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이 혼자되신 친정어머니 돌아가며 모시고 있어요.
주말에 아이들이 어려서(유치원생) 밖으로 나가야 될일이 있는데
엄마 혼자 두기 애매해서 방문요양사 오시게해서 몇시간 엄마 보시게 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어요.
엄마는 장기요양등급 있구요.
거동 가능하시고 대소변 혼자 처리하시고 식사 잘하시구요.치매가 좀 있으세요.(심하지는 않아요)
금액은 공단 지원 받으면 크지않은거같은데
이용해 보신분 계시면 어떠셨는지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아이들 시터도 그렇고 도우미도 그렇고 물론 복불복이겠지만
그래도 요양사라고 하니 뭔가 노인에 대한 이해? 마인드가 다르지 않을까 싶거든요.
아니면 정말 전혀 그런것도 없다 하면
차라리 도우미 아주머니 오시게 해서 밥차려드리고 청소라도 시키는게 낫지않을까 싶구요.
요즘 어머니 챙기면서 드는 생각이
노인분들 모시고 사는 모든 며느님 자녀분들 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