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먹었더니 얼굴에 광이 난다며 위해준다고 언니가 비싼걸 쥬스로 갈아다 앵겼는데
진짜 못먹겠네요. 속도 불편하고 머리까지 아파요.
제 몸에 안받으니까 이러는거겠죠?
저는 풀이란 풀은 다 잘먹는데 파프리카, 청경채는 진짜 싫어요.
파프리카 먹었더니 얼굴에 광이 난다며 위해준다고 언니가 비싼걸 쥬스로 갈아다 앵겼는데
진짜 못먹겠네요. 속도 불편하고 머리까지 아파요.
제 몸에 안받으니까 이러는거겠죠?
저는 풀이란 풀은 다 잘먹는데 파프리카, 청경채는 진짜 싫어요.
저도살면서 그런거느껴요 나하고안맞는건 입도대기전에안댕겨요 걍 내몸이원한고 입이원하는거만조금씩먹어주고살려구요 요즘일일일식중이라
부족한건 종합비타민으로채우지 그리생각합니다
한의원 체질 검사후 보니
금기식품이 평소 내가 싫어하던게
많았어요
점네개님 얘기듣고 빵터졌네요.
파프리카 안먹는다구요.
농약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그런식품 어느날은 괜찮은데.. 어느날은 원글님처럼 속이 불편하고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특히 포도같은 수입 과일 먹을 땐 그게 더 심해져서 과일이나 야채 자체보단 농약이 의심되긴 해요
저도 어릴때 엄마가 겨울 시작하면 인삼을 엄청 달여서 물처럼 마시게했는데 그게 그렇게 싫어서 맨날 도망다니다가 엄청 혼났어요. 커서 알고보니 몸에 열이 많은 체질 ㅡㅡ.. 반면 오빠는 잘 마셔서 칭찬들었는데 오빠는 혈액순환 잘 안되서 손발이 찬 사람 ㅋㅋㅋ 요새오 엄마보면 가끔 그 얘기하며 원망하는데..암튼 몸에 안맞는건 입에서 안 받는 경우도 많은듯요.
참 신기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몸이 원해야 입에서 땡기는 것 같아요.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먹기 싫어도 억지로 먹다 보면 정말 먹기 싫어요.
브로커리도 6-7년전에 먹기 시작해서 처음 한 두달은 잘 먹었는데
몸에 아무리 좋다고 해도 먹기가 싫어요.
양배추, 파프리카 다 그렇고요.
해독쥬스도 그냥은 안 넘어가서 매실청 섞어 가는데 그만 먹고 싶어요.
호박, 가지도 정말 열심히 먹었는데 한달에 한번 정도 먹으면 넘어 가는데
더 이상은 못 먹겠어요.
입 짦은것도 아닌데 몸에 좋다는 건 안 받아서 고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