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계영님의 드레스코드 실제로 도움될까요?

^^ 조회수 : 5,695
작성일 : 2014-07-03 18:24:02
옷을 사도 사도 입을게 없는 여자입니다

마스커트 기본티 니트티 린넨남방 여름 스카프2개
6월에 샀는데요
서로 매치가 잘안되요

항상 그래요
사고 나면 이번에도 실패다 싶어요
고르고 골라서 그것도 몇번이나 살까말까 해서 샀고
이번에는 오래입을수 있을거같다 했는데
사고 두어번 입고 나면 또 실패다 싶어요
고민하고 돌아다닌 시간이 아까워요

드레스코드라는 만화 실제로 저같은 사람에게 도움될까요
낮에 잠깐보니 옷이 없는 사람은 무조건 흰색과 블랙 기본옷을
사야 된다 그뒤에 다른것을 갖춰라
글이 있던데
그래서 제가 옷을 사도 옷장을 열면 뭔가 매치가 어렵고 입을게
없는거 같고 그랬을까요
저같은 사람은 그냥 올여름엔 무인양품 린넨셔츠 2~3개
사서 반바지나 기본스커트에 돌려입는게 나을까요

여기서 나름 실용적이고 센스있게 잘입으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올여름 기본아이템으로 뭐 사면 좋을까요
옷고민에서 좀 벗어나고 싶어요

IP : 180.134.xxx.2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 6:29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전 그렇게 생각해요. 잔인하지만, 패션의 완성은 몸매라구요.
    몸이 이쁘면 뭘 입어도 이뻐요. 검정스키니에 루즈한 흰티만 입어도 몸이 이쁘면 다 소화하지만, 제가 입으면 아빠 런닝 입고 나온 것 같아요.
    솔직히 드레스코드 열심히 본 독자이지만, 그냥 만화로만 재밌게 봤어요...ㅠ.ㅠ
    도움이 안되네요. 죄송~ ㅠ.ㅠ

  • 2. 일단
    '14.7.3 6:43 PM (222.106.xxx.115)

    저는 하의, 신발은 무조건 검정으로 장만했어요. 가방도요. 그러면 상의같은건 좀 얼추 매치가 되더라구요. 그렇게 아이템을 조금씩 늘리니까 점점 내 스타일을 알게 되고 조금씩 모험도 되고 그래요. 전국민이 패션모델이 될 것도 아니고 전국민이 강동원, 전지현이 아니니 스스로 스타일을 찾아가는 수 밖에 없는듯해요. 몸매좋다고 다 옷잘입는거 아니라고 봐요. 센스죠.

  • 3. ^^
    '14.7.3 6:55 PM (180.134.xxx.225)

    6월에 산 옷들의 실패사례입니다
    -린넨스커트 허리가 밴드인데 이게 입으니 허리와 옆구리아랫배 등이 붕뜨네요 살땐 왜 몰랐을까요
    밴드스커트를 살땐 밴드가 두꺼워서 아랫배주위를 눌러주고 잘 받쳐주는걸 사야겠어요
    아님 밴드는 아예 사질 말든가
    -기본린넨면티 7부 먹색을 샀는데요 그렇게 안더운데도
    겨드랑이 땀이 표시가 넘 나요
    먹색이 심한지 몰랐어요
    가을에입어야 겠어요
    -린넨남방 흰색과 그레이중 고민하다 그레이 샀는데요
    품이 넉넉하다보니 몇번 입고 보니 좀 후줄근해보여요
    -니트티 느 소매가 벌룬모양이라 하의 맞춰 입기가 쉽지 않아요
    위 옷들 다 싼옷들도 아녜요
    어쩜 좋아요ㅠㅠ

  • 4. .....
    '14.7.3 7:11 PM (222.232.xxx.47)

    동네 구호스타일 보세집에서 많이 입어보고 어울리는걸로 사세요.그게 오히려 성공확률 높아요.

  • 5. 별로
    '14.7.3 7:18 PM (178.191.xxx.98)

    그냥 만화고 여러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 수준이지, 실제로 옷 입는데는 전혀 도움 안되어요.

  • 6. 동감
    '14.7.3 7:49 PM (175.193.xxx.224)

    내 체형이 어떤가 먼저 잘 살피세요.
    그리고 백화점에 가셔서 코디된 상품을 상하로 다 입아 보세요.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으로...ㅠㅠ
    그것도 불편하면 대형 할인매장가서 좀 많이 입어 보세요.
    일단 입어 보셔야 압니다. 매장에서 입어 보고 인터넷으로 비슷한 스타일 구매 하시면 됩니다.
    천계영 만화는 의외로 전문적이여서 그 또한 실습없이는 바로 이해 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거기서 나오는 스텐다드 품목만 갖고 계셔도 십년 넘게 활용 가능합니다^^)

    매장에서 직접 입어 보시고 구매하시기를 권합니다.

  • 7.
    '14.7.3 7:56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저도 패션꽝
    헤지스 빈폴 같은데서 학생같은 단정한옷들 위주로사요

  • 8. 보세
    '14.7.3 8:17 PM (172.56.xxx.96)

    집근처 보세집에 코디잘되고 마음껏 입어볼수있는집 있으면 한 집 정해서 꾸준히 다니는것도 좋어요. 백화점편집샵?에 맘에드는 브랜드한집도 좋고..

    제경우는 보세집언니가 워낙 코디를 잘해주는 스탈이라 첨에 기본의상으로 몇벌 갖춰주고 지금은 철마다 유행하는 아이템 조금씩 넣어주거든요. 초기비용만 좀 많이들고 지금은 아주 편해요

    옷은 일단 무조건 입어봐야하고 집에와서 입어보면 또다르니 교환환불 잘되야하고 단품으로 사기보단 활용도(내가 있는옷이랑 매치되는거 위주로)사야해요.

    기본스탈들이 있으면 그 후애는 유행하는 탈로 한두개 넣어주면 되고 그 기본스탈들을 내 몸에 맞는걸로 잘 사는게
    또 중요하구요

  • 9. ....
    '14.7.4 8:55 AM (218.43.xxx.69)

    연애, 화장, 패션은 실제 해보고 실수도 해보고 시행착오를 겪어봐야 잘 하게 되죠.

  • 10. 여름옷 소재로
    '14.7.4 9:51 AM (210.180.xxx.200)

    리넨이 시원하긴 해도 멋지게 코디하기가 쉽지 않은 소재에요. 리넨은 키가 크고 늘씬해야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얇아서 안에 뭘 바쳐입어야 하기도 하고...여름옷이라도 가능한 드라이를 하는게 좋거든요.

    저라면 리넨 티와 리넨 셔츠를 편하게 툭 걸치고, 하의로는 얇고 신축성 좋은 스키니 진을 입겠어요.
    스키니 진 색상이 중요한데요. 진청이나 연청보다는 중간 정도의 밝은 느낌의 물빠짐이 좋아요.
    그리고 예쁜 샌들은 신으시면....

    그리고 여름옷 소재로는 레이온 100%를 추천합니다. 시원하고 예쁩니다.
    요즘 폴리에스테르 100%도 시원하고 예쁜 것 많던데...리넨은 피하는게 좋아요.

  • 11. ..
    '14.7.4 1:12 PM (175.212.xxx.10)

    옷입기로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368 삼성 이부진 결혼사진 8 위위 2014/07/23 21,369
400367 약국에서 전산하는 사람 어떻게 보이나요 30 자격지심 2014/07/23 15,217
400366 해외구매 대행 사이트에서 은행계좌 정보도 요구하나요? 5 질문요 2014/07/23 810
400365 강아지 나이들면 원래 기운없어 하나요???? 8 ㅇㅇㅇ 2014/07/23 2,111
400364 속보 대만 항공기 비상착륙 51명 사망 ㅠ 5 .... 2014/07/23 4,998
400363 박범계의원님 설명 참 잘하시네요. 4 오늘토론 2014/07/23 1,195
400362 한국사람들이 왜 길에서 사람들 치고 밀고 다니는지에 대한 설명 50 나는 동의 2014/07/23 4,114
400361 남편이 일본출장갔는데 5 일본 2014/07/23 2,289
400360 세월호 100일 -15,,,잊지 못합니다. 5 콩콩이큰언니.. 2014/07/23 877
400359 김태희 비.. 저는 잘어울리는것같아요. 15 .. 2014/07/23 5,044
400358 LG에서 세월호 지원 강원 소방 유가족에게... 7 LG 2014/07/23 1,703
400357 대한변협은 어떤 곳인가요? 1 .. 2014/07/23 1,013
400356 전세자금대출 가능한 집은 안전한 집인가요? 1 궁금이 2014/07/23 3,892
400355 세월호 -14] 중학교 2학년 아들 4 ... 2014/07/23 1,697
400354 수능 국어에 대해 20 제인에어 2014/07/23 3,298
400353 주부님들~튀김할 때 무슨 기름으로 하세요? 9 세월호100.. 2014/07/23 1,890
400352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 아줌마들. 4 인생사 2014/07/23 2,205
400351 최민희 '수사권없는 진상규명, 앙꼬없는 찐빵에 불과' 세월호특별법.. 2014/07/23 607
400350 선생님이 좋아 전학 가길 미루자는 4 초등생 2014/07/23 1,352
400349 (세월호 100일 - 13)잊는다는 건 말이죠.... 7 그래도 미안.. 2014/07/23 774
400348 유학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3 궁금 2014/07/23 2,017
400347 세월호 100일 - 12) 별.. 바람.. 꽃.. 아가들.. 12 건너 마을 .. 2014/07/23 936
400346 (세월호 100일-11) 다시 리본을 달았습니다. 7 특별법 제정.. 2014/07/23 1,289
400345 동작을 기동민측, "아름답게 양보해달라" 공개제안 정의당 반발 68 단일화의 한.. 2014/07/23 2,717
400344 kbs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보세요~? 3 고양순 2014/07/23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