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없어 약간 따 된거 같은데 사줘야할까요?

6학년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4-07-02 18:53:31
6학년 남아인데
폴더폰 쓰고 있어요.

성격이 조용하고 내성적이라 마음 맞는 친구 한명을 깊게 사귀는편이지 사교관계가 넓은편은 아닌데
하필 전교 이름난 개구쟁이들은 저희아이 반에 다 모여
아이가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담임샘도 울애랑 맞는 성향이 한명도 없다고 인정했을정도..

거기다 아이 말로는 스마트폰까지 없어
반 아이들과 정보교류도 안 되니 자기만 연락이 안되어 소식을 모를때도 많다고 합니다.
가령 '좀 일찍 등교해 **하자' 하는 소식을 돌아돌아 저는 들었는데 저희 애는 모르고 있더라구요.

사주면 여러가지 단점도 있을거구
애가 범생이 스탈이라 개구쟁이들이 싫어한다고 들었는데 카톡방같은곳에서 따 될까봐 걱정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1.147.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하수
    '14.7.2 6:57 PM (125.184.xxx.14)

    어차피 중등되면 사주실거지요. 님꺼서 왜 사주시고 싶지 않으신 부분에 대해 아이와 약속을 하고 사주셔도 될것 같아요

  • 2. 폴더폰
    '14.7.2 7:23 PM (59.1.xxx.115)

    스마트폰으로 바꾸지 마시고
    평상시에는 폴더폰으로 쓰고
    집전화를 스마트홈폰으로 바꾸시거나, 테블릿으로 하나 장만하셔서
    집에서만 공용으로 쓰게 하시면 어떨까요~
    저희아이는 스마트폰 쓰다가 피처폰으로 바꾸고
    아이패드는 집에서만 써요.

  • 3. sewingmom
    '14.7.2 8:01 PM (175.192.xxx.234)

    울아들도 초6입니다만 2g폰이고 제폰으로 카톡하네요~~^^

  • 4. 개념맘
    '14.7.2 8:31 PM (112.152.xxx.47)

    스맛폰 반대요~ 스맛폰 사주시면 친구가 많이 생긴다는 보장도 없지만....혼자만의 시간이 점점 늘어갈꺼예요~ 스맛폰땜 또다시 고민하실 날이 와요~집전화 카톡되는 걸로 교체하세요...아이전용으로 비번잠글수있게...얼마 안해요~

  • 5. ..
    '14.7.2 9:18 PM (1.226.xxx.132)

    유튜브에서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라
    영상 보세요.. 절대 사주지 마세요..

  • 6. 카톡
    '14.7.2 9:47 PM (116.121.xxx.142)

    카톡은 PC버전도 있으니 집에 노트북 같은 데 깔아놓고 연락은 받도록 하시고요.

    스마트폰 사주면 게임하고 혼자 들어앉아 인터넷 하고 밤에도 늦게 하고 (밤에 엄마가 압수하는 집은 엄마 잘 때까지 기다렸다고 가져가서 하는 경우 많아요) 늦게 자고 눈도 나빠지고 백해무익이에요.

    저는 스마트폰 없다고 따돌리는 애들이랑 좀 더 어울려봤자 뭐 좋을 게 있겠나 싶은데.. 소심하고 남의 영향 잘 받는 애라면 혼자 심지굳게 지내기 어려울 수 있으니 어머니가 잘 보고 절충하도록 하세요.

  • 7. 원글이
    '14.7.4 1:12 AM (221.147.xxx.88)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스마트폰을 아예 학생들한테 안 팔았으면 좋겠네요ㅠ_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063 35살 세살 아기 둔 아줌마 교행공무원 붙었어요 추천드리고 싶어.. 35 ... 2014/07/23 18,041
400062 유리알유희 vs 데미안 7 헤르만헤세 .. 2014/07/23 2,011
400061 유병언이 어제 오늘 꼭~~~ 죽어야만 하는 이유 4 매실밭 주인.. 2014/07/23 2,450
400060 서울 사는 민영화 입니다 7 민영화 2014/07/23 1,495
400059 유머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방법 하나씩만 가르쳐주세요. 13 웃자 2014/07/23 2,356
400058 40대초반 여러분~ 2 이상합니다 .. 2014/07/23 2,107
400057 공무원의 육아 9 2014/07/23 2,033
400056 연기도 잘하고 섹쉬함 2 서인국 놀랍.. 2014/07/23 1,914
400055 회계직무가 저에게 맞는건지 궁금해요. 11 ㅇㅇ 2014/07/23 2,390
400054 서시 8 윤동쥬 2014/07/23 1,469
400053 그리운 사람이라..(댓글달려다 좀 다른내용이라서요.) 2 친구의친구 2014/07/23 950
400052 업무만족도 vs 동료 또는 상사 vs 보상 직장이란 2014/07/23 596
400051 집안에 자주 보이는 쌀벌레와 똑같은 벌레 1 죄송합니다만.. 2014/07/23 1,171
400050 어떻게하면 자유로워질수있을까요? 10 .. 2014/07/23 2,544
400049 저는 황치훈씨가 그리워요 10 호랑이 선생.. 2014/07/23 2,975
400048 발가락 골절 증상은 어떻게 아픈가요? 1 넘아퍼서 2014/07/23 14,678
400047 양파장아찌 할때 끓인 양념물을 붓고 뚜껑을 바로 덮나요? 1 ..... 2014/07/23 1,345
400046 집에 밥 먹으러 오는 남편이 얄미울 때가 있어요 12 // 2014/07/23 2,982
400045 일상에서 소소한 뻥 얼마나 치세요? 17 뻥의종류 2014/07/23 3,021
400044 아기 기저귀 늦게 떼신분 있나요? 15 2014/07/23 4,427
400043 이런 제가 속이 좁은가요 8 ... 2014/07/23 1,991
400042 매매가가 5억3천인데 대출 5천 있는 전세 4억 아파트 위험하겠.. 2 . 2014/07/23 2,413
400041 냉장고에 두달째 있던 자몽이 싱싱하게 맛있어요. 6 농약 2014/07/23 2,224
400040 키작고 뚱뚱하고 못생겼는데 자신감이 4 ㅡㅜㅜ 2014/07/23 2,422
400039 애낳고 몸매 엉망된거 자기관리 안한 여자들의 변명이라는 글 13 삭제 2014/07/23 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