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관계에서 희열을 느낄때

....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4-07-04 13:56:30
요새 친구에 대한.생각이 많은데요...

학창시절 내내 저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았어요...그러고 자기들이 먼저 저랑 죽고 못사는 친구 사이인마냥 포장해놓고 쓸개라고 빼줄 것 마냥 행동해요. 그룹지어 4~5명 자기가 마음에 드는 좀 잘나가고 외모도 된다 싶은 애들로 베프그룹을 만들어요...

그러고 저를 은따를 시키는거죠... 그 주도자인 아이말을 빌리면
제가 남자들에게 꼬리치고 속내를 잘 안비친다구요.
제가 좀 맹한 구석이 있고 인간이다보니 실수도 하고 그러는데
나쁜 사람은 아니거든요
그럼 저를 까면서 그 나머지 3명이 더더 친해져요.
죽고 못살고 일부러 제 앞에서 더 친하고 살갑게굴죠.

졸업 후, 결국 그 애들도 서로 연락 안해요.
그 후에 싸우고 틀어진 아이들도 있고. 애초에 진정한 우정이아니라 배척하기 위한 우정이라 그런건지...

어떤 한친구는 또다른 친구의 남친을 뺏어 결혼까지 했구요.
주도자인 아이가 너무 잘살아서 그 에.못 미치는 아이들은
자연적으로 멀어지기도 했구요. 학벌차이 생활수준 집안차이로도 멀어지더리구요.


그 때는 걔네들은.결혼해서도 쭉 옆에 살고 섹스엔더시티 주인공들처럼
살거 같았거든요..
저만 나쁜년 만들더니 지네들도 다 싸우고 흩어졌어요...
이런 거 보면서 쌤통이라고 느꼈는데 저도 정말 못되긴 했나봐요
나만 아팠던게 아니라 다행이란 생각도 들구요




IP : 39.7.xxx.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993 관광지에서 .... 2014/07/04 774
    393992 블로그로 공구시작하고픈데...망설여지네요. 5 === 2014/07/04 8,628
    393991 이윤택 선생을 왜 연극계 거장이라고 하는지 어제 알았어요. 6 /// 2014/07/04 1,811
    393990 부모님 모시는데 방문요양사 신청 해서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5 인내 2014/07/04 6,089
    393989 피아노 독학 가능할까요? 10 불쌍피아노 2014/07/04 8,082
    393988 기다림. 2 그냥 주저리.. 2014/07/04 845
    393987 압력 밥솥으로 쉽게 요리하기 22 압력 밥솥 2014/07/04 5,302
    393986 김어준 평전 4회 - "김어준이 기독교에 등돌린 이유&.. 1 lowsim.. 2014/07/04 2,291
    393985 본전뽑은 물건 리스트 보다가 지름신 왔어요..ㅠㅠ 2 지름신 2014/07/04 2,446
    393984 자외선차단제때문에 두통이 올수 있을까요?? 3 머리야 2014/07/04 1,368
    393983 아이패드 사려는데 에그,레티나,테더링,핫스팟??? 4 나만몰라 2014/07/04 1,659
    393982 전자동카피머쉰 1 모닝콜 2014/07/04 1,104
    393981 서울 어느 면세점이 쇼핑하기 쾌적할까요? 6 면세점 2014/07/04 1,501
    393980 친구관계에서 희열을 느낄때 .... 2014/07/04 1,116
    393979 먹기싫은건 본인 몸에 안맞는거 아닐까요? 8 ... 2014/07/04 1,724
    393978 직장맘인데 주말에 남편이 아프면...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까요?.. 40 00 2014/07/04 3,031
    393977 15개월아기 밥대신부침개 먹여도 될까요 5 쭈니 2014/07/04 1,757
    393976 카톡에 친구찾기 새로 뜨는건 도대체 어떤 메커니즘? 2 더워 2014/07/04 1,476
    393975 보덤 유리 머그 쓰시는 분들~~ 14 보덤 2014/07/04 4,147
    393974 헐~진짜 빨주노초파남보내 12 닭여사 2014/07/04 3,090
    393973 살면서 악기 한가지 연주 할 수 있는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9 연주 2014/07/04 2,402
    393972 짧은 단문문장인데 틀린곳을 못찾겠어요 도와주셔요^^;; 3 ^^;; 2014/07/04 736
    393971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7.4) - 박근혜를 감추고 스물아홉 이준.. lowsim.. 2014/07/04 869
    393970 공부만 빼고 보면 너무나 이쁜 아이들~ 3 아이들 2014/07/04 1,506
    393969 예쁜몸매만들기 물어볼께있어요 4 사랑스러움 2014/07/04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