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이 와이프를 안좋아해요?

..... 조회수 : 3,440
작성일 : 2014-07-01 10:42:05

저 밑에 여동생이 남편 안좋아해서 고민이라던 분 그 사이 글 지우셨네요

글을 지웠으니 낚시인지 아닌지 알수없지만 정말이라면 그러지마세요

 

님 여동생과 친정이 어떻게 보이는지 입장바꿔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남편과 한번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님이 해외출장 자주가는데 갔다 올때마다 시누이 선물 사다줘야하고

10번 중에 한번이라도 빼먹으면 짠순이란 소리듣고

부부가 1년에 한번 해외여행 가는데

해외여행 갔다와서 시부모님 선물 안사왔다고

시누이까지 포함해서 외식시켜드리러간 자리에서

시누이는 새언니가 자기한테 고기 안구워준다고 밥 먹다가 성질 부리면서 나가버리고

시부모는 그걸 보고도 자기 딸한테 뭐라기는커녕

오히려 아들한테 전화해서

'니 처가 얼마나 시댁 식구들한테 잘 못하면 저러냐, 교육 좀 시켜라' 라는 식으로 나오고

남편은 여행가는데 한 번도 시댁 식구들이랑 같이 가자는 소리 안했다고 서운하다하면서

손 윗 사람인 새언니한테 버릇없는 시누이는 오히려 감싸면서 와이프가 이상한 사람 아닌가...

이런 소리하고있으면

님은 이런 남편, 시집 식구들이랑  잘 살 수 있나요?

 

도대체 원글님이나 그 여동생 두둔하는 분들은 본인들이 시집에서 그런 대우 받아도 참고 살 사람들인지 궁금하네요.

남녀만 바꾸면 전형적인 밉상 시누에 짜증나는 시월드인데.

 

 

IP : 112.219.xxx.1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4.7.1 10:45 AM (72.213.xxx.130)

    친정 부모님, 아내, 친정 여동생이 같은 부류겠다 싶던데요. 그 집안 가풍 ㅋ

  • 2. 두둔하는 댓글많고
    '14.7.1 10:48 AM (180.65.xxx.29)

    여동생 입장은 이럴것 이다 .여동생이 쓰면 딴말 나올거다 하는 양쪽 입장 들어봐야 한다는
    댓글이 많아 충격이였어요. 여기서 언제 부터 양쪽 입장 들어보고 댓글 달았다고
    시댁문제는 칼같이 남같이 지내고 싶어 하더니
    친정은 남편이 출장갈때 마다 처제 선물 사주고 고기구워주고 냉면도 나눠먹어야 한다니

  • 3. 그러게요
    '14.7.1 10:52 AM (115.140.xxx.223)

    가장 손아래가 밥먹다가 집게 집어던지고 나갔는데 부모님이 남의자식 뭐라 한다는 말 듣고 벙쪘어요. 제대로 교육받은 집에선 상상도 못할 일인데 그걸 두둔하는 사람들고 있더만요. 어이없어요. 저런 집안하고 인연안되는것도 복인거 같네요.

  • 4. 참나
    '14.7.1 10:55 AM (210.91.xxx.116)

    뭐하러 판을 다시 까는지
    곱씹을 이야기도 아니구만
    할일이 그렇게 없나

  • 5. 막장
    '14.7.1 10:56 AM (220.117.xxx.58)

    그집 막장이죠
    세상에 그런 동생,엄마 이세상에 최고 막장이죠
    그런 친정집을 정있다고하니,그집에 남자형제 있으면,대박이죠
    시누랑 시어머니. . 카우~

  • 6. 우리딸이 더 나아
    '14.7.1 11:00 AM (221.157.xxx.126)

    이 생각이 친정부모님한테 딱 박혀계시고 그 여파가 친정동생 싸가지를 바가지로 만든거구요
    그렇게 만든건 아까 글 쓰셨던 분 책임이 젤 커요.
    내가 나보다 못한 남자 만나 우리 부모님한테 불효했다
    우리 부모님한테 미안해서 어쩌지?? 이 생각이 있으니 부모한테 남편이 욕 먹어도 받아치지도 못하고 심지어 아래동생이
    저리 나와도 아무 말 못하는거죠.
    물론 남편이 고기를 두루두루 굽지 않은건 좀 답답하고 융통서없어 보이지만 그렇다고 싸가지없는 행동해도되는건 아니죠.

    그리고 시댁에서 너네 매년 여행가는데 왜 우리한테 여행가잔소리 안하냐 그러고 와이프가 출장가서까지 시누 시동생 선물 안챙겼다고 난리치면 어느 여자가 좋다고하겠어요.
    중간에서 애매하게 착한 딸 노릇하느라 남편 띨띨이로 만든 아ㄲ글 쓴님 책임이 제일 큰 듯 보여요.

  • 7. ㄱㄷ
    '14.7.1 11:05 AM (223.62.xxx.100)

    저는 그 글이 많이 도움되었어요
    저나 제 주변사람들을 바로보고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 8. ..
    '14.7.1 11:20 AM (112.171.xxx.195)

    저는 그 여동생 정말 이해가 안갔어요. 댓글 달려고 로그인하는 순간 지워졌더라구요.
    고기 구워주고, 냉면 나눠주고, 출장 갔다 올때 선물 사오는 걸 자기 남편한테 바래야지,
    대체 왜 언니 남편한테 바라는 건지...거기다, 고기먹다 나가는 버르장머리는 대체 누구한테 배운건지...
    그 남편분 정말 불쌍합디다...

  • 9. ...
    '14.7.1 12:28 PM (211.36.xxx.38)

    저도 기가 차서 댓글 달려구 했는데 글이 지워졌네요.
    늦게 결혼한 딸 행복을 빌어주지는 못할망정 재 뿌리는 친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섬세하게 챙겨주지 못하는 점 빼곤 나무랄데 없는 사위에게 뭔 불만인건지..
    매년 10일씩 해외여행 가자는 남편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있을까요...
    친정에 여행 가자 권하면
    모두 낼름 무임승차할 집안 같아요.
    원글님이 친정에
    아닌건 아니다라고 말해주고
    선을 그어야
    좋은 남편과 계속 사실수 있겠어요.

  • 10. 근데,
    '14.7.1 1:00 PM (124.49.xxx.81)

    저도 그글 댓글 단 사람인데요.
    두둔 하던 분 중복이던데요.ㅋ
    웃겼어요.
    여동생 두둔하던 분들~
    심하게 감정이입 ,자기변호 ...
    실제로 그 여동생 같은 마인드인 분들이 있다는게 놀랍더라구요.
    나는 아니지만,
    그여동생 입장도 이해한다.정도가 아니라,
    남편을 거의 쓰뤠기 취급.

  • 11. 글쓰신분
    '14.7.1 1:53 PM (125.129.xxx.29)

    글쓰신분이 신경쓰여서 지우신거 같은데
    또 판깔아서 남의 여동생욕에 의견다른 댓글단사람까지 욕하는.....참 희안하신 분들이네요.

  • 12. 윗분이
    '14.7.1 6:32 PM (180.65.xxx.29)

    여동생 두둔한분이네요 . 아이피가 똑같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127 오늘 핸드폰 새로 샀는데요, 계약 철회 가능할까요? 2 핸드폰 2014/07/19 1,510
399126 콜롬비아대학교 테솔과정 5 .. 2014/07/19 2,380
399125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7 야옹 2014/07/19 2,044
399124 코스트코 케틀 감자칩 요즘 얼마인가요? .. 2014/07/19 1,396
399123 가사도우미일 하는데 경비원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조언부탁 드립.. 50 속상 2014/07/19 16,568
399122 m사이즈 원피스를 줄일 수 있을까요? 1 2014/07/19 857
399121 토마토... 1 삼산댁 2014/07/19 1,084
399120 컴앞대기)빈속에 토하는 강아지 어째야하죠? 9 달이 2014/07/19 2,553
399119 생활 한복 즐겨 입으시는 분들이요. 하니미 2014/07/19 1,028
399118 누렁이살리는일 -아직 서명이 많이 부족한가봐요 ..소중한 한표씩.. 1 loving.. 2014/07/19 1,019
399117 나이들어 더 고집스러워지는 남편 딸맘 2014/07/19 1,232
399116 족발 매니아님들께 급질 2 족녀 2014/07/19 1,599
399115 24개월 아기가 알파벳읽는게대단한건가요? 16 ., 2014/07/19 4,561
399114 옷살 돈으로 노란봉투 모금에 동참했어요^^ 5 노란봉투 2014/07/19 983
399113 어린이집 선생님 되려면.. 6 오이 2014/07/19 1,611
399112 고기 소화잘되게 요리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8 고기먹고싶어.. 2014/07/19 1,886
399111 저도 좀 여쭤볼께요 ㅠ(욕하지말아주세요ㅠ) 12 도우미 2014/07/19 3,952
399110 목동권 영어도 내신 미쳐요. 어떡하죠? 10 내신 2014/07/19 3,194
399109 유족이 요구하는 특별법 35 .... 2014/07/19 2,968
399108 지하철 이태원역 근처의 맛있는 집 알려주셔요 ^^ 3 미리 감사드.. 2014/07/19 1,603
399107 웹툰 추천해요.. 아! 팔레스타인 8 ... 2014/07/19 2,179
399106 Rose Oil 을 선물 받았어요. 3 여름은 더워.. 2014/07/19 1,303
399105 영화 제목 알려주세요 노부부와 수다쟁이 1 영화 2014/07/19 1,098
399104 에어로빅 다니면서 느낀 점 6 ........ 2014/07/19 4,448
399103 외국여행가서 흰죽 끓여먹을 방법 있을까요?? 17 .. 2014/07/19 2,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