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부부싸움하면서 여태 못들어본 욕은 다들어 봅니다.
평상시는 온순해요..
문제는 싸움하면 이성을 잃고 그런그런 썅욕을 해댑니다.
그리고는 제가 먼저 다가갈때까지 한달이고 두달이고
방에서 안나오고 말안하고 사는 처지가 되었어요.
첨엔 신혼땐 멋모르고 싸워도 바로 풀어야 되는 스탈이라 (제가)
제가 달래고 얼르고 해서 풀곤했는데 지금은 실험은 안해봤지만
제가 말안하면 평생갈거 같아요.
결혼 17년차인데 일년에 한두번은 꼭 이러네요.
정말이지 저도 지쳐서 이젠 그욕들로 상처도 받을만큼 받고
정떨어져 살고 싶지도 않네요. 왜이런상황이 반복되는지...
다른남편들은 어떠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