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키때문에 자존심 상해하는 시조카

별고민 조회수 : 2,770
작성일 : 2014-07-04 11:02:51

제 큰애와 1년반 차이나는 조카가 있어요.

제 아이가 5학년, 조카가 6학년인데 작년까지는 키차이가 눈에 보이다가, 올해 설이랑 어머님 생신때 보니 별 차이가 없더군요.

게다가 지난 한달동안 제 아이 키가 1센티 넘게 크는 바람에 추석때 만나면 조카보다 클것 같네요.

문제는 조카가 이 상황을 자존심상해한다는 점입니다. 키차이가 줄어들기 시작할때부터 그랬을거예요.

지난번에 만났을때도 식구들이 제 아이한테 키가 많이 컸다며 관심을 가지니까, 공부잘하고 야무져서 늘 관심의 중심이던 조카가 속상해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저는 또 달래준다고 "엄마 아빠 크시니까 ㅇㅇ이도 더 클거야~"이러고 말았네요.

아빠들은 키가 185정도로 크고, 형님은 168, 저는 작거든요.

은근히 형님도 속상해하는것 같아서 저도 신경쓰이네요.

당장 다음달에 만날일 있는데 미리 식구들한테 키얘기 꺼내시지 말라고 부탁이라도 드려야하나요?

참 별게 다 신경쓰여서 탈입니다.

 

 

 

 

 

 

 

IP : 182.226.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7.4 11:04 AM (116.36.xxx.88)

    걍 만나도 키 얘기 하지 마세요. 어른들이 괜히 비교해서 라이벌 의식 만드네요

  • 2. ,.
    '14.7.4 11:10 AM (110.14.xxx.128)

    신경 쓰지 마세요.
    솔직히 형이 아우보다 작으면 신경쓰이고 속상해요.
    자존심 상합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아이보고 형보다 크지마라고 종아리를 묶어두겠어요? 머리를 누르겠어요? 그렇게 지내다보면 체념이 되고 신경도 안써져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한살 어린 시집조카보다 내 딸이 작아 지금 다 큰 키가 시집조카보다 10센티 작은 딸 둔 엄마-

  • 3. 그러게요
    '14.7.4 11:15 AM (121.136.xxx.180)

    조카가 우리애보다 1년이 어리고 지금은 저학년이라 우리애가 더 큰데....
    울 동생네는 부부가 다 커서 울 조카는 나중에 클꺼 같아요
    나중에 조카가 더 크면 울 딸도 만날때마다 스트레스 받을까요? 걱정이네요...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는데....

  • 4.
    '14.7.4 11:20 AM (125.140.xxx.86)

    조카가 대놓고 자존심 상해 하면 몰라도
    일부러 키를 운운할 필요는 없지만
    만약 표현을 한다면
    키 얘기는 30살 넘어서야 할 수 있다고
    그 전엔 아무도 확실한 말을 할 수가 없다고 말 해 주세요.
    사실 그렇구요.

  • 5. 딸들
    '14.7.4 11:34 AM (182.226.xxx.120)

    남자애였으면 저도 그렇게 말했을거예요.
    남자는 군대가서도 큰다고..
    그런데 딸들이고 이제 곧 초경도 시작할테니 더 크기는 힘들다고 생각하나봐요.
    또래애들이다보니 사소하게 신경쓰이는 일이 많네요.

  • 6.
    '14.7.4 11:47 AM (125.132.xxx.204)

    반드시 손위가 손아래보다 키가 커야 하는 당위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원글님이 그 상황이 불편 하신거 같은데..
    그 조카 세상 살다보면 억울한일 분한일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어쩔수 없는일 . . 누구나처럼 다 겪으며 살텐데 그냥 자라면서 겪게되는 작은 부침 정도로 넘어가 주는것이 가장 현명한거 아닐까요
    조카랑 비교 하거나 당하거나 좀더 세월지난후 생각하면 참 부끄럽답니다.

  • 7. ...
    '14.7.4 4:48 PM (118.221.xxx.62)

    부모가 그 정도면 늦게라도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831 캐리비안베이요~에버랜드 직원할인가격 얼만지 아는분 계실까요?? 8 궁금 2014/08/05 11,070
405830 윤일병 사건, 가해자에 대한 남편 반응 9 네가 좋다... 2014/08/05 4,985
405829 4000만원에 대한 이자 12 이자 2014/08/05 4,586
405828 군 위안부 할머니, 미국 '백악관·국무부'와 비밀면담 3 세우실 2014/08/05 1,353
405827 골프채문의 5 할것인가말것.. 2014/08/05 2,861
405826 휴가 어디로 가셨나요? 1 2014/08/05 1,126
405825 스텐주전자얼룩 지우기 11 ㅇㅎ 2014/08/05 3,924
405824 동네 어른이 알려준 고추 간장 장아찌(?) 괜찮네요. 23 나도 요리 2014/08/05 4,569
405823 댓글달았더니 사라져버리는 글들 ;;; 8 황당~ 2014/08/05 1,467
405822 강서구냐, 목동이냐 8 집고민 2014/08/05 3,807
405821 광명이나 안양 쪽에 점심 먹을만한 곳 5 ㅇㅇ 2014/08/05 1,931
405820 비타민제 또 먹을까요? 2 fsfsdf.. 2014/08/05 1,472
405819 오이지가 .. 오이지가... 뚱뚱해졌어요 ㅠㅠ 1 새댁 2014/08/05 2,146
405818 김c 가 잘버나요?? 11 궁금해서요... 2014/08/05 6,415
405817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유가족 면담 4 위로가 되길.. 2014/08/05 1,887
405816 디스크요 4 디스크치료 2014/08/05 1,461
405815 효과적인 장보기 좀 알려주세요.. 5 먹거리 2014/08/05 1,812
405814 안철수의원 카카오스토리 25 맥문동 2014/08/05 3,410
405813 이하나 팔다리에 멍 뭐에요? 2 Mymy 2014/08/05 3,400
405812 '수영 시켰더니 이런 점이 좋아지더라' 하는 거 있으세요? 17 자녀 2014/08/05 4,090
405811 집이 팔릴때까지만 세입자에게 살라고 하고픈데... 15 집문제 2014/08/05 4,233
405810 재테크까페 추천좀... 1 머니 2014/08/05 1,787
405809 아는 사람은 많은데...정작 5 에휴 2014/08/05 1,868
405808 경상도,전라도,충청도의 유래..txt 4 dd 2014/08/05 4,804
405807 녹조사진 보셨나요? ... 2014/08/05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