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린토피아 로열클리닝 맡긴 알파카코트가 이상해졌어요TT

비싼코트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14-07-03 22:03:32
정말 큰맘먹고 산 100만원 넘는 알파카코트가 있어요
검정인데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보들보들한 거라 백화점에서 자주 드라이 맡기지 말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겨울 잘 입고 드라이 안해놨다가 장마철에 곰팡이 쓸까봐
어디 맡기지 고민하다가 크린토피아에 로열클리닝이라는게 있더라구요
가격이 두배지만 고급의류 특별히 취급한다해서
2만원 돈 주고 맡겼다가 오늘 찾았어요
그런데 옷이 윤기도 없고 알파카 털이 뻣뻣한거같아요
저한테는 제일 비싸고 아끼던 옷이라 너무 속상해요
하지만 얼룩이 생기거나 크기가 줄어든것도 아닌데 증거가 없잖아요
어떡하죠..전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비단처럼 부드러웠다고 가서 얘기나 해볼까요.
점원이 옷 맡을때 "이건 백만원 넘게 주셨겠어요 좋은 코트네요"
라고 했었는데 기억이나 할런지..
어째야 할까요?너무 속상해요
IP : 180.69.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3 10:56 PM (183.97.xxx.131)

    고급 옷은 크린토피아같은 데 맡김 안 되고 개인이 전문으로 하는 데 맡겨야 된대요. 2만원도 크린토피아에선 엄청 비싼 요금이지만 전문점가격보단 많이 쌀 거예요. 그런덴 세탁공장이라 라벨도 안 보고 드라이해야 할 것도 그냥 물빨래해서 옷 버리는 일 꽤 많다더라구요.

    체인점이라 보상체계는 있을테니 접수해보시고 소비자보호원에 신고도 하더라고요. 알파카 코트인데 아깝네요~

  • 2. 이런건
    '14.7.4 12:03 AM (211.36.xxx.147)

    고급의류점에 맡겨야 해요.
    호텔급으로 하는 곳 몇있어요.
    가겨은 거의 셔츠 2마원.코트 7~8만원선인데
    해오는건 아주 깔끔하니 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695 중고등학교때 2년 외국 갔다오면요. 3 궁금 2014/07/23 1,985
400694 가라앉는 잠실.. .... 2014/07/23 1,808
400693 엘베 1층으로 보내놓으라고 계속 우기는 사람 33 2014/07/23 4,906
400692 검찰 ”공범자백” 내세워 김형식 기소…김, 혐의 계속 부인 세우실 2014/07/23 1,331
400691 고양이 공포증, 극복하는 방법 있을까요? 14 야옹 2014/07/23 2,370
400690 고소드립 관련 - 협박죄의 요건 4 2014/07/23 2,527
400689 사람들은 내용이야 어쨌든 막장드라마에 끌려요. 2 심리전 2014/07/23 1,125
400688 악필인데,미술학원 어때요? 5 미술 2014/07/23 1,516
400687 마늘을 많이 넣은 배추김치, 구제 방법은? 3 푸른물고기 2014/07/23 1,569
400686 여의도 국제 금융로 ifc몰 앞으로 가는 버스 있나요? 1 dma 2014/07/23 885
400685 말법집 때문에 119 부를까 하셨던분 9 조심 2014/07/23 2,460
400684 만일 45세경에 공무원 합격한다면요... 15 ... 2014/07/23 6,731
400683 정말 유병언이가 죽었다고 생각하시나요? 40 .. 2014/07/23 7,451
400682 드라마 모두다 김치 보시는 분~~ 4 *** 2014/07/23 2,136
400681 연예인 자식들은 거의미국유학길이네요 29 화이트스카이.. 2014/07/23 12,841
400680 정혜신의 안산 이야기_ 2014.7.23 5 자유 2014/07/23 1,504
400679 먼지다듬이를 본것 같아요. 1 어떡해요 2014/07/23 2,636
400678 2014년 7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23 869
400677 전 국정원장 원세훈이 9월에 석방된답니다. 4 에혀 2014/07/23 1,357
400676 고전 성춘향(成春香)전과 근대판 신춘향(申春香)전 2 꺾은붓 2014/07/23 1,453
400675 박시후한테 고백받는꿈 꿨네요 4 dz 2014/07/23 2,014
400674 “한강의 기적”이라 일컫는 경제개발, 이게 과연 박정희의 공적인.. 2 꺾은붓 2014/07/23 1,123
400673 외국인손님-영작 좀 부탁드려요 12 꼭 도와주세.. 2014/07/23 1,212
400672 전세는 보통 얼마전에 알아봐야 해요? 4 전세 2014/07/23 1,546
400671 딱봐서 아니다, 싶은 글은 댓글 달지 맙시다 우리 16 귀염아짐 2014/07/23 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