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콩나물국 만들고 싶어요

..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4-07-03 16:55:00
정~~~말 맛있는 김치 있어요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콩나물국 만들고싶어요
멸치다시마가 육수인데 너무 약한가요?
디포리라도 넣어야?

비결 좀 알려주세요~~~
IP : 223.62.xxx.1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멸치 육수가
    '14.7.3 4:57 PM (61.79.xxx.76)

    너무 진하면 오히려 비리죠.
    맑게 다시마 국물 정도가 좋아요.
    콩나물도 시원하고 김치도 시원한 맛 내잖아요.
    거기다 새우젓 넣어 간하고 파 듬뿍 썰어 넣고 하면 맛나요.

  • 2. ...
    '14.7.3 4:59 PM (119.197.xxx.132)

    제가 비로소 콩나물국을 제대로 끓인다는 소릴 들었는데요.
    그건 각종 육수가 아니예요.
    콩나물 입니다.
    물을 적게 잡고 콩나물을 듬뿍 넣으세요.
    건져내서 무쳐드시구요.

  • 3. .....
    '14.7.3 5:01 PM (125.133.xxx.25)

    콩나물을 좀 오래 끓여야 하는 것 같아요..
    새우젓 간 하시고요.
    저는 마늘즙 조금 넣어요..

    키친토크에 jasmine님의 한 분만이라도 시리즈에 있는 콩나물국 레시피 좋더라구요.

  • 4. 막판에
    '14.7.3 5:07 PM (122.34.xxx.34)

    새우젓으로 간하는게 포인트예요 .
    근데 그 새우젓이 조미료 안들어간 유기농 생협거 같은건 특유의 시원하고 칼칼한 감칠맛을 못끌어 내더라구요 ㅠㅠ.
    국끓이면 유난히 맛있는 콩나물 있어요
    보통 시장 콩나물 중에 그런거 있어요 .키도 크고 늘씬늘씬 통통한 콩나물중에서 머리도 고소하고 ..
    어떤 대형 마트중 하나에서 에서 파는 중국산 콩나물국도 끓이면 다른 어린 콩나물보다 맛난던데 ..가격도 무지 싸거든요 생육과정중에 뭘 더 넣는지 ㅠㅠ
    식당에서 굳이 조미료 퍼넣지 않는다해도
    이런 재료들에 묻어 있는 조미료에서 그 시원한 감칠맛이 나오지 않는가 싶어요 ㅜㅜ
    콩나물은 너무 이것저것 육수 만들어 끓이면 정말 이맛도 저맛도 아니더라구요
    기본 콩나물국 끓이고 칼칼한 김치 양념과 새우젓으로 승부를 보셔야 해요

  • 5. ..
    '14.7.3 5:14 PM (180.227.xxx.92)

    김치 국물도 적당히 넣어야 하구요, 청양고추 1개 다져 넣으면 국물이 훨~씬 시원해 져요

  • 6.
    '14.7.3 5:28 PM (1.177.xxx.116)

    다른 분들 좋은 조언 좋네요. 저도 하나 적을께요.
    김치가 아무리 맛있어도 많이 넣어선 안된다는 점이 중요해요.
    제가 김치를 참 좋아하다보니 맛있게 숙성된 김치를 보면 저도 모르게 자꾸 많이 넣는 습관이 있었던 거예요.
    김치를 많이 먹을려는 욕심에다 김치 많이 넣으면 깊은 맛이 날꺼라는 착각까지 더해서요.
    그런데 매번 뭔가 부족하고 덜 시원했는데 알고 보니 부족해서가 아니라 김치가 과해서였던겁니다.
    적당히 김치를 넣으시는 거 잊지 마세요. 그래야 콩나물의 시원한 맛이 살아나요.

  • 7. ...
    '14.7.3 6:02 PM (39.112.xxx.83)

    북어를 좀 넣으세요
    고추가루랑 마늘 대파도요

  • 8. 흠2
    '14.7.3 6:58 PM (119.17.xxx.14)

    흠님 말씀대로, 멸치 조금만 넣고 끓인 육수에, 김치랑 콩나물을 조금 적게 넣어야 시원해요. 국간장ㅇ,로 간하고요.

  • 9. 다아시겠지만
    '14.7.3 7:37 PM (121.134.xxx.54)

    콩나물은 미리 살짝 데쳐서 넣으셔야 해요.
    윗댓글들+데친콩나물로 넣기

  • 10.
    '14.7.3 7:47 PM (122.36.xxx.75)

    댓글만 봐도 침고이네요 ㅋ 배고파~~~

  • 11.
    '14.7.3 8:03 PM (68.172.xxx.186)

    청양고추 듬성듬성 썰어넣는게 칼칼하니 시원해요.
    거기다 마지막으로 연두를...ㅎ

  • 12. 원글
    '14.7.3 11:07 PM (119.149.xxx.212)

    다싯물에
    콩나물좀많다싶게넣고
    김치조금
    새우젓조금
    고추조금

    콩나물
    너무오래끓이면
    질겨지고얇아지고하던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485 여행 1 roseje.. 2014/07/03 723
394484 어린이집에서 용변중인 아이 사진 페이스북에 올린 사건.. 12 하아.. 2014/07/03 3,393
39448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03pm]생각통-지혜로운 리더란? lowsim.. 2014/07/03 550
394482 지역 난방은 본인이 틀고 싶을때 틀수 있나요? 2 질문 2014/07/03 1,095
394481 서정희씨가 20억을 가지고 미국으로 갔다고 하는데 5 해외송금 2014/07/03 12,129
394480 아이만 가는거 가능한가요?? 2 중학생 전학.. 2014/07/03 738
394479 (심장이 뛴다) 심장이 멈췄다, 시청률 때문에.. 7 마니또 2014/07/03 1,484
394478 라면 면만 건져먹으면 확실히 살 덜 찌나요? 13 다엿 2014/07/03 66,893
394477 한정식집에 가면 나오는 들깨에 버무러져 있는 우엉반찬 어떻게 하.. 3 우엉 2014/07/03 2,003
394476 서울에서 주부들끼리 낮에 인문학 강좌나 세미나 같은 거.. 9 33 2014/07/03 2,018
394475 (세월호) 새누리 심재철의 무식은 죄가 아니다............ 5 신상철대표님.. 2014/07/03 1,221
394474 복스럽게 생겼단말요.. 6 40대 아줌.. 2014/07/03 1,407
394473 이 중에서 갖고 싶은 재능은?? 14 vv 2014/07/03 2,039
394472 수원대 이인수 총장 고발…김무성 딸 특채 의혹 수면 위로 4 이기대 2014/07/03 1,453
394471 37세에 새로운 일 시작해서 4년만에 월수 500 찍었네요 49 흐흐 2014/07/03 16,966
394470 남자랑 같이 살면 여자랑 같이사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5 . 2014/07/03 2,286
394469 청와대에서 vip 보고용 영상 독촉한 놈이 누굴까요? 2 ㅇㅇ 2014/07/03 1,145
394468 미국 세일기간에 사갈것듳 5 난 촌스러워.. 2014/07/03 2,326
394467 소파커버링 가격이 이 정도면 적당한가요?(더불어 소파 브랜드 추.. 3 소파 2014/07/03 2,352
394466 지니킴 패밀리세일 해용 3 난꽃노루 2014/07/03 2,292
394465 중1 아이들의 회화실력은 어느정도 일까요? 1 ... 2014/07/03 993
394464 폼롤러 어디서 사요? 2014/07/03 2,231
394463 시외버스터미널 전주가는거 1 야탑 2014/07/03 949
394462 영화가 우리의 증인... 갱스브르 2014/07/03 714
394461 세월호 서명받는데 질문이요 2 천만가자 2014/07/03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