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장이사 - 주방용품 정리 이모님 어떻게 일하셨나요?

부산 조회수 : 6,613
작성일 : 2014-07-04 10:43:11

지금 살고있는 집으로 이사온지 6개월도 안됐는데

남편 직장때문에 또 이사를 해야해요. (아.. 피곤합니다.)

 

현 집으로 이사올 때 포장이사를 이용했는데

짐싸고 정리해주고..

물론 마음에 안드는 점도 있고 정리 할 때는 내 손이 많이 갔지만

포장이사 없었음 몇날 몇일 걸렸을 거 생각하면 도움이 컸었던 것 같아요.

 

또 포장이사 알아보려 하는데요.

 

그런데, 다른건 차치하고

주방 정리하시는 아주머니가 정리 정돈은 깔끔하게 하셨는데

짐나를때 쓰던, 지저분한 박스 나르던 면장갑을 그대로 끼우고서 그릇등을 정리하셨어요. ㅜㅜ

깨끗한 손으로 정리만 해주셨어도 굳이 다시 그릇 세척을 할 필요는 없었을 것 같은데

그리하여 결국 이사 후에 제가 다시 다 꺼내서 그릇 세척하고 말리고 다시 정리해야만했죠.

 

주방용품은 손 청결만 한번더 생각해서 정리해주셨음 일이 훨씬 덜어졌을 텐데..라 생각하며 그 점이 참 아쉬웠었어요.

다른 이사업체도 그런가요?

제가 포장이사를 처음해보았던 거라서요.

 

이번에 새로 포장이사 알아볼 때

주방용품 정리할 때는 손 씻은 상태로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요구하는것은 너무 무리일까요?

 

포장이사 이용해보셨던 분들 어떠셨는지 경험담 부탁 드려요.

 

그리고 부산-> 서울 이사인데요

이사업체 추천도 부탁 드립니다.

 

조영구 이사? 이곳은 괜찮은가요?

IP : 58.126.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7.4 10:45 AM (180.68.xxx.105)

    이사할때 집안 구석구석 온갖 먼지들이 총출동하는데 그 틈에 정리한 그릇들이 아무리 깨끗한 손으로
    정리한다고 해도 과연 얼마나 깨끗할까 싶습니다....ㅡㅡ;;;;

  • 2. 손씻고
    '14.7.4 10:45 AM (182.218.xxx.68)

    행주는 제가 마련한걸로 싹 닦았구요 (주방용만 20개준비)
    손 깨끗하게 씻고 넣어주셨는데요;;;
    영구이사는 복불복이 심해요.
    제가 제일 괜찮았던 회사는 신랑 회사때문에 많이 옮겨다녀봤는데

    2424 하고(이것도 팀마다 복부복) 2404하고요. 브랜드라서 가격은 솔직히 비싸요.
    중가 원하시면 이사방, 블루마린이사, 이사의 명가, 김병만이사,이사의달인 이쪽이 좋구요.
    저가면 동네이사인데 동네이사는 비추입니다.

    변우민은 완전 비추입니다.

  • 3. 2424주방청소아줌마
    '14.7.4 10:53 AM (118.32.xxx.242)

    수다만떨고 그릇도 아무데나 막넣고 완전 별로 였어요. 걸레도 더러운걸로 막 닦고. 제가 2424랑 김병만 파란이사 해봣는데 파란이사가 나았어요. 2424는 견적뽑으로 올때만 깔끔하고 신사적이고 막상 이사해보면 별로 더라구요. 강하게 비추라고 글 올리고싶지만 귀찮아서 그냥 말았네요.

  • 4. ...
    '14.7.4 10:59 AM (58.126.xxx.133)

    복불복이군요. 손씻고님 추천 감사해요.

    그게님, 맞아요.
    지난번 업체도 후기보고 선택한거였는데.
    제가 직접 경험하고나서는 그 후기를 의심했었어요.
    포장이사 처음 해봤던 거라 어떨지 전혀 예상을 못했었거든요.
    순진하게.. 이사후 손갈 거 하나도 없더라. 믿고 맡겼더니 다 알아서 해주더라..등의 후기를 다 믿었던거죠.
    근데 웬걸.. -.- 그분들 서둘러 정리 끝내고 집은 여전히 난장판. ㅎㅎ
    어차피 그정도 도움도 큰거기에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뭐든 완벽한 것 같단 후기에는 배신감 느끼더라고요.

    어차피 제 손이 가야하는 것이라면 주방 정리는 차라리 제가하는 편이 더 나으려나요.
    그것도 방법일 것 같긴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5. 제가 한팀은
    '14.7.4 11:22 AM (121.162.xxx.253)

    진짜 깔끔히 해주셨어요.
    냉장고 안 선반 서랍들 다꺼내서 배이킹 소다랑 식초로 세척..
    제가 요청도 안했는데 척척 이시더라는
    운이 좋아서 좋은팀 만난듯요 업체는 2424

  • 6. 음..
    '14.7.4 12:12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이사가는 집 싱크대구조는 집주인인 본인도 익숙치 않고 어디다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궁리를 해야할텐데 이사 당일날 남한테 정리를 싹 맡기는건 쉽지 않죠.. 전 주방용품은 부엌에 갖다 달라고만 하고, 제가 다 정리했어요.

  • 7. ..
    '14.7.4 12:26 PM (112.149.xxx.31)

    파출부가 아니다 맞아요.

    저는 일단 정리 대충하고천천히 쓸때마다 깨끗하기 닦아써요.

    거기 일하시는 분들은

    장기적으로 있는 분들이 아니라 어제 들어와 바뀐 분들도 많아요.
    이직율이 많잖아요.
    후기 다를수밖에요.

    어떤 분은 박스에 인스탄트 커피 마구마구 드시는지 가져 가시는지 확 줄더라구요.

  • 8.
    '14.7.4 3:21 PM (222.105.xxx.159)

    본인이 정리해도 다시 씻어야해요
    그 먼지구덩이 있던걸
    먹을수는 없지요

  • 9. 이사하면서 움직인
    '14.7.4 4:04 PM (1.233.xxx.248)

    그릇을 안 씻고 사용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너무나 이해 안 되네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63 몸살 자주 나는 분 계시나요? ㄹㅎ 10:25:28 18
1741362 이재명 대통령의 SPC 방문을 비난하는 손현보 목사 1 123 10:23:59 156
1741361 당근 하다보니 양심없는 사기꾼들 진짜 많네요 ㅇㅇ 10:23:48 81
1741360 "테이블 오른 쌀·소고기"‥반발하는 농민 설득.. 2 .. 10:23:05 70
1741359 해외 여행갈때 1 안전 10:22:27 78
1741358 뜬금없이 힘내라는말 4 ㅎㅎㅎㅎ 10:20:47 169
1741357 방금 ktx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18 .... 10:19:05 562
1741356 체크 카드 배송기사가 이름 주소를 물어 보는데 5 ........ 10:12:45 410
1741355 핸드폰 4년쓰니 이제 바꿀때인가봐요. 3 핸드폰 10:12:06 284
1741354 100만원짜리 핸드폰 잘 쓸까요? 4 ... 10:03:17 508
1741353 오늘 문화의 날이예요 oo 10:00:49 310
1741352 식구들 모두 왜 그런지ㅠㅠ 3 답답 10:00:48 713
1741351 보령 점심 1 보렁 09:58:49 274
1741350 러시아 캄차카반도에 8.7 초강진 났네요. 2 09:58:48 1,094
1741349 오늘 영재고 발표날이네요 제가 떨려요 5 09:56:18 606
1741348 이광수 "한국 부동산 세금 공정하지 않아 6 ….. 09:50:43 563
1741347 법원, 정경심 동양대 교수 보석 청구 기각 9 .. 09:50:37 1,280
1741346 성인용 : 기저귀말고 좀더 간편한 방식 있나요? 7 09:48:02 547
1741345 이와중에 좌파단체는 미국서 미군철수는 왜 외치는거죠? 30 ㄱㄴㄷ 09:46:52 547
1741344 임대사업자등록된 집에 임차인으로 살고 있는데요 11 임차인 09:44:52 495
1741343 상가 월세 인상 ... 09:44:01 202
1741342 지금 은행가는데 군인적금 3 ... 09:42:55 398
1741341 삼전 이제라도 사야될까요 16 ㅇㅇ 09:40:02 1,613
1741340 달걀 반숙으로 삶으려면 11 몇분인가요?.. 09:35:56 642
1741339 “중국땅이다” 백두산 천지서 ‘태극기’ 뺏긴 한국인…공안 조사까.. 3 .. 09:33:05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