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믿으시는 분 많은가요?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14-07-02 07:00:05

아래 결혼글 보고 사주글까지 쓰네요..

34살 미혼 처자입니다...

34살이나 먹었는데 독신주의도 아닌데 결혼이 급하지가 않네요..

집에서 쪼지를 않아 그런가...

엄마는 물론 이모들, 엄마친구분들까지 전부... 여자가 결혼 늦게하면 어떠냐.. 결혼해서 속 썪고 사느니 혼자 살아도 괜찮다.. 다들 그러세요

그래서 그런가 제가 큰 걱정을 안 하네요

 

얼마전 엄마가 사주보러 갈 일 있어 우리가족 사주를 다 봤나봐요

그리고 제게 와서 제 사주를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자식이 귀하대요 자식이 없는건 아닌데 제 사주에 자식이 귀하다고 그러더래요

저도 그 이야기를 대학다닐때 친구들이랑 사주보러 갔다가 들었는데 잊고 있었거든요

그 때 같이 갔었던 친구랑 통화하다가 이 얘기를 했는데 자기는 거기서 들은말 다 맞다고 그러더라고요

친구는 당시 궁합을 봤는데 거기서 당시 남친이랑 궁합도 좋고 돈도 많이 벌고 다 좋은데 결혼하면 아이는 없을거라고 그랬는데 그 친구 26살에 결혼해서 작년까지 아이때문에 고생 많이 하다가 올해 마음 접었거든요

저는 사주 믿거든요 뭐 그렇다고 아직 결혼생각도 없는데 벌써 걱정하는건 아니고요

남들은 어떤가 궁금하기도 하고 다들 어느정도는 맞나요?

IP : 121.159.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2 8:02 AM (211.237.xxx.35)

    통계니 어쩌니 하는데 저는 안믿어요. 같은 날 같은 시에 태어난 사람이 뭐 큰줄기의 인생이 비슷하다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같은날 같은시에 태어난 전세계의 많은 인간들이 각자 사는곳에서
    큰줄기의 인생이 비슷하다고요?
    흑인이고 백인이고..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이고 북극에 사는 사람이고 태어난 날짜 시에 따라서?
    쌍둥이는 비슷한 인생을 사나요?

  • 2. 사주를 보지 않는게
    '14.7.2 8:28 AM (59.27.xxx.47)

    기본적으로 실력있는 사람을 만나기 힘들고
    굴곡 없는 인생은 없으니 파도에도 미풍에도 마음씀을 곱게 먹는게 제일 좋다고 믿는 부분이 있어서 안 봐요

  • 3. 믿는 편
    '14.7.2 8:31 AM (112.173.xxx.214)

    그런데 자식이 귀하다 그랬음 아마 없을 확률이 많을거에요.
    하지만 낙담 안하셔도 되는게 자식은 근심덩어리에요.
    결혼해서 자식만 없어도 인생 사는 무게가 절반은 줄어들어요.
    절반이 뭔밉까.. 70%나 가벼워질 것 같네요.
    나이 들어가니 무자식이 상팔자 맞아요.

  • 4. ..........
    '14.7.2 9:06 AM (59.4.xxx.46)

    큰틀은 제법 맞아요!그사람의 성격이 사주에 고대로 나오거든요.원글님이 자식운이 없다면 다른운이 있을꺼에요.
    자식운이 없다고 그거에 포커스맞추고 괴로워하면서 살아야한다 이건 절대 아닙니다.있으면 있는대로 즐겁고 없으면 없는대로 홀가분하다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5. ...
    '14.7.2 10:43 AM (1.236.xxx.206)

    사람들이 바본가요? 당연히 꽤 들어맞으니까 보는 거죠.
    제가 봐도 큰 틀은 당연히 맞아요. 저는 거기에 맞춰서 제 인생 돌아보는 정도로 참고해요.
    성격상 이런 부분은 고치려고 노력 많이 하고 ... 살면서 보니까 틀린 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906 남자 20만원대 선물 13 ㄴㄴ 2014/07/04 8,600
394905 철도비리로 검찰 수사받던 철도시설공단 전 이사장, 투신 자살 오늘새벽 2014/07/04 1,060
394904 뇌교육이란곳 해보신분~~ 1 뇌교육 2014/07/04 1,048
394903 일본에서 흔히 보는 손등토시(어디서 구할수있을까요) 1 너구리 2014/07/04 1,191
394902 올 여름휴가 계획 여쭤봐요 10 2222 2014/07/04 2,263
394901 서울 전세 집을 구해야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위치) 17 밀감소녀 2014/07/04 2,871
394900 식도암인데 식이요법으로 고친 경우 6 문의 2014/07/04 2,290
394899 구스다운 세탁소에 맡기면 진짜로 상하나요? 3 패딩 2014/07/04 7,067
394898 사이판이 별로였던사람은 대만도별로일까요? 9 또여름 2014/07/04 2,748
394897 마음 둘 곳이 없습니다. 11 외로워..... 2014/07/04 3,437
39489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04pm] 경제통-대불황기 lowsim.. 2014/07/04 876
394895 밑에 핸폰요금 글 보구요 5 아까비 2014/07/04 998
394894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3 싱글이 2014/07/04 1,251
394893 서정희가 54세이고 서세원이 58세 맞나요? 16 나이차이가 .. 2014/07/04 13,377
394892 학교 급식 반찬이 떨어져 늘 안준대요 6 밥을 안줘?.. 2014/07/04 1,835
394891 가사도우미 3시간 와달라고 할때 12 .. 2014/07/04 3,176
394890 밑에 아드님 키 걱정하시는 어머니께 4 겸허한자세 2014/07/04 1,958
394889 스마트폰 무료통화 브릿지 이라고 아시나요? 1 ㅇㅇ 2014/07/04 7,280
394888 책 제목 알려주세요. 외국창작동화인데, 2014/07/04 806
394887 초6학년 영어과외수업중인데.. 3 왜 그럴까?.. 2014/07/04 1,692
394886 이런상황이라면..여러분은 6 ㅠ.ㅠ 2014/07/04 952
394885 인터넷익스플로어 재설치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발 갈챠주세요 2 윈도우비스타.. 2014/07/04 2,895
394884 핸폰 요금 보통 한달에 얼마 내세요? 19 아끼자 2014/07/04 3,741
394883 압력솥에 삼계탕할때시간 얼마정도하나요 5 쭈니 2014/07/04 3,568
394882 김광진 사퇴 안 하면 국조중단한답니다. 개누리 조원진 23 조원진개색 2014/07/04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