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글 올리시는 분들 이해가 가는 한편..

저는 조회수 : 697
작성일 : 2014-07-03 23:11:46
저도 그러고 싶기도해요.
아예 미쳤으면 그 속에서 덜 괴로울거 같아요
셀던 소설인가 자기가 대단한 부인인줄 알고 착각하는 여자가 나오는데
거기서 저여자가 저 병을 떨치고 현실을 보는게 정말 좋은 일인지 얘기가 나와요
길에서 왜 고래고래 소리지르거나 전도하는 사람들도 한편 부러워요
저 종교에도 잘 못기대는 주제에
마음이 항상 괴로워요
약을 먹으면 좀 낫긴한데 그마저도 괴롭고 내심 죽을 날만 기다리고
길거리 차에 나도 모르게 뛰어드는 생각이 들어서 깜짝깜짝놀라요
IP : 175.223.xxx.16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4 8:44 AM (121.167.xxx.109)

    그쵸,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을 수도. 하지만 머리에 꽃 꽂을 정도면 남들에게 이용당할 위험이 있어서 안 되구요, 길거리서 전도하거나 악플로 미친짓 하는 것은 남에게 피해를 주니 안 되지요.
    힘들 땐 힘든 점에 집중하지 마시고 아무 생각없이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행복하고 좋을 때 생각하면 힘들 때가 괴롭지만 사는 게 뭐 늘 그런 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약한 충치를 안고 살아가는 것처럼. 힘내요, 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662 안마의자 구매하신 분들, 사용 잘 하시나요? 2 ... 2014/07/04 2,142
394661 남편의 변화 맞벌이 아줌.. 2014/07/04 1,094
394660 나이 들어도 초딩 입맛 있으신가요? 3 .. 2014/07/04 984
394659 경기도 근처 양수리나 양평 펜션이요~! 1 여름휴가 2014/07/04 1,633
394658 딸이 가출했어요. 13 ㅠㅠ 2014/07/04 6,056
394657 잠시 외국 나가사는 4-5학년 여자아이 선물 어떤 게 좋나요? 4 비또는해 2014/07/04 1,249
394656 혼자 도배할수 있을까요? 3 셀프도배 2014/07/04 1,119
394655 올리브영 샴푸 추천 부탁 3 --- 2014/07/04 3,610
394654 마이클잭슨 새앨범 XSCAPE 얼마전에야 들었어요,, 3 ... 2014/07/04 1,030
394653 박근혜의 패션 철학?? 9 갱스브르 2014/07/04 2,478
394652 코스트코에 라텍스 싱글 싸이즈 있나요? 광명 코스트.. 2014/07/04 1,429
394651 잘때 유독 침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3 2014/07/04 2,967
394650 급질!! 세제를 안넣고 세탁기 돌렸어요 어째 ㅠㅠ 4 건망증 2014/07/04 4,160
394649 우리 남편 멘붕온얘기 6 .. 2014/07/04 2,790
394648 며느리와 딸 14 댄비사랑 2014/07/04 3,592
394647 얼마 주기로 새로 하시나요? 젤 네일 2014/07/04 1,218
394646 음식을 쟁여두고싶은 이유 6 지금의 나 2014/07/04 2,579
394645 갑자기 미친듯이 머리카락이 빠져요. 15 ㅠㅜ 2014/07/04 11,403
394644 해외에서 카드.핸드폰을 잃어버렸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도와주세요... 2014/07/04 1,033
394643 부산 여행 8 허브 2014/07/04 1,664
39464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04] 김문수 혹시 "윤상현 .. lowsim.. 2014/07/04 1,029
394641 시진핑은 어떤 능력의 소유자인지 3 2014/07/04 1,680
394640 몸이 늙는 것 보다 마음이 늙어간다는 것이. 3 마음 2014/07/04 1,882
394639 임병장 얼굴 모른 채 수색..군 대응 논란 일파만파 1 손석희뉴스 2014/07/04 1,373
394638 동물농장 재방송을 봤는데요 1 ㅇㄷ 2014/07/04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