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 받았습니다.

.... 조회수 : 4,596
작성일 : 2014-06-30 18:12:40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 받았습니다.

 

글은 혹시 몰라 지우는 것 부디 용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80.68.xxx.1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워딩하신 분께
    '14.6.30 6:14 PM (110.70.xxx.125)

    돌직구오 메일 보내세요. 내가 내 아버지한테 왜 메일도 못하냐 너는 자식이 없냐? 그리 야박하게 굴지마라 -_- 아, 보고 있자니 성질나요.

  • 2. ..
    '14.6.30 6:20 PM (115.178.xxx.253)

    아버지나 그 재혼한 분이나 정말 나쁜 사람들이네요.

    이미 성장하여 결혼한 딸이 그정도도 못합니까?

    안됐지만 원글님 아버지가 정말 바보같습니다.

    연락하지 마세요. 원글님 아버지 할 자격도 없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그 재혼한 여자분한테 메일 보내세요.

    앞으로 연락하지 않겠다
    아버지가 돼서 딸이 성장하는 동안 아버지 역활 못한것도 부끄러울텐서
    장성하여 결혼한 딸과 연락주고 받는것도 싫을 만큼
    그렇게 서로 신뢰하지 못하는 부부냐
    두사람이 더 불쌍하다.
    아버지 자격도, 아버지의 배우자로서 어른 대접 받을 자격도 없다.
    연락않겠다. 그동안도 없이 잘 살았다.
    없는 인연도 마저 끊겠다.

    아유 저도 정말 열받습니다.

  • 3.
    '14.6.30 6:22 PM (125.177.xxx.90)

    그 사람에게 돌직구 날리세요
    누가보면 내가 아버지딸이 아니라 외도상댄줄 알겠다고..
    딸한테까지 이럴 정도로 그렇게 사는게 자신없고 구질구질해 보인다고 날리세요

  • 4. ...
    '14.6.30 6:24 PM (211.208.xxx.136)

    법에 대해 잘 모르지만 혹시 성인이라고 해도 성인 이전의 양육비 청구 할 수 있지 않나요.
    앞으로도 인연을 끊을지 말지는 본인이 판단하더라도 자녀로서의 권리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그거 치사한것도 구차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아버지 역할 못한 사람이 부끄러워해야죠

  • 5. 돌직구 하지 마세요
    '14.6.30 6:25 PM (101.108.xxx.88)

    그럼 계모가 그걸 꼬투리로 더 큰소리 칠겁니다.
    결국엔 원글님이 아버님과 어떤 관계로 남고싶은지 먼저 생각을 정리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
    저도 그런 기분 알아요 ㅠㅠ 불행히도.

  • 6. ㅇㄹ
    '14.6.30 6:26 PM (211.237.xxx.35)

    아니 원글님이 결혼해서 자녀가 있을 정도면
    그분들은 뭐 거의 60대는 넘긴 분들? 또는 가까이 된 분들 일듯 한데요.
    무슨 자식하고 메일까지 막아요?
    웃기는 아줌마네..
    아무리 그래도 원글님은 그 아버지의 자식이에요. 아휴 황당해..
    나중에 혹시 아버지 돌아가시면 원글님도 정당한 상속권자임..

  • 7. 플램
    '14.6.30 6:26 PM (42.82.xxx.29)

    아빠가 평소 어떻게 사는지가 보이네요
    메일 두번 주고받았는데 그걸 재혼한사람이 봤다는건 두말이 필요없는 상황인것 같아요
    재혼해서 갓 신혼도 아닌데 말이죠.

    재혼했을떈 이런것도 염두에 두고 했었어야 했는데 그게 아닌가보네요.
    생물학적 아버지.찾아서 뭐하시게요.
    그분도 님에게 아빠로서의 어떤 권리행사도 안하고 싶은 의중이 느껴져요.
    엄마랑 행복하게 잘 위해드리면서 사세요.
    아빠가 있어도 사랑 제대로 못받고 자란 사람도 많을진대.사람이 모두 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살진 않아요.
    위로해드립니다.

  • 8. 알랴줌
    '14.6.30 6:30 PM (223.62.xxx.78)

    그 아줌마 정말 못됐네요
    전처도 아니고 자식이 아버지와 연락하겠다는데 왜 ?
    연락은 하지 마시고
    법적인 권리에 대해서 미리 준비해 놓으시길 -!
    아무래도 아버지한테 재산이 있는듯 하니 ...

  • 9. 와~
    '14.6.30 6:36 PM (180.68.xxx.105)

    다른말 필요없습니다. 그 망할X한테 메일 보내세요. 고승덕같은 놈이 세상에 또 있군요...라고.

  • 10. ..
    '14.6.30 6:38 PM (121.157.xxx.75)

    그 아줌마가 보낸 메일 그대로 아버지한테 보내세요
    본인이 얼마나 생각없는 여자와 살고있는지는 알아야죠...
    저라면 그렇게 합니다
    부모자식은 천륜이예요

  • 11. 재산문젱
    '14.6.30 6:39 PM (61.253.xxx.25)

    아닐까요? 그냥 부녀지간의 정을 나누는게 뭐가 나쁘겠어요 그러나 연세있으신데
    재산 나눠가지기 싫으니까 우려되서.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 12. .......
    '14.6.30 6:44 PM (125.185.xxx.31)

    어휴... 토닥토닥...
    아버지의 배우자 되는 사람... 정말 어른스럽지 못하네요.
    상처 많이 되시겠어요.

    메일 쓰시더라도 당장의 통쾌함만을 생각하는 메일 쓰는 건 ... 저로서는 별로 안 좋을거 같고...
    섭섭한 마음을 표현하더라도 정중하게 한 통 보내고 끝내는 선에서...가 뒤 탈이 없을 거 같아요.
    어차피 계속 보면서 쥐고 뜯고 살 것도 아니니까...
    당장은 억울하고 원망스러워도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의 행동이 가장 어른스러웠다고 여겨지며
    후회도 없을 거 같아요.

    힘 내세요.

  • 13. 다시 답글 달아요
    '14.6.30 7:10 PM (101.108.xxx.88)

    저 위에 돌직구하지 말라고 답글단 사람인데요,
    어쩌면 원글님 아버지 마음에도 그냥 과거는 다 잊고 본인 편하게 살고싶은 맘이 있을수도 있어요. 그런데 전처도 아니고 당심 혈연이니 양심상 외면하지 못하는건데, 만약에 원글님이 아버님이나 그분의 배우자에게 돌직구 메일을 보내게 되면 그 여자분은 어떤식으로든 감정적으로 반응할 가는성이 높아요. 그럼 아버님도 그 여자분의 논리 뒤에 숨어서 원글님을 탓하고 외면할 구실을 찾게 되는거죠. 저는 그 자리를 원글님이 깔아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마음 불편할 일 있으면 불편한 체로 살게 두세요. 그 분들이 책임져야할 그 분들의 과거가 아니던가요.

  • 14. .....
    '14.6.30 7:13 PM (220.76.xxx.41)

    맘같아서는 욕하고 싶으시겠지만..
    참으시고..
    재혼하신 부인에게 정중하게 편지 보내세요.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로는, 아버지와 지금껏 연락 한 번 한 적 없이 **년이 흘렀다.
    이제 저는 결혼해서 아이도 있다..
    우연한 기회에 아버지와 연락이 닿았는데,
    아버지께서 재혼하신 부인이 저어하실까봐 전화보다는 이메일을 권유하셔서
    이메일로 간단한 안부인사 두어 번 전한 것이 전부다.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제 아예 연락이 끊어졌지만,
    아버지와 나는 부녀지간으로 천륜이고, 끊을 수 없는 사이다.
    그간 아버지와 못 보낸 **년을 돌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저 간단한 안부 정도는 전하면서 살고 싶다.
    재혼했다고 해서, 부모자식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
    부디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하세요.

  • 15. 00
    '14.6.30 7:47 PM (175.223.xxx.1)

    진짜 재산이 있어서 저렇게 예민하게 구는걸까요?
    재혼한 부인 좀 유별나네요.. 이메일, 전화가지고 저 정도라니..
    연락한다 어쩐다 회신 보내지마시구요..
    유고 시 상속(재산이든, 빚이든) 확인 꼭 해보세요..
    이혼해도 친권은 그대로일텐데, 성인이 된 뒤에도 권리가 있을거같아요. 왜 이혼한 친모가 죽은 자녀의 보험금 권리있는것처럼 말이에요..
    돈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부녀사이도 눈치보는 부친과
    눈치보게하는 재혼상대가 어이없어서 더 그래요 ㅠ.ㅠ

  • 16. 그여자
    '14.6.30 8:02 PM (223.62.xxx.125)

    머리쓰는거예요
    님이 아버지랑 띄엄띄엄이라도 연락하면 언젠가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도 알게될거고 그러면 상속문제로 배가 아플테니까 아예 연락두절상태로 만드려는거예요
    상속지분배분도 죽고 한참지나면 권리관계가?
    잘은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별로 연락받고 싶지않아 배우자핑계대는것도 같아요
    딸이 보고싶으면 배우자몰래 왜 연락못하겠어요?
    24시간 붙어있는 사이래요?

  • 17. 후에
    '14.6.30 8:28 PM (183.107.xxx.97)

    연락말고 지내다가 돌아가시면 상속분만큼 가져가시면 돼요.
    재혼엔 자녀포함인데 너무들 하네요

  • 18. 재혼 드러워
    '14.6.30 8:43 PM (112.173.xxx.214)

    이렇게 눈치 보고 사는게 재혼이에요.
    이게 실상입니다.
    제 주변에서도 봤어요.

  • 19. ...
    '14.6.30 8:54 PM (125.185.xxx.31)

    ㄴ 재혼 드러워 님, 다 그런 거 아니에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
    저는 남부럽지 않게 좋은 가정 꾸리고 사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 20. 원글은 못 읽었지만
    '14.6.30 11:02 PM (118.46.xxx.79)

    댓글 보니 어떤 상황인지 대강은 짐작이 가네요.
    저도 원글님 처럼 좀 황당한 일이 가족내에 있었는데요,
    제가 넘넘 화가 나서 아예 인연을 끊어버리고 싶었는데,
    어르신이 조금은 잘못했지만, 문제는 주변의 상황이었어요.

    그러니까 원글님처럼 아버지도 잘못의 책임은 있으나
    황당한 건 지금 아버지의 재혼한 배우자 아닙니까..

    그때 제가 그래도 어르신하고 연락은 닿는 상태로 있어야겠다고 맘을 먹고
    억울한 일은 그냥 마음에 삭였습니다.
    그 결과 어르신과 말도 하고 찾아뵙기도 하고는 있어요.
    나중에 보면 화가나서 인연을 끊는 것보다는
    그래도 안부라도 주고받는 것이 제 정신건강에 더 이롭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406 서울 비오는 곳 있나요? 11 지금 2014/08/26 1,665
411405 말빨 좋은신분 ..말 잘하시는분들은..타고 난건가요 ? 10 스킨 2014/08/26 4,120
411404 전 동서와 사이가 정말 좋아요 10 형님과 동서.. 2014/08/26 4,547
411403 집 살때 마음에 쏙 드는집을 사나요? 12 집사기 2014/08/26 3,542
411402 늙은 개도 아닌데 검버섯, 여드름, 점이 많이 생겼는데 정상일까.. 6 ... 2014/08/26 2,173
411401 사춘기 아이키우기 힘드니~ 포기한 딸 2014/08/26 854
411400 명절선물은 뭐가? 7 선물 2014/08/26 1,288
411399 사귄지얼마안됬는데 지병이있다면.. 3 헐헐 2014/08/26 1,975
411398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민변 변호사들의 움직임입니다. 13 민변 2014/08/26 1,370
411397 고민을 말할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님들은 어떻세요? 19 .... 2014/08/26 6,688
411396 우울증으로 약 복용 3주일접어들었습니다. 6 ..... 2014/08/26 3,648
411395 미제 아닌 종결로 꼬리자르기... 1 /// 2014/08/26 548
411394 의견을 여쭈어 봅니다 2 하늘 2014/08/26 729
411393 이경우 제가 어떻게 일처리를 해야 할까요? 1 .. 2014/08/26 570
411392 미국 등교늦추기 확산 성적 쑥, 폭력 뚝.. 5 악어의꿈 2014/08/26 1,559
411391 추석 당일 성묘 3 아자아자 2014/08/26 1,259
411390 아파트 사도 될까요? 59 들어주오 2014/08/26 15,943
411389 이승환, '우린 참 불쌍한 국민입니다' ·세월호 단식 돌입 28 단식돌입 2014/08/26 3,424
411388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아이키우기는 정말 갈수록 힘드네요 3 애키우기 2014/08/26 1,765
411387 매릴랜드와 달라스 4 미국 2014/08/26 1,354
411386 돈빌려 주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3 aa 2014/08/26 2,527
411385 김영오씨, '국궁' 귀족취미 루머에 ”월회비 3만원에 불과, 법.. 19 세우실 2014/08/26 3,508
411384 보험문의드려요 우체국보험도 같이~ 10 바다 2014/08/26 1,908
411383 호치민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선물 고민 +++ 2014/08/26 580
411382 30일 고정마을 주차장에서 열릴 '밀양장터' 오마뉴 펌 2014/08/26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