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이 와이프를 안좋아해요?

..... 조회수 : 3,527
작성일 : 2014-07-01 10:42:05

저 밑에 여동생이 남편 안좋아해서 고민이라던 분 그 사이 글 지우셨네요

글을 지웠으니 낚시인지 아닌지 알수없지만 정말이라면 그러지마세요

 

님 여동생과 친정이 어떻게 보이는지 입장바꿔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남편과 한번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님이 해외출장 자주가는데 갔다 올때마다 시누이 선물 사다줘야하고

10번 중에 한번이라도 빼먹으면 짠순이란 소리듣고

부부가 1년에 한번 해외여행 가는데

해외여행 갔다와서 시부모님 선물 안사왔다고

시누이까지 포함해서 외식시켜드리러간 자리에서

시누이는 새언니가 자기한테 고기 안구워준다고 밥 먹다가 성질 부리면서 나가버리고

시부모는 그걸 보고도 자기 딸한테 뭐라기는커녕

오히려 아들한테 전화해서

'니 처가 얼마나 시댁 식구들한테 잘 못하면 저러냐, 교육 좀 시켜라' 라는 식으로 나오고

남편은 여행가는데 한 번도 시댁 식구들이랑 같이 가자는 소리 안했다고 서운하다하면서

손 윗 사람인 새언니한테 버릇없는 시누이는 오히려 감싸면서 와이프가 이상한 사람 아닌가...

이런 소리하고있으면

님은 이런 남편, 시집 식구들이랑  잘 살 수 있나요?

 

도대체 원글님이나 그 여동생 두둔하는 분들은 본인들이 시집에서 그런 대우 받아도 참고 살 사람들인지 궁금하네요.

남녀만 바꾸면 전형적인 밉상 시누에 짜증나는 시월드인데.

 

 

IP : 112.219.xxx.1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4.7.1 10:45 AM (72.213.xxx.130)

    친정 부모님, 아내, 친정 여동생이 같은 부류겠다 싶던데요. 그 집안 가풍 ㅋ

  • 2. 두둔하는 댓글많고
    '14.7.1 10:48 AM (180.65.xxx.29)

    여동생 입장은 이럴것 이다 .여동생이 쓰면 딴말 나올거다 하는 양쪽 입장 들어봐야 한다는
    댓글이 많아 충격이였어요. 여기서 언제 부터 양쪽 입장 들어보고 댓글 달았다고
    시댁문제는 칼같이 남같이 지내고 싶어 하더니
    친정은 남편이 출장갈때 마다 처제 선물 사주고 고기구워주고 냉면도 나눠먹어야 한다니

  • 3. 그러게요
    '14.7.1 10:52 AM (115.140.xxx.223)

    가장 손아래가 밥먹다가 집게 집어던지고 나갔는데 부모님이 남의자식 뭐라 한다는 말 듣고 벙쪘어요. 제대로 교육받은 집에선 상상도 못할 일인데 그걸 두둔하는 사람들고 있더만요. 어이없어요. 저런 집안하고 인연안되는것도 복인거 같네요.

  • 4. 참나
    '14.7.1 10:55 AM (210.91.xxx.116)

    뭐하러 판을 다시 까는지
    곱씹을 이야기도 아니구만
    할일이 그렇게 없나

  • 5. 막장
    '14.7.1 10:56 AM (220.117.xxx.58)

    그집 막장이죠
    세상에 그런 동생,엄마 이세상에 최고 막장이죠
    그런 친정집을 정있다고하니,그집에 남자형제 있으면,대박이죠
    시누랑 시어머니. . 카우~

  • 6. 우리딸이 더 나아
    '14.7.1 11:00 AM (221.157.xxx.126)

    이 생각이 친정부모님한테 딱 박혀계시고 그 여파가 친정동생 싸가지를 바가지로 만든거구요
    그렇게 만든건 아까 글 쓰셨던 분 책임이 젤 커요.
    내가 나보다 못한 남자 만나 우리 부모님한테 불효했다
    우리 부모님한테 미안해서 어쩌지?? 이 생각이 있으니 부모한테 남편이 욕 먹어도 받아치지도 못하고 심지어 아래동생이
    저리 나와도 아무 말 못하는거죠.
    물론 남편이 고기를 두루두루 굽지 않은건 좀 답답하고 융통서없어 보이지만 그렇다고 싸가지없는 행동해도되는건 아니죠.

    그리고 시댁에서 너네 매년 여행가는데 왜 우리한테 여행가잔소리 안하냐 그러고 와이프가 출장가서까지 시누 시동생 선물 안챙겼다고 난리치면 어느 여자가 좋다고하겠어요.
    중간에서 애매하게 착한 딸 노릇하느라 남편 띨띨이로 만든 아ㄲ글 쓴님 책임이 제일 큰 듯 보여요.

  • 7. ㄱㄷ
    '14.7.1 11:05 AM (223.62.xxx.100)

    저는 그 글이 많이 도움되었어요
    저나 제 주변사람들을 바로보고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 8. ..
    '14.7.1 11:20 AM (112.171.xxx.195)

    저는 그 여동생 정말 이해가 안갔어요. 댓글 달려고 로그인하는 순간 지워졌더라구요.
    고기 구워주고, 냉면 나눠주고, 출장 갔다 올때 선물 사오는 걸 자기 남편한테 바래야지,
    대체 왜 언니 남편한테 바라는 건지...거기다, 고기먹다 나가는 버르장머리는 대체 누구한테 배운건지...
    그 남편분 정말 불쌍합디다...

  • 9. ...
    '14.7.1 12:28 PM (211.36.xxx.38)

    저도 기가 차서 댓글 달려구 했는데 글이 지워졌네요.
    늦게 결혼한 딸 행복을 빌어주지는 못할망정 재 뿌리는 친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섬세하게 챙겨주지 못하는 점 빼곤 나무랄데 없는 사위에게 뭔 불만인건지..
    매년 10일씩 해외여행 가자는 남편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있을까요...
    친정에 여행 가자 권하면
    모두 낼름 무임승차할 집안 같아요.
    원글님이 친정에
    아닌건 아니다라고 말해주고
    선을 그어야
    좋은 남편과 계속 사실수 있겠어요.

  • 10. 근데,
    '14.7.1 1:00 PM (124.49.xxx.81)

    저도 그글 댓글 단 사람인데요.
    두둔 하던 분 중복이던데요.ㅋ
    웃겼어요.
    여동생 두둔하던 분들~
    심하게 감정이입 ,자기변호 ...
    실제로 그 여동생 같은 마인드인 분들이 있다는게 놀랍더라구요.
    나는 아니지만,
    그여동생 입장도 이해한다.정도가 아니라,
    남편을 거의 쓰뤠기 취급.

  • 11. 글쓰신분
    '14.7.1 1:53 PM (125.129.xxx.29)

    글쓰신분이 신경쓰여서 지우신거 같은데
    또 판깔아서 남의 여동생욕에 의견다른 댓글단사람까지 욕하는.....참 희안하신 분들이네요.

  • 12. 윗분이
    '14.7.1 6:32 PM (180.65.xxx.29)

    여동생 두둔한분이네요 . 아이피가 똑같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827 다초점렌즈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추천 2014/08/28 1,175
411826 자기 아이 모습 카톡으로 지인에게 보내는거 5 시러 2014/08/28 2,508
411825 우주인 이소연.....진짜 너무하네요.. 47 에휴 2014/08/28 22,343
411824 아들 셋 외국서 혼자 키우기. 넉두리 해봅니다. 26 자유부인 2014/08/28 5,132
411823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있나요? 1 궁금 2014/08/28 1,100
411822 단식 문재인에 대한 어느 보좌관의 소회! 4 버팀목 2014/08/28 1,865
411821 바람피는 남자의최후 6 통찰 2014/08/28 5,674
411820 핸펀 위치추적은 어찌하나요? 2 엄마 2014/08/28 1,998
411819 김영오 단식 무력화 공작, 누가 주도하나? 1 dnlgkd.. 2014/08/28 1,013
411818 퇴직연금 강제 가입시키는거 보니....... 4 멍멍 2014/08/28 3,020
411817 염수정 '유가족 양보해야'에 사제들 "폭력적 요구&qu.. 6 샬랄라 2014/08/28 2,199
411816 죽 끓일려고 하는데 질문있어요. 4 죄송합니다... 2014/08/28 1,114
411815 집에서 줄눈공사 혼자 하시분? 2 wnfsnf.. 2014/08/28 1,860
411814 지오다노티 사이즈는 좀 크게 나오나요? 5 반팔 2014/08/28 1,964
411813 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 너무 충격적이네요 3 ... 2014/08/28 4,571
411812 35년된 아파트 안방욕실 배수구냄새로 미치겟어요 7 2014/08/28 3,993
411811 꽃게장 맛있게 담는 비법 알고 싶어라. 4 꽃게가 싸다.. 2014/08/28 1,860
411810 어제 밤늦게 온 아들의 카카오 톡 메시지 5 아들의 고백.. 2014/08/28 5,342
411809 한씨 방금 선전에 나오는데 4 티비에 2014/08/28 2,174
411808 지금 달콤한 나의 도시에 1 연애 2014/08/27 2,140
411807 정신의학 책 좀 소개해주세요. ^^ 멀리떠나라꼭.. 2014/08/27 821
411806 코팅 후라이팬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될까요? 2 식기세척기 2014/08/27 1,303
411805 방사능과 나.. 6 ㅜㅜ 2014/08/27 2,270
411804 기름뜨는 국물멸치 다듬음 좀 낫나요? 1 이마트 2014/08/27 780
411803 음악 들으며 82 허시쥬~ (우천지역) 4 무제82 2014/08/27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