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체할수 없는 식욕때문에 미치겠어요

미친식욕 조회수 : 3,482
작성일 : 2014-07-01 15:51:31
생리하기 일주일전부터 먹을게 땡기기 시작해요.
일을 못할정도로 먹을것들로 머릿속이 가득차 사람 미치고 팔짝 뛰게 만드네요 ㅠㅠ
지금도 어제 먹었던 치킨이랑 도넛츠가 떠올라 침샘폭발중입니다;;
어떤사람은 단게 땡긴다거나 탄수화물이 땡긴다거나 하던데
전 뭐 가리지않고 온갖게 다 땡겨요 ㅋㅋ
근데 문제는 이게 생각만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실제로도 엄청 먹어요.
떠오르는건 막 다 먹어야 직성이 풀려요.
점심에 쌀국수 한그릇 싹 다 비우고 두유에 초컬릿도 하나 먹었는데
뭔가 만족스럽지가 않네요....
아... 치킨에 도넛 감자튀김 먹고 빙수 하나 먹으면 딱이겠네요.
IP : 112.155.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 3:52 PM (124.58.xxx.33)

    그것도 한때에요 나이드니까식용이 안생겨서 고민이예요. 이도 안좋으니까 먹고 싶은데 못먹는것도 많이 생기구요. 젊고 이 튼튼할때 맛있는거 땡길땐 드세요.

  • 2. ㅇㄹ
    '14.7.1 3:55 PM (211.237.xxx.35)

    그러게요. 저도 윗분 말씀하시는것 같이 말씀드리려고 왔는데 비슷한 의견이 있네요.
    뭔가 식욕이 있다는것 자체가 건강하다는 증거 같아요.
    나이들어서 그런지 식욕은 없고(그렇다고 안먹는것도 아니요. 맛없게 먹는데 살이 팍팍 빠지는것도 아니고)
    암튼 식욕 있다는 자체는 좋은것 같아요.

  • 3. ..
    '14.7.1 4:02 PM (220.124.xxx.28)

    헉!!! 저도 그래요 원글님~~ 생리 오기 며칠전에 꼭 그래요..평소에 안찾던 달콤한것도 땡기고......오늘도 하루종일 먹고 있어요..ㅋㅋ 달콤한 도넛도 이미 먹었구요~~~
    윗분들 댓글에 위로 받고 갑니다~~감사해요~~~^^

  • 4. ...
    '14.7.1 4:13 PM (114.205.xxx.114)

    다이어트가 필요한 분이 아니시라면야
    드시면 되죠 뭘.
    계속 그런 것도 아니고 한 때인데요.

  • 5. ~~
    '14.7.1 4:48 PM (58.140.xxx.162)

    과일 채소 넉넉하게 사 두시고요
    초콜렛 치즈 조금만 사세요.
    저는 오이 당근 깎아먹고
    바나나 사과 자두 수박...
    그러다 갑자기 신선한거 물릴 때 치즈로 마무리해요.

  • 6. ~~
    '14.7.1 4:49 PM (58.140.xxx.162)

    아, 견과류 왕창 하고요 ㅎㅎ

  • 7. 저도
    '14.7.1 5:53 PM (110.11.xxx.84)

    그래요 ㅋㅋㅋㅋ 지금 딱 그시기..

    열흘쯤 전에는 막 찌증이 화가 무지나고
    그러다 식욕 대폭발 ㅜㅜ

  • 8. 어휴......
    '14.7.2 1:27 AM (119.149.xxx.66)

    속지마세요......

    폭식하고 과식해서 음식중독되는게 무슨 젊음이고 건강의 상징인가요........ 헐.

    음식 체인지 하세요.......

    원래 당이나 기름류는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많은 양을 요구해요.

    많이 먹어서(밥이나 좋은 반찬이 아니라 필요없는 양분-치킨이나 빵같은)
    살찌고 등치 커지는 것은 건강이 아닙니다..
    살찌면 체력이나 컨디션이 확실히 저하되는 게 느껴져요. 실제로 과식으로 덩치큰 사람이

    더 튼튼하고 건강한 경우도 잘 못봤구요. 거의 비실대죠.......

    음식 습관을 바꾸세요......... 식욕은 자꾸 충족시켜주면
    점점 더 커집니다. 그때 브레이크를 걸어야 해요......

    비난으로 안 들으셨으면 합니다만
    생리전 증후군이라기 보다는 식탐 쪽인 거 같기도 해요.....

  • 9. 저도
    '14.7.2 7:54 PM (121.136.xxx.180)

    생리전에 그래요
    ㅜ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004 [나꼽살 호미 9회] 핵에너지, 지구를 전기고문하다 1 lowsim.. 2014/07/01 712
394003 시사기획 창 수신료가치있네요 1 재주는곰이부.. 2014/07/01 1,337
394002 아기낳고 얼마나 몸무게 느셨어요? 9 ㅎㅎ 2014/07/01 2,070
394001 요즘 비엔나 소시지... 9 ?? 2014/07/01 3,673
394000 [속보] '금태섭 전략공천설'에 새정치연합 내홍 재연 2 .. 2014/07/01 1,726
393999 도희,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3 글쎄요 2014/07/01 1,758
393998 전라도 변산반도. 모항. 선운사 이 쪽으로 여행 어떤가요? 14 전라도 2014/07/01 3,499
393997 교통사고 응급실다녀왔는데 위로금을 주네요? 2 2014/07/01 2,758
393996 김수현 전지현 모델 광고목록+김수현 생수 티비 광고 ! 8 ㅇㅇ 2014/07/01 3,112
393995 세월호, 3미터 더 가라앉아…장마 예고에도 '무대책' 마니또 2014/07/01 945
393994 남편이 영국 출장가는데 핏플랍 신발 살 수 있는 방법 질문이요~.. 5 핏플랍 2014/07/01 3,435
393993 페이백으로 사서 돈을 받았는데 3 휴대폰 2014/07/01 1,673
393992 교황이 차를 멈춘 이유라는데... 뭔가 오버랩되는 것은 9 너무 빨랐던.. 2014/07/01 3,523
393991 4시에창덕궁후원예약 1 나들이 2014/07/01 1,996
393990 보험사랑 싸워서 이기긴 어렵겠죠? 3 ㅠㅠ 2014/07/01 1,189
393989 위로 좀 해주세요.. 14 ㅠㅠ 2014/07/01 2,593
393988 박봄 약에 손댄거 8 ㄴㅁ 2014/07/01 7,984
393987 조울증 중증 환자...정말 겪어보셨나요? 7 @@ 2014/07/01 6,664
393986 강남역 밤과 음악 사이 가보신 분~ 5 2014/07/01 2,233
393985 인천에서 버스 폭발했대요. 6 ... 2014/07/01 5,033
393984 운동한 후로는 더위를 잘 안타네요 2 운동 2014/07/01 1,668
393983 블루베리 효소 담아 보신분이요!!!!!!!!!! 2 밥해먹자!!.. 2014/07/01 1,523
393982 가방들 어떻게 정리하세요 6 수납 2014/07/01 2,631
393981 '조'라는 성에 어울리는 여자 이름 좀 추천해주세요. 41 주변인 2014/07/01 13,276
393980 매실 장아찌용 아직 팔까요? 3 5키로 2014/07/01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