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주시, 4대강사업 1천억 '대박 꿈' '쪽박'으로 귀결

세우실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4-07-03 16:59:54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이명박
-4대강 사업의 사업비는 준설토 판매로 큰 이득을 낼 수 있다!!!
 
여주시
-호오?
 
이명박
-잘 생각해봐.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 남한강 지역에서만 준설토 3천 500만 m3만큼 나올거야!!
-이걸 전부 팔면 1천억의 대박 수입을 거두지
 
여주시
-오호?
 
 
그리하여 여주시는 18곳의 농지를 임대하여 적치장을 만들고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팔린 준설토는 모두 307억원 어치.(3500만 m3 중 920만 m3 팔림)
 
307억 수입이면 매우 커보이지만, 여기서 농지 임대비와 농지 보상비로 280억이 빠진다.
실 수익은 27억.
그래도 27억이면 어느정도 수입이라고 보이겠지만
올해 임대료와 영농 보상비만 40억.
벌써 -13억이다.
그래도 -13억이면 어느정도 큰 손실은 아니라고 애써 위안할 수 있지만
920m3 팔린 적치장은 또 다시 농지가 되야할 것 아닌가? 복구 공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복구공사는 공짜로 하나? 물론 아니다.
따라서 매년 수십억 이상의 손해가 발생하게 될 예정인 것.
 
================================================================================================
 
망했어요.

↑ 요기까지 코멘트 출처는 오유

 

 

그래서 시장 당선자가 이거 감사 안하면 승계 안받는다 했다고...

 


 

―――――――――――――――――――――――――――――――――――――――――――――――――――――――――――――――――――――――――――――――――――――

”자유에의 길은 명령하기를 원하는 사람들보다 복종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 의해 더 심하게 가로막혀 있다.”

              - M. D. 피터 잉 -

―――――――――――――――――――――――――――――――――――――――――――――――――――――――――――――――――――――――――――――――――――――

IP : 202.7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찌 보면
    '14.7.3 5:13 PM (211.194.xxx.186)

    우리는 매일 매일을 수많은 '이명박들'과 싸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언제쯤 이 싸움의 변곡점을 지날 수 있을까요.

  • 2. 맞아요!
    '14.7.3 5:15 PM (124.53.xxx.18)

    우리는 매일 매일을 수많은 '이명박들'과 싸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말 진심으로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 3. 점넷
    '14.7.3 5:29 PM (122.36.xxx.73)

    이명박들이란 말이 딱 들어맞네요..

  • 4. 그 다음 얘기도 있죠
    '14.7.3 5:31 PM (218.233.xxx.192)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산처럼 쌓인 모래(흙)더미를 모래 썰매장으로 만들어서 오픈했어요.
    그거 만드느라 또 돈 들었죠.
    그런데 아뿔싸!
    모래산에 기어 올라가서 썰매를 깔고 타고 내려올 생각이었는데
    썰매가 안 내려가는 거예요.
    그래서 발로 바닥을 차면서 내려와야 하는데, 그거 한 번 탄 아이가
    재미없다고... 하는 거 뉴스에 나왔어요.
    진짜 뭐하는 짓인지.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사막에서 썰매타는 거 보고 따라했겠죠.

  • 5. ㅅㅅㅅ
    '14.7.3 6:43 PM (58.226.xxx.92)

    새누리 여주 시장 당선인 원경희는 "시민들이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늪에서 여주를 건져내고 '돈을 버는 여주, 돈이 도는 여주'를 만들어 달라는 뜻으로 저를 선택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 믿음이 실현되도록 쉼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 잘도 돈 되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103 이 접시 브랜드가 어디일까요? 3 접시질문 2014/07/17 1,788
398102 뿌리 염색이 잘 안나왔는데요 3 .... 2014/07/17 1,602
398101 줄넘기하다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1 ㅇㅇ 2014/07/17 897
398100 직장 처세 조언 좀 해주세요. 7 사장 2014/07/17 2,021
398099 "쥬단학"의 뜻이 뭔가요? 16 궁금 2014/07/17 27,533
398098 일본 여자분들의 특성? 11 ... 2014/07/17 4,843
398097 요즘 낮에 걷는건 미친짓일까요 9 .. 2014/07/16 3,040
398096 여러분은 다시 돌아간다면 하고싶은 일 있으세요? 3 라미레즈 2014/07/16 1,352
398095 (잊지않겠습니다22) 최혜정 , 유니나 선생님... 2 산이좋아 2014/07/16 1,149
398094 도와주세요. 사고 후 다리를 잃은 분께 뭘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9 wish 2014/07/16 1,521
398093 부등시(시력차이) 어떻게 해야되죠? 5 휴~~ 2014/07/16 1,374
398092 킥보드(?)타고 출퇴근 웃길까요?? 30 노망녀?? 2014/07/16 8,773
398091 도대체 이게 무엇인지요?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2 르네상스 2014/07/16 1,576
398090 유아학습지 하는데 8 유아학습지 2014/07/16 1,429
398089 친구관계가 좋지 않은 아들걱정이에요... 2 ooo 2014/07/16 2,341
398088 남친이 너무 게을러서 미칠거 같아요 (내용지웠어요) 16 배짱이 2014/07/16 4,201
398087 세상은 아직 살만한거 같아요 4 2014/07/16 1,266
398086 휴롬주스 미리 만들어놔도 되나요? 게으른여자 2014/07/16 2,198
398085 연하남편 나이차 9년 이상 경우 보셨어여? 11 mmm 2014/07/16 6,159
398084 강추! 서화숙 긴급제안, 세월호를 지켜라! 4 lowsim.. 2014/07/16 1,777
398083 이런경우 제가 치료비? 약값을 청구해도 되는지요? 2 답답 2014/07/16 1,103
398082 자두주가 잘 우러나올까요?? 1 오이 2014/07/16 859
398081 남자친구의 한마디...도저히 이해가 안가서ㅠㅠ 42 마델라 2014/07/16 17,382
398080 동원몰에서 파는 코스트코 제품 가격비교 올리브 2014/07/16 1,834
398079 포도당가루의 쓰임? 3 포도당 2014/07/16 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