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데... (대기업이에요)
업계모임을 나가보면 아까 이야기나온 '풍요로운 직장맘' 투성이에요.
여자분들은 거의 다 차부장급 되는 분들인데... 남편들 직업이 다 ㅎㄷㄷ해요.
한분은 남편이 검사, 한분은 의사, 나머지 한분은 회계사, 나머지분들도.. 최소 직업이 조중동 메이저 기자에요.
물론 힘들게 일하면서 입에 풀칠하는 맞벌이들도 많겠지만..
풍요롭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맞벌이하면서 아웅바둥 안살아도 되는 충분히 여유로운 입장임에도
자아실현을 위해 일하는 여성들도 은근 많더라는 겁니다...
저 중에 한분은 월세로만 2000만원 받으시는 분이 있고 심지어 남편도 잘 나가는데...
팀장으로 엄청 치열하게 일해요.
솔직히 아래 글중에서 몇몇 글 보면,
진정 풍요로운 직장맘은 없다고... 진짜 풍요로운 직장맘은 관두고 전업한다는 리플 보면
조금 한심해요. 자기 주변 사례밖에 보지 못하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