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운좋게 취업이 되었어요.
나이는 30대후반에 아이둘있구요.
장점은 집에서 가깝고 5시에 퇴근하는거요. 칼퇴근하면 5시반에 집에도착해요.
그두가지만 보고 나머지는 다포기했어요....ㅠ.ㅠ
이회사가 들어와서 보니 가족회사더군요.... 나만빼고 다 친척내지는 처남....
저도 회사생활 오래했지만, 정말 특이한 분위기예요.
이번에 러시아어 가능자가 필요해서 뽑았는데... 고려인이예요...
저보다 9살은 어리고 결혼도했고 가족은 고향에 있대요.
그건 좋은데... 사무실이 주상복합건물 오피스동이예요. 사장은 같은건물 주거동
새로뽑은 직원이 당장 서울에 집이 없다.
사무실에 방이 있으니 여기서 자면 안되겠냐 했나봐요...
사장은 일단 좋을대로하라고 한상태고....
여기 저포함 4명있는 사무실이거든요. 새로뽑은직원포함....
사정은 알겠지만 사무실에서 숙식을하는 남자가있는 사무실에 출근을 할생각을하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사무실은 제가 제일먼저 출근하거든요.
아침에 얘기듣고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그냥 참고 다닐까요?? 아님 개선이 안된다면 그만두는것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