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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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부터 수학여행 간답니다!!
음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4-06-30 19:54:44
방금 tv에서 속보 떳네요.
4~5학급씩 나눠서, 안전요원 상주하는 곳으로 간답니다.
믿어도 되는지....
안전요원 자격있는 사람 뽑아서 상주시키고,월급주려면
수지타산이 맞아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IP : 124.50.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혼
'14.6.30 8:05 PM (203.247.xxx.20)자식 아직 없지만,
저라면 안 보냅니다.
차라리 가족여행으로 경주 답사나 다녀오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2. 베이지
'14.6.30 8:18 PM (115.126.xxx.100)저희도 2학기에 수학여행이 잡혀있었는데 안간다 하더니만 갈거라는 말이 들리네요 ㅠㅠ
안보내고 싶은데 아이가 가고 싶어해서 걱정이 태산이예요3. 중학생
'14.6.30 8:40 PM (114.205.xxx.114)저희 딸 학교 2학기에 2박3일 수련회 잡혔다고 공문왔어요.
찬반 조사가 아니라 갈 사람, 안 갈 사람 조사하는 걸로요.
아이 학급에서 몇명이 안 간다고 했답니다. 엄마들이 가지 말라 했다고...
저희 아이는 본인이 가기 싫다 해서 안 가는 걸로 표시했구요.
예전처럼, 선생님께서 그래도 웬만하면 가야 한다 말씀하시지 않더냐고 물어보니
별말씀 없으시고 안 갈 사람은 나와서 자율학습하면 된다고만 하셨다네요.
학교들이 일단 가는 걸로 정하긴 하는데
안 가는 아이들에게 가야 한다 강요없이 의사를 존중하는 걸로 분위기가 바뀐 것 같긴 해요.
그래도 아직 부모들은 불안하죠.
아예 안 가면 모를까, 가겠다 떼쓰는 아이들 무작정 말릴 수도 없고 말예요.
그리고 안전요원 상주하는 기관이 얼마나 될런지...있다 해도 믿을만한 곳인지도 모르구요.4. ....
'14.6.30 9:20 PM (61.253.xxx.22)이유가 내수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래요
정말 어이가 없고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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