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아파트도 입주민카드 만들어서 입주자 다 기록하나요?

고양이바람 조회수 : 7,109
작성일 : 2014-07-03 15:03:54

제가 1년전 이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들어올때 입주자카드라면서 작성하라고 하네요.

사는 세대원 모두 이름, 직업, 나이 등 쓰라해서 별 생각없이 썻는데 

 여기가 나홀로 아파트라 경비가 시시콜콜 관심이 많은데

택배찾으러 가면 아이가 없냐 부터 시작해서 친척동생이 와서 오래머문다. 예쁘다.  친척동생 대학 갓졸업한 정도 같은데

벌써 차가 있냐는둥.. 처음엔  친절해서 참았는데 이건 사생활 다 드러나서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저희는 40대 딩크고 여기가 강남이라 시부모님 부탁으로 시골 친척동생이 직장땜에 저희집에 머무는데  이걸 다 경비가 꿰고 있네요. 저희 사생활을 관리실 사람들이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이야기하는게 너무 기분나쁜데..

원래 다 이렇게 입주자카드 작성하나요?

IP : 175.196.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4.7.3 3:07 PM (14.36.xxx.42)

    아파트는 썼어요.
    1000세대 넘는 단지구요.

    관리사무소에서 써서 경비아저씨는 신상을 모르셔야하는게 아닌가요 원래

  • 2. ..
    '14.7.3 3:07 PM (121.157.xxx.2)

    입주민카드 등록하죠.
    차량 카드 받을때도 차량등록증 가져 가야 합니다.

  • 3. 고양이바람
    '14.7.3 3:11 PM (175.196.xxx.9)

    차량등록증은 당연히 가져가는데 예전 대단지 아파트에선 이런거 안썼어요
    정부기관도 아닌데 사는 사람을 모두 기록하라하고 직업, 나이 등 그걸 시시콜콜 안주거리로 삼는게 기분나쁘네요. 개인정보 철저하게 관리할것도 아니면서

  • 4. 다른건 몰라도
    '14.7.3 3:13 PM (180.65.xxx.29)

    이름과 전화번호는 필요해요. 불이나도 그렇고
    저희 앞집도 아줌마가 냄비 올리고 나가서 불나고 난리 났는데 관리실에서 전화해서 해결했어요
    나이.직업은 회사원 ,사업 정도만 적으시면 되요. 나이는 안적어도 되고

  • 5. 관리실
    '14.7.3 3:19 PM (211.219.xxx.180)

    입주자카드 작성합니다. 공동주택에서 급하게 연락처가 급하게 필요할때가 있어요.

    입주자카드대로 상세하게 쓰실필요는 없고 입주자하고 연락처 정도만 기재해주세요

  • 6. ***
    '14.7.3 3:39 PM (222.110.xxx.99)

    작성해요.
    관리비 송금할때 호수기재 안해서 전화했더니
    입주민카드에 기록된 사람 명의로 들어오면 해당호수 관리비로 처리한다고 했어요.

  • 7. ㄴㅁ
    '14.7.3 4:17 PM (124.49.xxx.3)

    다 작성하지 않나요?
    만일 급한일이 생겨서 연락안되거나 할때도 그거 보고 연락해주던데요.
    (예전에 저희집 현관 꽉 안닫고 나가서 경고음 울린 적 있는데 경비아저씨가 입주자 카드 보고
    휴대폰으로 연락해주심)

    저희도 보면 직업이랑 직장 직장 전화번호까지 다 기입하는란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이름이랑 연락처정도만 썼어요.

  • 8. 당연하죠.
    '14.7.3 4:33 PM (14.32.xxx.157)

    이사하면 전입신고하고 전입신고하면 통장 통해서 실사 나와요.
    그리고 아파트는 이와 별개로 관리사무소가 입주자카드 갖고있습니다.
    나이, 성별, 등록차량.전화번호등.
    친척동생이 한,두달 잠시 머무는거라면 몰라도 장기 거주하는거라면 전입신고도하고 해야죠.
    공동주택에 어떤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최소한의 자료라 생각되네요

  • 9. 씁니다만
    '14.7.3 5:23 PM (175.192.xxx.241)

    관리소에만 보관하지 경비실은 공개하지 않겠죠.

    가족들 나이 이름 전화번호 다 썼습니다.
    주민 동대표 선거할때라든가 규약 변경시 선거인이나 서명자 명부 확인도 이것으로 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872 이 죽일놈의 치킨 5 닭띠 2014/07/25 2,261
400871 가족 대책위 '세월호 실소유주가 국정원?'의혹 제기 1 국조원 2014/07/25 882
400870 [가족대책위기자회견] 세월호 실 소유자는 국정원? 6 열정과냉정 2014/07/25 1,287
400869 영어과외쌤께 전공여부와 7 중3엄마 2014/07/25 1,467
400868 입시관련 잘 아시는 분 -포트폴리오 관련- 고1 맘입니다 3 고수님들 부.. 2014/07/25 1,020
400867 암의 공포로 부터 벗어나는 법 11 애도 2014/07/25 3,651
400866 울 할머니 역시나 용비어천가를 부르네요,, 1 사랑소리 2014/07/25 1,063
400865 보신탕 먹거나 개고기 찬성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이유가 24 . 2014/07/25 2,734
400864 꿈에서 보자, 대답 없는 나쁜 내 새끼 6 memory.. 2014/07/25 1,985
400863 전철안의 소요산 단풍 꺾은붓 2014/07/25 1,443
400862 82 크리스챤님들 꼭 읽어주세요. 궁금한 게 있어요.... 10 제발 2014/07/25 1,076
400861 고수 소진 요리는 뭐가 있나요? 4 고수 2014/07/25 1,155
400860 사당에서 야탑가는 버스 있나요? 2 급질문 2014/07/25 1,888
400859 82쿡 안타까워요 27 안타깝네요 2014/07/25 3,403
400858 참 속상하네요 7 냐햐햐햐햐 2014/07/25 1,278
400857 '세월호 노이로제' 걸린 MBC 뉴스데스크 1 샬랄라 2014/07/25 1,418
400856 4대 자연 식품 항암제 2 항암력 2014/07/25 2,117
400855 유병언이도 욕 튀어 나오겠네요. 1 참맛 2014/07/25 937
400854 조희연교육감 펀드에 참여하신분들ᆢ 4 ㅎㅎ 2014/07/25 1,090
400853 가족 대책위 '세월호 운항에 국정원 개입 정황' 8 미스테리밝혀.. 2014/07/25 1,385
400852 오랜만에 서울 왔는데요.. 5 ㅇㅇ 2014/07/25 1,446
400851 대파 빨리 소진할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25 대파풍년 2014/07/25 3,677
400850 공차 캬라멜 밀크티맛..무슨 맛인가 했더니만... 8 아.... 2014/07/25 5,130
400849 유병언이 안죽었으니까 1 청와대보고있.. 2014/07/25 1,159
400848 차 안을 쾌적하게 할 수 있는 오일 추천 해 주세요. 2 추천부탁 2014/07/25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