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미친듯이 머리카락이 빠져요.

ㅠㅜ 조회수 : 11,152
작성일 : 2014-07-04 09:32:02

한 달 정도 된 것 같아요.

갑자기 머리가 한 웅큼씩 빠지네요.

다이어트 시작한 것도 아니고, 식생활이 바뀐 것도 아니예요.

특별히 스트레스 받을 상황이 생긴 것도 아니구요.

 

왜 그러는 걸까요?

아침마다 욕실 바닥에 새까맣게 뭉쳐있는 머리카락더미를 볼 때마다 정말 걱정이 돼요.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IP : 14.53.xxx.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4.7.4 9:34 AM (211.36.xxx.96)

    일본을 갓다왔거나,
    평소에 생선등 수산물, 회같은거 즐겨드시나요?

  • 2. ㅇㄹ
    '14.7.4 9:34 AM (211.237.xxx.35)

    저희 고딩딸이 지난 겨울에 그렇게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던데
    물론 고3 올라갈때라서 엄청 스트레스야 받은 이유도 있겠지만, 그 이외에 달라진건 없었거든요.
    그냥 한방탈모전용샴푸 한통쓰고 나니 요즘은 일반샴푸로 바꿔도 안빠지던데;
    일단 한번 해보세요. 저희딸이 쓴 샴푸는 일반적으로 제일 많이 쓰이는 한방탈모전용샴푸.. 홈쇼핑에서도
    많이 나오는 ㄷㄱㅁㄹ

  • 3. 원글
    '14.7.4 9:35 AM (14.53.xxx.1)

    일본 안 다녀왔구요,
    해산물은 조금 먹고 있어요.
    단체 급식이라서...

  • 4. 저두요
    '14.7.4 9:37 AM (121.143.xxx.106)

    한번 감을때마다 한웅큼에 머리 드라이로 말릴 때도 반웅큼에 바닥에도 떨어지고...저도 두어달 돼서 보름전에 검색해서 샴푸도 친환경적 샴푸로 바꿨는데도...ㅠㅠ

  • 5. ..
    '14.7.4 9:45 AM (49.144.xxx.176)

    머리카락 수명은 생장기, 휴지기, 퇴행기를 거쳐 빠져요.
    근데 퇴행기가 겹친 머리카락이 많거나
    두피에 어떤 변화(날씨나 온도 변화, 샴푸), 스트레스, 다이어트,
    영양불균형, 피로 등에 의해 모발이 일시적으로 빠질 수 있어요.
    또 이거 넘 신경쓰면 더 빠지구요.
    맘 편히 먹고 잘 먹고 쉬면서 지켜보세요.

  • 6. 혹시
    '14.7.4 9:50 AM (211.114.xxx.82)

    염색하셨나요?

  • 7. gg
    '14.7.4 9:54 AM (211.178.xxx.72)

    저도 매년 요맘때 머리 많이 빠지는 것 같아요.
    가을 되면 또 안빠지더라고요.
    머리를 묶어서 빠지나 싶어서, 안묶고 다니는데도 초여름만 되면 어김없이 머리가 빠지네요.
    저만의 털갈이 시기인가 하고 그냥 넘겨요 ㅋㅋ

  • 8. 원글
    '14.7.4 9:55 AM (14.53.xxx.1)

    염색은 원래 안 하구요.
    펌한지도 네 달 넘었어요.
    무슨 이유가 있어서 빠지는 거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갑자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니 걱정이 되는 거랍니다.

    오래 전부터 천연샴푸만 사용해 왔고 염색도 거의 안 한지라
    상당히 건강한 모발이었거든요.

  • 9. ....
    '14.7.4 10:09 AM (39.7.xxx.153)

    전 작년부터 급격히 빠졌어여 운동열심히하고 스트래스그닥없고 잘 먹구 근데 그렇게 빠지더라구여 그때부터 생리를 석달에 한번씩으로 줄더라구여 지금은 호르몬제 복용하고있는데 머리가락 빠지는건 확실히 줄었어여

  • 10. 여름
    '14.7.4 10:11 AM (125.186.xxx.25)

    여름에 땀흘려서 더 빠지는것 같아요

  • 11. 비타민b를
    '14.7.4 10:14 AM (59.19.xxx.112)

    드시면 눈에 띄게 확 줄어 드는 게 느껴져요.
    경험담이에요.

  • 12. 제가
    '14.7.4 10:46 AM (175.210.xxx.243)

    봄에 그랬어요. 머리 감을때마다 머리가 물탱이로...
    염색도 안하고 파마도 안하는데...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는데요,
    제 생각엔 영양 불균형이 원인에 가까웠지 않나 싶어요.

  • 13. 삼개월
    '14.7.4 11:29 AM (58.120.xxx.136)

    전 즈음에 감기 같은 것으로 크게 아팠던 적은 없으세요?
    저도 고민되서 병원 갔던적 있어요. 대번 아픈적 없었냐 묻더라구요.
    잘 챙겨 먹고 건강 챙기는대도 불구하고 육개월 이상 계속 빠진다면 다시 오라고 했었어요.
    그때 심정은 대머리 될까 무서운데 이런 애매한 처방을 내리니 울컥 했었고요.
    결론은 정말 잘 먹고 잘 자니 차츰 머리 빠지는게 줄더라구요.

  • 14. 경험
    '14.7.4 11:46 AM (223.62.xxx.38)

    혹시 수술이나 마취한 적은 없으셨는지..

  • 15. 염색
    '14.7.4 11:48 AM (221.146.xxx.195)

    염색하는 분들 애들처럼 머리만 노랗게 하면 뭐합니까 속이 훤한데...
    염색하면 머리 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016 저처럼 세탁기를 오래 돌리는 분 있나요? 23 dd 2014/07/16 5,448
398015 스카이 진학한 학생들은 다 선행을 7 as 2014/07/16 2,576
398014 제가 이상한 건가요? 7 2014/07/16 1,774
398013 지하철에서 앞머리 롤로 말고 있던 여자.. 뭐죠? 25 뭐지 2014/07/16 5,867
398012 나이드니 눈화장을 안하게 돼요. 24 대다나다 2014/07/16 13,306
398011 일본스런 것 중에... 3 갱스브르 2014/07/16 1,920
398010 라섹하신 분들 많이 아픈가요? 9 .... 2014/07/16 2,124
398009 [펌] 세월호족이 원하는 특별법 속 보상 조항 분석해보니 31 페퍼민트티 2014/07/16 2,503
398008 발리 팁문화에 대해 ... 6 발리 2014/07/16 5,162
398007 다른 중딩들도 기말고사 음미체 소홀히 여기나요? 7 음미체 2014/07/16 2,458
398006 좀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요 2 인정머리 2014/07/16 1,029
398005 KTX 진상녀... 6 ... 2014/07/16 3,917
398004 급) 청소년 자원봉사 질문 여러개요.. 알려주세요 7 급질 2014/07/16 1,897
398003 블로그나 카페에서 짝퉁 명품 파시는 분들 5 어썸와잉 2014/07/16 4,556
398002 중고 내놀만한곳 어디없을까요? 3 중고 2014/07/16 1,255
398001 반찬 하는 거 배우고 싶어요 18 네모네모 2014/07/16 3,988
398000 죽음 앞에서 2 장례식장 2014/07/16 1,957
397999 저기 베스트글에 지방대 다니는 아이 짐짝 처럼 느껴지는.ㅠㅠㅠ 11 ... 2014/07/16 3,683
397998 밑에 호칭 문제가 나와서 저도 하나 물어볼께요 8 ... 2014/07/16 1,260
397997 다시마물로 국을 끓이면 맹물보다 확실히 맛있나요. 6 ㄹㄹㄹ 2014/07/16 1,953
397996 도우미를 불러드리는것도 하루이틀이지.... 7 전업주부 2014/07/16 2,465
397995 베이시스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음악파일 구해요!!! 5 구해주세요 2014/07/16 1,708
397994 82수사대에 이 그림을 여쭤봅니다~~ 8 궁금궁금 2014/07/16 1,402
397993 쪼리에 비닐캡 빼도 될까요? 포리 2014/07/16 580
397992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 퇴근후 시간 알차게 보내시나요 2 알차게 2014/07/16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