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기간인 열 달 내내 몸은 기아 상태였다는거죠.
먹는 족족 태아에게 영양이 공급 되니 산모의 뇌는 엄청난 비상 사태로 인식해서 조금만 먹어도 비축하는 시스템으로 바꾼거고.
그게 거진 일 년에서 수유까지 하면 이 년이라.. 그동안 거의 굶은걸로 뇌가 인식.
아예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기 쉬운 상태로 바뀐거죠.
저는 쌍둥이 엄마여서 그런가요.
진짜 ..출산 후 살 찌는데 답이 없네요. 휴.......
이런 출산 후 비만 매커니즘 일리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