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욕심과 허영심까지 갖추고 안하무인에 정신적 문제까지 있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그럭저럭 반백년 살았는데 정말 별로인 사람 많았지만,
이렇게 하나도 빠짐없이 다 갖춘 사람은 처음 보고,
사람에게 질이 안 좋다, 참 나쁜 인간이다...라는 게 바로 이런 거구나 절감합니다.
그런 사람이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앉아서 우리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다는 게
너무 끔찍하고 분노스러워요.
어디서 저런 게 나왔지? 싶다가....
아... 나올만한 데서 나왔구나...라고 체념까지 하는 걸로 끝나는....
이런 하루하루.... 살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냥 너무 힘들고 지쳐요...
이런 글 써서 죄송합니다. 갑자기 너무 치밀어올라 참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