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게 그만두기가 참 어렵네요.

...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4-07-04 13:12:23

끝까지 안좋은 감정없이 좋게좋게 그만두고싶은것이 욕심인지...

회사 상사가 워낙 이상해서 한 직원은 진작에 입바른 소리(?)하고 깔끔하게 그만뒀는데

저는 끝까지 좋은 사람으로 남고 그만두고싶어서 현실적인 핑계로 사직사유를 댔어요.

회사에는 불만이 없는데 개인사정으로 그만두게됐다 이렇게 핑계를 댄거죠.

근데 회사에서는 제가 평소 온순한 편이고 순종(?)적이어서인지

제가 아쉬웠나봐요. 계속 조건을 맞춰주겠다 회유를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계속 거절하니 결국 서먹서먹하고 불편해지네요.

괜히 회사기분 생각해서 여지?를 준건지 서로 기분이 더 안좋아지는 느낌이에요.

남은 기간동안 잘버틸수있을지...ㅠ 아직 2주정도는 더 남은것 같거든요

1년정도 감정컨트롤 잘하고 순하게 행동해왔지만 사실 제가 감정적인 사람이라

걱정이 됩니다. 잘 마무리하고 나올수 있는 지혜를 부탁드려요~

 

IP : 121.166.xxx.1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면으로 사직서 내셨죠?
    '14.7.4 1:15 PM (180.228.xxx.111)

    언제까지 근무하고 싶다. 라고 서면으로 하시고, 회유하면 한번 더 내세요..
    저는 사직서 내니 열흘 휴가 주고 쉬면서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쉬고 와서 사직서 한번 더 냈네요.

    뭐, 지금도 연락하고 관계는 나쁘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276 베이킹 소다와 아이폰 유저분들 질문해요. 12 M 2014/07/30 1,566
402275 신발장 냄새 없애는 방법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6 냄새 2014/07/30 2,033
402274 전교1,2등 하는아이들의 성격은 어떤가요 23 ... 2014/07/30 8,471
402273 둘째 스트레스 ㅜㅜ 2014/07/30 795
402272 체력이 너무 딸려요 ㆍ스파게티하고뻗음 6 40중반 2014/07/30 1,877
402271 명량보고 왔습니다. 62 샬랄라 2014/07/30 10,790
402270 '기담'같은 공포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4 나나 2014/07/30 1,440
402269 의료민영화의 실체... 美, 의료비용 전문변호인의 고백 1 대합실 2014/07/30 879
402268 이 의자 식탁의자로 쓰면 어떨까요? 11 경험이 중요.. 2014/07/30 2,193
402267 봉사점수가 뭔지 ...기관 관계자들, 웃기지도 않네요. 32 ... 2014/07/30 4,146
402266 여드름 고민인분들께 꿀팁! 25 직업인 2014/07/30 6,580
402265 아기들 웃는 거 보면 신기해요 5 명아 2014/07/30 1,846
402264 전세자금 대출 해달라는데 괜찮은건가요? 10 몰라서 2014/07/30 1,647
402263 인터넷몰에서 싸게 파는 유명 운동화들 정품인가요? 3 궁금 2014/07/30 1,341
402262 시어머님이 기브스를 하셨다는데... 12 .... 2014/07/30 2,778
402261 살림할 때 손빠르신 분들 37 둥이 2014/07/30 7,382
402260 아파트 이사온지 4개월째인데 한달에 한번꼴로 엘리베이터 고장이에.. 2 어이상실 2014/07/30 1,936
402259 다음의 심리상담 종류 중 어떤 것을 받으면 좋을까요? 3 청소년심리 2014/07/30 1,481
402258 제가 친구를 너무 잘못 사귄 것 같아요 4 인생 2014/07/30 4,014
402257 이순신 영화 를 기다려 왔어요 8 푸른 2014/07/30 1,339
402256 미드) 위기의 주부들 ..뜬금없이 이거에 빠져서;; 8 00 2014/07/30 2,135
402255 면세점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4 아미오 2014/07/30 2,102
402254 휴가 어떻게 보내시나요? 4 ㅅㄷ 2014/07/30 1,379
402253 애들 키워본 나이든 엄마는 4 s 2014/07/30 1,679
402252 한국여자 꼬시면 레스토랑 생긴다?? 3 사랑소리 2014/07/30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