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래서 다들 집을 사는군요...

집구하자! 조회수 : 3,973
작성일 : 2014-07-02 10:43:34

결혼 초 3년은 시댁 소유 작은 빌라 거주

-시댁의 복잡한 상황으로 남편 돈이 빌라에 묶여 있었음

 

이후 친정 근처 평촌 21평 아파트 전세로 6년 동안 한 집에 거주

-갑작스런 시댁상황변화로 이사하게 되었고 때는 2006년 하반기 가파르게 집값이 폭등하던 시기라 매매는 어려운 상황이었음

 

그리고 2년 전 10월 현재 살고 있는 23평 계단식 아파트가 2억8천에 매물로 나와 매매 고려하였으나

단지 바로 옆 1500세대 분양 예정도 있고 하여 2억 전세로 입주하여 살고 있었어요

집주인은 팔고 싶었으나 팔리지 않아 저희에게 전세로 주고 바로 매물로 내 놓은 상태였구요

그런데 어제 3억 2천에 팔렸다네요

그래서 10월 초 이사를 예정으로 집을 알아보러 다녀야해요

결혼 11년 동안 2번의 이사는 각 집의 거주 기간이 길어서인지 대청소하는 셈치고 좋다 이런 느낌이었다면

2년 만에 하는 이번 이사는 '아~귀찮아. 이래서 사람들이 집을 사는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어쨌든 이사는 해야하는 상황인데

옆 단지 분양은 못 받았고 매매하자니 집값이 너무 올랐고 전세도 터무니없이 오르고 그나마 매물도 없네요

93년에 입주한 아파트들이니 21년 차 아파트에 평촌이래도 학원가에서 멀~어 평북이라(학원가는 평남-웃기죠) 불리는 곳인데 왜 이리 비싼지...

 

이 더운 여름에 전세 구하시는 모든 분들 마음에 드는 집 구하시길 바래요~(마무리가 이상하네요^^;)

IP : 1.241.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나마
    '14.7.2 10:48 AM (49.50.xxx.179)

    평촌이면 가격 엄청나게 내린걸로 아는데요 한창때는 30평형 7억대까지 했던걸로 아는데

  • 2. 신중
    '14.7.2 10:56 AM (210.91.xxx.116)

    집을 사는건 좋은데 잘 사야합니다
    아니면 저처럼 몇억 까먹고 홧병거려요

  • 3. 자연에감사
    '14.7.2 11:10 AM (175.208.xxx.239)

    지금부터 관심 갖고 지켜보시면 앞으로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좋은 집 장만하시고 나중에 자랑 글도 올려주시길~

  • 4. 원글
    '14.7.2 12:31 PM (1.241.xxx.30)

    그나마님
    30평대 7억은 평남-학원가이구요
    여긴 실거래가 최고치 찍은 가격정도니 안 내렸어요
    21년차 아파트인데ㅠㅠ

    신중님
    신중하게 생각하는 중이라 아직도 전세살이예요 ㅎㅎ

    자연에감사님
    언젠가 자랑글 올릴 날 오겠죠?

    10월 초 이사 집 구하기엔 아직 이른가봐요
    조바심내지 말고 마음을 비워야겠어요
    모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503 죽고 싶어요. 33 마음이지옥 2014/08/09 5,912
405502 군대에 폭력행위가 근절되게 하는 방법 17 ㄹㄹ 2014/08/09 2,117
405501 어떻게 한사람만보고 평생살아요? 56 ... 2014/08/09 17,185
405500 상설아울렛 매장용 리오더제품 2 궁상도 가지.. 2014/08/09 3,515
405499 사회성이 너무 부족한 20후반 여자에요... 11 ㅠㅠ 2014/08/09 10,696
405498 군폭력행위 엄청 심각하네요.. 5 군대폭력 2014/08/09 2,102
405497 한국사정 잘 모르는 미국교포가 한국에서 잘 사는법 11 ..... 2014/08/09 3,873
405496 신앙생활에 푹 빠져있는 남편 계신가요? 18 신앙생활 2014/08/09 3,386
405495 팽목항의 이주영 장관 사퇴 뜻 굳혀 5 진정애국자 2014/08/09 2,344
405494 스테연고 질문 - 모기 물린데 착색방지 5 ㅇㅇ 2014/08/09 3,386
405493 옛날부터 결혼 안하겠다는 사람들이 6 막차 2014/08/09 2,822
405492 스마트폰으로 82쿡 자유게시판들어왔을때 광고 3 .. 2014/08/09 1,170
405491 수면무호흡 떔에 진짜 죽고 싶어요.. 이 고통 어쩌죠 살아도 사.. 5 수면무호흡 2014/08/09 3,306
405490 두통이 없네요. 4 혈압약 먹고.. 2014/08/09 1,856
405489 별거 아닌 생활속 아이디어 12 참신해 2014/08/09 4,394
405488 일년에 결혼 돌 임신을 했어요. 6 같ㅇ 일하는.. 2014/08/09 4,067
405487 이게 말이 되는지 봐주세요. 6 바보로아나봐.. 2014/08/09 2,191
405486 이런씩으로 시댁에서 모함하죠? 1 닥시러 2014/08/09 1,646
405485 집은 엉망.돈은 필요하고 12 일해야하나 2014/08/09 4,973
405484 눈동자가 갈색인 분들 본인이 봤을때 무서우신가요 24 .. 2014/08/09 8,668
405483 세월호의 마지막 의혹은 박영선의 급변침 6 lowsim.. 2014/08/09 2,690
405482 불닭볶음면vs불낙볶음면 7 딸기라떼 2014/08/09 1,847
405481 길개들은 없는데 길냥이 들은 왜 많나요? 9 냠럄 2014/08/09 2,455
405480 박영선이 합리적 선택 했다고 봅니다.. 냉정히들 보시길... 흥.. 18 특별법 이유.. 2014/08/09 3,904
405479 아기 돌 답례품 좀 골라주세요 ㅠㅠ 15 아기엄마 2014/08/09 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