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해야 해서..
원래도 많이 먹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폭식을 하긴 했었는데요..
밀가루 음식 좋아하고.. 세끼 챙겨먹는 편은 아닌데. 왜 물살이라고 하잖아요.. 물렁물렁한 살..
일단 PT를 할까 하다가.. 식이요법.. 거의 안 먹는..ㅠㅠ 으로 살을 좀 빼고.. (무게를 줄이고) 그리고 운동을 시작할까 하는데.. 집 아파트 상가에서 얼핏 보았던 아로마테라피 경락.. 이 생각나서 문득 가서 받았습니다.
복부 경락을 먼저 하는게 좋겠다고 하셔서요.
제가 토 체질인데.. 토 체질은 복부에서 기가 나온다고 하셔서...
조금 아프긴 했는데요.. 어제 받고 나서.. 오늘 점심 쯤.. 특별히 먹은 것도 없는데..
세상에 시꺼먼 대변이.. 기름기 끼어서 나오는 거예요..
완전 시원하던데..
그 아로마테라피가 체질에 맞는 거예다가.. 효능이 있는것.. 한손은 엄지와 검지를 쥐고 다른 한 손에 아로마 병을 듣고 있는.. 그런 식으로 아로마를 정하고 맛사지를 하더라구요.. 어제 저에게 맞는 아로마는 디톡스 라고 하던데.. 헐..
넘 놀라웠습니다. 이게 가능한 건가요?
PT 랑 같이 시도해볼까.. 싶어요..
복부에 멍이 조금 든 것 같기도 하긴 한데... 신기하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