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을 쟁여두고싶은 이유
1. 신참회원
'14.7.4 9:37 AM (112.184.xxx.154)그 때 누나들에게 치이고 구박당한 막내에게 커피쿠폰 보내줘야겠어요222222
원글님 인생의 정답을 아시는 현명하신 분, 사랑스러운 분 이십니다~
행복하세요^^2. 음식
'14.7.4 9:41 AM (14.55.xxx.30)저하고는 반대시네요.
전 먹을거리가 많이 있으면 해야 할 숙제가 쌓여 있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가 밀려와요.
텅텅 비워 놓고 살고 싶은데 늘 꽉꽉 챙여 있는 게 힘들어요.3. 행복한 집
'14.7.4 9:47 AM (125.184.xxx.28)그 분위기상 알아서 기었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어린아이가 그 말로 표현 못하는 분위기에 알아서
주변사람들에게 폐끼칠까봐 알아서 스스로 그 주변사람들에게 을을 자처하며 살았던거죠.
저도 그 분위기에 알아서 숙이며 살았던게 억울해요.
그냥 서럽죠.4. ㄱㄴ
'14.7.4 10:01 AM (115.140.xxx.74)나이대가 어떻게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엔 대부분 가난했죠.
저희집도 너무 가난해 동사무소에서 쌀, 밀가루 타다먹고 그랬어요.
신혼초엔 잠깐 쟁여두고 그랬는데
살아보니 버리게되고 묵은것들이 싫고
그래서 그뒤론 바뀌더라구요.
저위댓글처럼 식재료가 쌓이면
해야할 숙제처럼 머리가 무거워져요.
냉동실엔 마늘, 고추가루 선물받은김 냉동식품 두어봉지 , 자주먹는 피자치즈정도..
김도 없애려고 열심히 먹고 있구요5. 첫째라
'14.7.4 10:16 AM (1.217.xxx.252)어떤 감정인지 이해 되네요
근데 저도 냉장고 꽉 차고 박스채로 있는 식재료
답답해서 진짜 싫어요 ㅎ
오히려 냉장고가 텅 비어있으면 살림을 잘 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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