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뒤에 어느 댓글에 보니 불황으로 치킨집 매출이 반토막이라고 하셔서 물어봐요.
전 언제부턴가 정확히 치킨 한마리에 배달 12000원 찍으면서 부터는
비싸다는 생각에 배달치킨 잘 안시키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먹자해도 양도 작고 가격만 비싸다고
차라리 딴거를 먹자고 유도하면서 치킨 소비를 줄였어요.
그게 2년 정도 된것 같고 그새 많이 올라 요즘은 보통 17000원 하는걸로 아는데
이제는 그것도 20000원 시대가 온다고 해요.
사료값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일반 소매점에 파는 닭값은 2년전이나
지금이나 가격이 비슷한데 유독 배달치킨만 값이 올랐기에 설득력도 없고..
전 치킨이 불황으로 매출 반토막도 있지만 점점 값이 오르니 부담되서
치킨 아닌 다른걸로 대체하는 소비자들도 있을거란 생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