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벳버섯 요구르트 맛이 원래 이렇게 이상하고 신가요?

써니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14-07-04 10:49:23

티벳버섯을 얻어와서 우유에 부어서 실온에 두었거든요.

몽글몽글해져서 티벳버섯만 다시 걸러내고..

요구르트 된것을 살짝 먹어보니 식초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독특하고 시네요?

상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여름이라서 더 입으로 들어가는건 무섭네요.

불안하기도하고...

저는 또 귀한거라고 어제 저는 안먹어보고 애들만 먹였거든요.

애들도 너무 시다고 하네요. 딸기쨈이랑 꿀 타서 줬는데(밥숟가락 1스푼)..

꿀 좀 더 타달라고 하는데 만류했어요.

건강생각한다고 먹일려다가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티벳버섯 요구르트 맛이 원래 이렇게 신가요?

며칠에 한번씩 먹고 싶은데  균 죽을까봐 계속 우유를 부어놓아야하니 은근 스트레스네요.ㅠㅠ

티벳버섯만 냉장고에 걸러서 넣어놓으면 동사하는가요?

매일 먹는건 정말 고역이예요ㅠㅠ

IP : 122.34.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4 11:03 AM (175.120.xxx.2)

    네~ 원래 그래요~ 저희집도 티벳버섯 먹는데 많이 시네요..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여름 될수록 더 시다고 하네요~

  • 2. 름름이
    '14.7.4 11:28 AM (99.245.xxx.25)

    Kefir 요구르트 말씀이시죠? 저 그거 정말 좋아하는데.. 톡 쏘는 맛에 중독되요. 몸에도 좋은거니 안심하고 드새요. 블루베리나 라즈베리류 잼 타서 먹으면 맛있어요. 발효 끝나곤 냉장보관하세요. 안 그럼 취하기도해요. 술처럼 변하거든요.

  • 3.
    '14.7.4 11:40 AM (59.25.xxx.110)

    네 원래 그래요.
    꿀 타먹어 보세요. 좀 나요

  • 4. 15년전쯤
    '14.7.4 11:51 AM (121.143.xxx.106)

    미국에서도 엄청 유행이었는데 이거 이제 한국서도 많이들 드시네요.

  • 5. 써니
    '14.7.4 12:07 PM (122.34.xxx.74)

    막걸리 같은 시큼한 냄새와 맛인데
    정상적인건가 해서요.
    상한것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이제 유치원생 아이들이 먹을거라 조심스러워서요.

    여름 식중독도 걱정돼고...
    받고보니 은근 신경써줘야 하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 6. 름름이
    '14.7.4 12:18 PM (99.245.xxx.25)

    인스턴트culture 써요저는. 그거 하루 정도 발효하잖아요. 그 시간 지나면 냉장고 넣으심되죠. 아기들 먹는다니.. 저는 시제품 케피어 우유 실온에 나뒀다가 먹고 술취해서 혼났어요. ㅜ.ㅜ 술이 약하기도 한데... 그거 이상하다 싶으면 확 표가나요. 보통 톡쏘는 맛이 정상이고요. 상하면 위에가 두부처럼 뭉글뭉글 뭉치면서 물층과 요구르트 층이 생기는거 같아요. 전 제 살수로 상하게 한적이 한번이고 그 외에는 다 괜찮았어요. 걱정마세요!

  • 7. remy
    '14.7.4 12:40 PM (121.187.xxx.63)

    맞아요.. 그 맛나는게.
    캐피어가 일종의 초산발효 산물인데요
    그래서 실제로 그걸 먹으면 시큼하면서도 약간의 알콜기운도 있어요..
    식초와는 다르지만 비슷한 애들이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근데.. 만능 건강식품은 아니라는....^^;;
    그냥 요구르트랑 천연발효식초 먹는 것과 큰 차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908 아울렛다녀왔어요( 조언 감사했습니다) 2 미국독립기념.. 2014/07/04 1,531
393907 책 많이 읽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20살 아들 문제 때문에.. 4 책 속의 교.. 2014/07/04 1,517
393906 남편이 저몰래 빚이 있어요 4 고민 2014/07/04 2,268
393905 티벳버섯 요구르트 맛이 원래 이렇게 이상하고 신가요? 7 써니 2014/07/04 3,798
393904 코스코에 3 ... 2014/07/04 1,010
393903 포장이사 - 주방용품 정리 이모님 어떻게 일하셨나요? 8 부산 2014/07/04 6,156
393902 얼굴에 점같은 구멍이 났는데요 00 2014/07/04 5,100
393901 여든 앞두신 노인의 위암 진단,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1월의해빙 2014/07/04 6,912
393900 임병장 사망한3명 군헬기조종사가 거부해서일지도 4 등신정부 2014/07/04 2,819
393899 스시조 단품 메뉴 추천좀 해주세요 꼬질꼬짙 2014/07/04 1,419
393898 4명 중에 백분위 96점이면 몇 등인가요? 보마 2014/07/04 906
393897 강남에서 샤넬 선글라스 제일 많은 백화점 알려주세요~~ 보티사랑 2014/07/04 1,689
393896 '2호선 열차추돌' 참사 막은 기관사에 징계지시 논란 4 샬랄라 2014/07/04 1,521
393895 고추장물이뭐예요??? 5 뭐지? 2014/07/04 2,953
393894 락액락 비스프리 괜찮나요? 7 용기 2014/07/04 2,782
393893 물걸레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2 반짝반짝 2014/07/04 1,652
393892 여러분~ 디스크가 있으시다면 .. 2014/07/04 996
393891 오~시진핑부인사진인데 포스있는 배우같아요 23 ..... 2014/07/04 5,262
393890 오늘따라 전업주부 글이 많네요.. 22 나는주부다 2014/07/04 1,784
393889 초2 피아노 조언 부탁드려요. 2 피아노 2014/07/04 1,176
393888 학습지 선생님 1주일에 2번 방문하면 싫으신가요? 2 .. 2014/07/04 1,037
393887 탕웨이 한국남자랑 결혼한다는 소식에 난 한국여잔데. 내 마음이 .. 29 00 2014/07/04 4,689
393886 근데 제 주변엔 온통 풍요로운 직장맘들 뿐이네요. ;;; 19 .. 2014/07/04 4,731
393885 영화관 10:20 시작인데 저 밖에 없어요 13 윽,,,, 2014/07/04 1,811
393884 안마의자 구매하신 분들, 사용 잘 하시나요? 2 ... 2014/07/04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