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겼는데 자신감있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에구 조회수 : 3,059
작성일 : 2014-07-02 22:06:44
못생겼는데 기까지약하니 늘 만만한가봅니다
무시많이당함 사람들하고 얘기할때 주눅많이듬
상대의눈빛 말빨에 기죽음 나한테만 심한말많이함
기죽지않고 당당하려면 어찌해야할까요,
IP : 175.223.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elf esteem
    '14.7.2 10:11 PM (112.152.xxx.151)

    얼굴이 안되면 몸매라도 가꾸셔야죠
    본인의 장점을 살리는 스타일을 찾구요

    틈틈이 책을 읽고
    신문 논설도 읽고
    현안에 대한 자기만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시고

    거울보고 표정연습도 하구요

  • 2. self esteem
    '14.7.2 10:11 PM (112.152.xxx.151)

    나이 먹으니
    얼굴보다 더 중요한게 많더라고요

  • 3.
    '14.7.2 10:16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내가 똑똑하고 지혜롭고
    내가 직업이 확실하고 자신 있고 당당하고
    절대 자기 비하하는 말 하지 않고
    항상 웃는 얼굴에
    날 무시하는 인간들은 상대 안하기
    그리고 열심히 운동해서 몸매도 가꾸고
    깨끗한 피부를 비롯 외모 가꾸기

  • 4. ...
    '14.7.2 10:25 PM (180.229.xxx.175)

    우리 어머님 평생 비싼옷으로 커버하시네요...
    아~~~공격적인 말투와...

  • 5. 묻어서질문
    '14.7.2 10:30 PM (223.62.xxx.33)

    뚱뚱한데 자신감있는 방법좀알려주세요

    ㅠ 원글님 전 얼굴예쁘고 뚱뚱한데요
    못생기고 날씬하면 자신감있게 살수있어요

  • 6. 뚱뚱하면
    '14.7.2 10:33 PM (112.173.xxx.214)

    헤어나 패션으로 커버하세요.
    아니면 명품으로 휘감으시던가..
    하지만 제일 좋은 건 역시 좋은 인상이죠.
    좋은 인상은 좋은 일을 많이 해야 좋은 인상으로 변하구요.

  • 7. 돈버세요
    '14.7.2 10:35 PM (39.121.xxx.22)

    시술.헤어.명품

  • 8. 저도
    '14.7.3 12:05 AM (175.223.xxx.129)

    못생기고 기가 약하던 여자.
    무시 많이 당했죠.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고 물어보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그렇게 갖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사람에 대한 관심을 버리되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의례적인 친절을 베풀도록 스스로를 훈련시켰어요.
    그리고 상대가 내게 못되게 굴 때면 입을 다물고 빤히 쳐다 보기만 하죠.
    노려 보는게 아닙니다.
    말없이 빤히 쳐다만 보는 겁니다.
    물론 눈빛에 '뭐가 문젠데?' 정도의 메시지는 담아주죠.
    그러면 끝!!!
    가끔 스트레스 해소를 겸해 한 판 거하게 싸우고 싶을 때도 있지만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꼬리를 내려버리니 요즘은 싸울 일이 없네요.
    나의 본능속에 숨겨진 거친 기운을 뽑아내기 시작한 초기에는 큰 싸움이 몇 번 있어요.
    한번은 파출소로 끌려가서(?) 진술서까지 썼더라는....
    내게 진 영감이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화풀이를 해대는 바람에 문제의 근원으로 지목됐거든요.
    그렇게 요란한 통과의례를 거치고나니 요즘은 함부로 대하는 사람도 없고 마음 편하고 좋네요.

  • 9.
    '14.7.3 6:59 AM (211.192.xxx.242)

    운동이나 패션으오 커버하는것과 더불어
    책을 읽으세요...
    안에서 채워지면 다른사람들 시시해지고..(?)
    남의 시선들에서도 자유로워집니다..
    제 경험이예요...

  • 10. 책님
    '14.7.3 7:21 AM (119.64.xxx.151)

    댓글 감사 , 결혼전 책 많이 읽어서 자존감 .있었는데 결혼10년간 책 너무안읽고 인터넷서핑만 하다보니 내안에 항상 불안감 있고 남편과 불화로 정신과 약까지 먹었네요. 스마트폰은 안하는 습관들이고 책읽는습관 들여야겠어요 ,책님댓글이 저를 깨우치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394 노종면기자, 최승호pd..ytn,mbc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7 dd 2014/07/03 1,134
393393 인간관계글들 읽다보니... 4 우울해요 2014/07/03 2,050
393392 아이 공부할때 노트정리하는법을 좀 가르치고싶은데..참고할만한 책.. 2 mm 2014/07/03 1,505
393391 방금 뉴스에 탕웨이가 한국인 영화감독과 결혼한다고...놀람 4 .... 2014/07/03 3,037
393390 원형탈모가 왔어요 8 좋은하루.... 2014/07/03 2,112
393389 알고 싶어요 1 식탐 2014/07/03 589
393388 알려주세용 4 ^^ 2014/07/03 635
393387 Pt 등록하려구요 3 수엄마 2014/07/03 1,724
393386 2014년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03 711
393385 김태용감독 자식있나요? 1 ㄴㅁ 2014/07/03 6,639
393384 헉~60만원내고 애 산 여인 9 한마디 2014/07/03 9,684
393383 사는것이 힘드네요.. 13 ... 2014/07/03 3,976
393382 중학생 아이 카톡 프로필에 남친과 찍은 사진 5 .. 2014/07/03 2,648
393381 펌) 세월호 침몰 순간의 녹취록 2 2014/07/03 1,952
393380 브라착용 못하시는 분들은 어떤방법 사용하시나요 14 ㄹㄷ 2014/07/03 4,002
393379 초5남아가 방과후시간에 관심학생이란 소릴 들었어요 7 쌍둥맘 2014/07/03 2,013
393378 글을 다시 올리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2 쌍둥맘 2014/07/03 782
393377 편한사람과 어색한사람을 만났을때 어떻게 3 .... 2014/07/03 2,589
393376 김광진 의원은 녹취록을 잘못 풀어준 해당 기관을 문제 삼아라 9 의도 2014/07/03 1,550
393375 부모님 돌아가신 분들은 언제쯤 되니까 마음속에서 어느정도 떠나시.. 12 ... 2014/07/03 3,129
393374 드디어 세월호 첫서명을 받았어요 8 쌍둥맘 2014/07/03 1,277
393373 이글너무웃기는데 21 2014/07/03 7,754
393372 정말 속이 터지네요~ 4 흠.... 2014/07/03 1,227
393371 가수 김장훈 "청와대서도 전화... 이래서 날 말렸구나.. 23 샬랄라 2014/07/03 9,675
393370 애 둘 키우면서 4/24이혼서류제출하신 분? 14 스누피맘 2014/07/03 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