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글 올리시는 분들 이해가 가는 한편..

저는 조회수 : 655
작성일 : 2014-07-03 23:11:46
저도 그러고 싶기도해요.
아예 미쳤으면 그 속에서 덜 괴로울거 같아요
셀던 소설인가 자기가 대단한 부인인줄 알고 착각하는 여자가 나오는데
거기서 저여자가 저 병을 떨치고 현실을 보는게 정말 좋은 일인지 얘기가 나와요
길에서 왜 고래고래 소리지르거나 전도하는 사람들도 한편 부러워요
저 종교에도 잘 못기대는 주제에
마음이 항상 괴로워요
약을 먹으면 좀 낫긴한데 그마저도 괴롭고 내심 죽을 날만 기다리고
길거리 차에 나도 모르게 뛰어드는 생각이 들어서 깜짝깜짝놀라요
IP : 175.223.xxx.16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4 8:44 AM (121.167.xxx.109)

    그쵸,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을 수도. 하지만 머리에 꽃 꽂을 정도면 남들에게 이용당할 위험이 있어서 안 되구요, 길거리서 전도하거나 악플로 미친짓 하는 것은 남에게 피해를 주니 안 되지요.
    힘들 땐 힘든 점에 집중하지 마시고 아무 생각없이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행복하고 좋을 때 생각하면 힘들 때가 괴롭지만 사는 게 뭐 늘 그런 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약한 충치를 안고 살아가는 것처럼. 힘내요, 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805 아파트에서 정화조 역류한다고 화장실에 휴지 넣지 말라고 하네요 6 화장실 2014/09/12 7,330
415804 장터에서 추어탕 파시던 둥이맘 연락처 가지고 계신분~~ 3 추어탕 2014/09/12 1,156
415803 동안의 비결은 정말 긍정적 생각 같아요. 8 .... 2014/09/12 4,022
415802 대출 있는 상황에서 노후대비는 어떻게하죠? 1 으어엉 2014/09/12 1,321
415801 한달새 외박이 세번째네요 5 ㅇㅇㅇ 2014/09/12 2,297
415800 갱년기 시작중인데 3 달려가는중 2014/09/12 2,091
415799 초등 임원수련회.. 3 고민 2014/09/12 962
415798 직업상담사자격증 전망좋은가요? 3 직업 2014/09/12 7,950
415797 탈모때문에..(무플임ㄴᆞㄱㄴ 3 머리야 2014/09/12 1,180
415796 매일 짜증내며 학교 가는 아이 6 .. 2014/09/12 1,202
415795 기름이 유통기한이 지났는데 3 기름 2014/09/12 866
415794 저렴한 가격으로 스테이크 코스 먹을 수 있는 곳 있을까요? 5 스테이크 2014/09/12 1,698
415793 영문법 질문인데요.. 5 .. 2014/09/12 739
415792 쿠쿠 전기밥솥 수리센터 바가지조심하세요 24 쿠쿠 2014/09/12 12,868
415791 고장도 안 났는데 세탁기 버리고 싶어요 18 제길슨 2014/09/12 3,584
415790 간단하게 김밥 싸도 맛있을까요? 16 김밥 2014/09/12 3,609
415789 솔잎차 원액을 구매하고싶은데... 2 살아있다 2014/09/12 770
415788 뉴욕타임스 광고하는거..한번에 모아서 누가 입금하면 안될까요? 12 dd 2014/09/12 888
41578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12am] 원세훈 판결...탈상식도 유.. lowsim.. 2014/09/12 484
415786 요즘 매일 악몽을 꾸네요... 1 악몽 2014/09/12 807
415785 익스텐션 식탁의 단점이 뭔가요?? 9 8인용식탁.. 2014/09/12 5,081
415784 반려동물장례관련 6 ㅠㅠ 2014/09/12 1,511
415783 결명자차 추천하시는 브랜드 있나요? 2 소리소문없이.. 2014/09/12 1,123
415782 80년대 댄스곡 SAY YOU NEVER - YOU'RE MY .. 2 7080 2014/09/12 941
415781 마흔 넘어서 옆광대 수술 6 소호 2014/09/12 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