이럴때는 암쏴리 해야하는거야~~요럼서 비아냥거리더라구요
    제가 네잘못이라고 얘기하고
    옆에있던 그녀의 남친도 부끄러워하는데 계속 저를 닦아세우더라구요
    옷차림이 남루한것두아닌데 체구작은 동양인 깔본다싶어서
    눈 딱 맞추고
    한국말로
    이런 개나리십장생쌍쌍바 야이 미친...등등의 욕을 해줬어요
    갸가 못알아들어도 내기분은 덜 더럽자고
    태어나 첨으로 사람한테 상욕을 했더니
    꼬리 내리고 가더라구요 얼굴 벌게갖고

    근데 땈 돌아서는 순간 옆에 있던 젊은 동얌인남자 둘이 엄지를 척하니 올려주시더라구요 ㅋ
    한국분이었더라구요
    아이구 망신~

  • 8. 윗님
    '14.7.4 11:11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너무 우껴요 ㅋㅋㅋㅋ 라디오 사연 보내도 될듯
    한국말로 욕하는 용기 저도 배워야 겠어요

  • 9. 121
    '14.7.5 7:48 AM (82.246.xxx.215)

    프랑스애들 원래 좀 그래요 한국처럼 손님한테 무조건 친절해야한다는 개념도 없는 나라라..그냥 그자리에서 따지는게
    제일 나아요..경험상..그러면 좀 꼬리를 내리죠 특히 프랑스여자들은 싹아지없기로 유명하죠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546 냉동실 비용은 누가? 궁금녀 2014/07/22 1,119
400545 10개월 아가데리고 북유럽 여행..무리겠죠? 6 ㅎㅎ 2014/07/22 1,994
400544 시신 덮은 천 37 궁금증(유병.. 2014/07/22 13,476
400543 나이들어 공부하시는분들 계신가요? 집중 안되서 죽겠네요. 11 .... 2014/07/22 2,367
400542 아이허브 프로폴리스 배송 여전히 안되나요? 6 ..*.. 2014/07/22 2,202
400541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더니. 무서운 댓글. 9 호이 2014/07/22 3,454
400540 제가 이상한건사요?? 4 헉.. 2014/07/22 1,149
400539 트윗에서 본글인데.. 공감이 가네요 4 촌철살인 2014/07/22 1,772
400538 실비보험 가입관련해서 질문드려요. 4 2014/07/22 763
400537 주일대사에 정계은퇴 10년이나 지난 77살 노인네를.....ㅠㅠ.. 13 oops 2014/07/22 2,888
400536 방법 없을까요? 1 ㅜㅜ 2014/07/22 771
400535 고2 고1 형제가 입병을 달고 살아요 22 ㅠㅠ 2014/07/22 3,102
400534 파운데이션 안하고 피부 화장 할만한 제품 뭐 잇을까요? 7 ,,, 2014/07/22 2,693
400533 서영석-빤한 수구들의 권은희 공격 / 시사통-정치통-재보선은 지.. 1 lowsim.. 2014/07/22 906
400532 아들 친구 유학 간다는데 선물 뭐로 할까요? 4 통통통 2014/07/22 1,106
400531 초4아이입니다. 4 어금니 2014/07/22 1,421
400530 마늘장아찌. 양파장아찌 절임물 끓여 부어서 만들어도 될까요? 1 마늘, 양파.. 2014/07/22 1,767
400529 제 증상 좀 봐주세요 1 사과 2014/07/22 944
400528 오래된 주택인데 인터넷 꽂는곳이 없습니다 9 인터넷 설치.. 2014/07/22 1,834
400527 식량 샀어요 1 2014/07/22 1,476
400526 어제 힐캠중에 기억에 남는 3 2014/07/22 2,119
400525 어찌해야할까요 ㅜㅜ 비정규직 2014/07/22 695
400524 한국경찰은 노숙자 시체를 한 달 넘게 보관해 주나요? 4 .... 2014/07/22 2,138
400523 대명리조트 여름성수기 예약해보신분들!! 5 아정말 2014/07/22 5,162
400522 자식 대학 보내신 어머님들, 존경합니다. 20 진심 2014/07/22 4,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