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예고와 덕원예고... 좀 도와주세요.

... 조회수 : 12,527
작성일 : 2014-06-30 17:23:39

아이가 디자인을 전공하고 싶어하는데,

예고를 가려고 합니다.

 

아는 분이 선화예고는 해외여행도 너무 쉽게 자주 다니는 친구들이 많아서

아이가 경제력 차이로 힘들어 할 수 있으니 빼는게 좋겠다고 해서

서울예고와 덕원예고만 놓고 고민중인데요.

 

갈 수만 있다면 서울예고가 나을지,

내신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덕원예고가 나을지,

그리고 정말 선화예고는 빼는게 옳은 판단인건지..

 

예고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지나치지 마시고,

꼭 도움 말씀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꾸벅~~^^

IP : 182.231.xxx.13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30 5:26 PM (112.170.xxx.130)

    서울예고와 덕원예고가 비교가 가능한 대상인지 모르겠어요..서울예고를 예원 거치지 않고 가는 것도 하늘에 별따기구요
    선화예고가 해외여행 많이 다니는 애들이 많다는건 부유하다는 뜻인가요..
    어휴..서울예고 애들이 더 부자집딸들 많아요..
    제가 아는 애들만 해도 꽤 되는데요..

  • 2. 네?
    '14.6.30 5:27 PM (39.7.xxx.92)

    경제력 문제 때문에 선화 빼시고 서울예고요?
    정말 좀 더 많이 알아보세요.
    서울예고 정말 부자 많아요ㅡㅡ

  • 3. 헉...
    '14.6.30 5:28 PM (110.12.xxx.221)

    님 서울예고하교 시간에 학교가보세요.
    서울대진학율도 보시구요
    내신때문이라면 살짝이해가 갑니다만

  • 4. .....
    '14.6.30 5:29 PM (211.222.xxx.52)

    ..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서울과 덕원은 천지차이에요

  • 5. 재밌는 글이네요..
    '14.6.30 5:29 PM (180.228.xxx.111)

    서울대 성대와 비슷한건가요?

  • 6. ...
    '14.6.30 5:30 PM (110.70.xxx.125)

    사울예고 평창동께 있지 않나요? 저 예전에 학원 알바할때 서울예고 얘들 많았는데 정말 잘 살아요 ㅠㅠ

  • 7. ......
    '14.6.30 5:34 PM (180.68.xxx.105)

    도대체 그런 말도 안되는 조언들을 해준게 누구랍니까??? 설마 레슨(학원)샘은 아니겠지요?
    지금 원글님이 알고 있는 정보들이 행여 레슨샘 입에서 나온 말이라면 레슨샘부터 당장 바꾸셈.

  • 8. ...
    '14.6.30 5:34 PM (183.102.xxx.158)

    비교가 되나요?
    게다가 선화예고 제외 이유가 그거라면
    서울예고는 더더구나.
    이건희 둘째딸 서울예고 출신.

  • 9. 비교불가
    '14.6.30 5:39 PM (119.207.xxx.21)

    발구락여사 손녀도 예원 다니죠 예원도 재벌가 자제 수두룩해요

  • 10. 서울예고가
    '14.6.30 5:39 PM (14.52.xxx.59)

    캡이죠
    해외여행 같은걸로 구분지을 레벨이 아닌 애들이 널렸어요
    그리고 디자인 전공한다면서 그런걸로 학교를 피할 정도라면 첩첩이 산이라고 봅니다 ㅠ

  • 11. 원글
    '14.6.30 5:42 PM (182.231.xxx.132)

    저에게 조언주신분도 다른 사람에게 들은 얘길 하신거겠죠.
    서울예고보다 선화예고에 부유한 사람들이 많다고 듣고 저에게 저렇게 조언해주신거에요.

    내신때문에 덕원을 가야할지..
    그래도 더 좋다고 알려진 서울, 선화를 지망해야할지 고민이 돼서 올린 글입니다.

  • 12. 예고에 대한
    '14.6.30 5:48 PM (49.50.xxx.179)

    예고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정보도 없는 분 같은데 무슨 ..일단 아이 성적이 되는지 그것부터 알아보시고 고민하세요

  • 13. ...
    '14.6.30 5:50 PM (183.102.xxx.158)

    내신이라니요.
    가능만 하다면 무조건 서울예고죠.

  • 14. yj66
    '14.6.30 5:51 PM (154.20.xxx.253)

    조언해 주신분이 선화 예고 다니는 부자만 보신 모양이에요.
    예원 선화중 서울 예고에 부자들 많아요.
    재벌도 있겠지만 일반 부자들 전문직들 진짜 많아요
    친구 딸이 이번에 예원 갔는데 아빠가 서울대가 아닌 사람이 없다고 하드래요.
    초등때 화실에서 예중 준비할때도 학원 앞에 기사 딸린 벤츠가 즐비 하다고 했었구요.
    지망할때는 분위기 보다 아이 실력에 맞는 곳에 지원하시는게 좋겠죠.

  • 15. ...
    '14.6.30 5:52 PM (223.62.xxx.45)

    돈많드는건 서울 선화나 마찬가지고요 부잣집애들많은것도 매한가지에요
    실력은 서울예고가 더 뛰어나니 할수만있다면 서울예고보내세요 선화를 뺀마당에 덕원예고 서울예고를 비교하다니요.... 그중 덕원을 빼세요..
    이상 선화예고 졸업생..

  • 16. ..
    '14.6.30 5:52 PM (115.143.xxx.41)

    내신이라니요.
    가능만 하다면 무조건 서울예고죠22222

    이건 마치
    서울대에 잘사는 애들 많다 해서 위화감느낄까봐 서울대 안보내기로했어요 이런거랑같네요

  • 17. ...
    '14.6.30 5:54 PM (123.141.xxx.151)

    대한민국에서 서울대 제일 많이 보내는 학교가 서울예고입니다.
    갈 수만 있다면 무조건 서울예고예요.

  • 18. 원글
    '14.6.30 6:00 PM (182.231.xxx.132)

    고민하다 글 올려보길 잘했네요.
    미술은 취미로만 할 생각이다가, 계기가 있어서 디자인을 전공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얘길 지인께 했더니, 예고를 추천하시더군요.
    일반고에 진학해서 학원에 다니면서 미대를 준비할 생각이었는데,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예고를 보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어요.

    어제 상담갔던 학원은 예고에서는 디자인 서포트 잘 안해준다고 일반고 가고 밤에 학원을 다니라고 하고,
    지인은 예고를 가는게 났다고 하고,

    어제 오늘 생각이 이랬다 저랬다 하고 있는데..
    이제 좀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나치지 않고 도움 말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19. 휴우
    '14.6.30 6:00 PM (121.88.xxx.211)

    서울예고 출신 둘, 선화예고 출신 한 명 아는데 서울예고 경우는 한 명은 이름 알 만한 재벌 딸, 한 명은 중소기업 사장 딸입니다. 선화예고 다녔던 언니는 아빠가 대기업 임원이었고요. 선화예고 다니는 애들이 더 잘 산다? 근거 없는 얘기입니다.

  • 20. 휴우
    '14.6.30 6:02 PM (121.88.xxx.211)

    두 학교 다 외국은 뻔질나게 다닌다는군요.

  • 21. 음냐
    '14.6.30 6:04 PM (112.149.xxx.83)

    부자집애들사이에서 기죽을거같으면 예고 보내지말고
    그냥입문계 보내고 미대진학하게하심이 ...
    저도예고 미술 출신인데요 왠만하면 다 잘살아요
    돈씀씀이도 크고요

  • 22. ..
    '14.6.30 6:16 PM (115.143.xxx.41)

    서울선화 덕원은 동일선상에 놓고 볼 학교가 아니에요
    서울 덕원 이렇게 동시에 지원하는거 자체가 이상해요

  • 23.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
    '14.6.30 6:28 PM (1.228.xxx.15)

    수순이고 선화부터 그 밑등급으로 알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예술계는 거의 돈으로 한다고 보시면 될 듯...돈없이 예술을 몸으로 하는 아이즐은 한국예종으로 많이들 갑더군요.

  • 24. 오타가...죄송 합니다.
    '14.6.30 6:30 PM (1.228.xxx.15)

    ㅜㅜ오타가 많아서 죄송 합니다.

  • 25. ??
    '14.6.30 6:33 PM (183.99.xxx.14)

    덕원예고라는 학교도 있나요? 있길래 묻는거겠지만 서울예고하고 비교는 넌센스죠. ㅎㅎ

    서울예고 갈 실력이라면 아주 뛰어난 아이니 도전 해보는 것도 좋겠죠.

    돈 있고 없고는 그다음. 근데 서울 미대는 공부도 서울대급이라야 한다는거 아시죠?

    제 조카 일반고 전교 일등인데 미술도 휩쓸어서 서울미대 특차장학생으로 들어갔는데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서울대 일반과 안간다고 안타까워했어요.

  • 26. ...
    '14.6.30 6:34 PM (117.111.xxx.79)

    부자는 서울예고로 갈수록 많아요.
    부잣집애들틈에서 기죽을 거 생각하면 그냥 인문계보내고 데학보내세요.
    전 음대나왔어요.

  • 27. 죄송하지만
    '14.6.30 7:21 PM (175.223.xxx.101)

    서울예고와 선화예고를 비교하면 모를까.
    덕원예고는 솔직히 좀 (죄송)
    그리고 형편 어려우시면 서울예고나 선화예고 안보내시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제 대학동기중에(미대임) 집안 형편이 안좋은 선화 출신 있었는데... 힘들어했어요.
    매우 많이요.

  • 28. ...
    '14.6.30 7:44 PM (121.181.xxx.223)

    형편 안좋아도 서울예고 잘만 다닙디다..부자 많긴 하지만 그냥 평범한 집도 보내요..외국 유학도 보내는 판에 국내에서 부자들 많이 가는 학교 일부러 피할 이유 없다고 봅니다..그래 너 부자구나 난 부자 아니지만 열심히 한다 ..하는 맘으로 학교다니면 되죠..뭘! 그런걸 힘들어 할거면 평생 부자들하고는 교류도 하지말고 살아야 하는거고 그래도 주위 친구들 인맥 잘 만들어서 나쁠것도 없다고 봄.

  • 29. 무용
    '14.6.30 7:51 PM (180.68.xxx.205)

    무용전공 아니면 덕원이 왜 고민하는 학교에 껴 있는지 모르겠네요
    서울/선화 갈 실력이면 덕원은 아니죠
    저도 음악 전공이라 제 주위에 선화/서울나온 아이들 많고
    가르치는 아이들도 꽤 있는데 그렇게 부자만 있는거 아니예요
    다 평범해요

  • 30. 이거 뭐
    '14.6.30 7:52 PM (110.70.xxx.86)

    예고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우문이군요. 중학교는 예원, 같은 재단인 서울예고, 그리고 서울대, 대학재학중 유학..이렇게가 엘리트 코스구요. 그 밑이 선화중, 선화예고예요. 덕원은 첨들어보네요.

  • 31. 일반고
    '14.6.30 7:53 PM (125.176.xxx.179)

    를 갈까하다가 전공해야지해서 갈수있는 학교가 아닙니다 서울예고가............
    예원학교도 삼수하는 판에 무슨...

  • 32. ??????
    '14.6.30 8:47 PM (125.177.xxx.188)

    경제력차이때문에 선화보다 서울예고라니..
    그 지인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조언을 하시네요.
    선화는 옛날 우리때나 리틀 엔젤스로 좀 있어보였지, 내용은 서울예고하고 비교가 안 되는 학교였어요.
    지금은 더 그렇죠. 요즘 누가 선화를.....
    경제력이라면 서울예고가 더 차이가 있죠. 음.... 요즘은 학생 수가 많아져서 좀 덜하려나.
    저희 때 육성회장이 조선일보 사장, 대우 회장, 뭐 그랬습니다. ㅎ

  • 33. 근데
    '14.6.30 8:49 PM (110.70.xxx.14)

    예고가 지인이 가란다고 갈 수 있는 학교도 아니고요.
    선화, 서울 본인이 부자 많다고 제외하고 하나 선택할 수 있는 양손에 든 떡은 아닌데요.
    죄송하지만 담임선생님하고 상담하시고 가능한 학교부터 알아보세요.

    다들 초등학교 때부터 재능 발견하고 고액과외 받으 며 날고 기는 아이들도 다 떨어지는 학교입니다.

  • 34. 유레카
    '14.6.30 9:10 PM (1.243.xxx.122)

    저희 아이도 서울예고 목표로 미술준비하고 있는데 댓글 읽다보니 좀 위축되네요.
    정말 평범한 중산층에서 한단계 내려온 서민이거든요.
    일반고 가줬음 했는데 아이가 그림 그리는걸 무척 좋아해요.
    소질도 뛰어나고.
    전 모아놓은 돈 조금씩 까먹는다 여기고 미친척하며 일년에 천오백 예산 잡아놨는데. 순수 학비만요.
    고등가서는 과외니 학원이니 하나도 안보내고 과연 실기만으로 아이가 버틸수 있을지도 걱정됩니다.
    그냥 지금은 너무 원하니 시켜주고픈 마음뿐이고요.
    우리나라에선 풍족한 뒷받침없이 예능하기가 정말 쉽지 않죠.
    좀 서글푸네요.

  • 35. .....
    '14.6.30 9:12 PM (211.202.xxx.245)

    입시를 해보면 왜 그분이 덕원을 언급했는지 이해 할 것도 같아요
    디자인을 하겠다고 했고 미술을 제대로 배운 시간도 짧고 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그런데 요즘은 내신 때문에 집근처 예고
    진학도 많이 해요
    그만큼 일반 예고도 상위권은 실기.공부
    모두 탄탄합니다
    참고로 디자인은 아이가 미술을 오래 안했다면 일반고. 예고 아주 잘 따져봐야 합니다

  • 36. zzz
    '14.6.30 11:21 PM (182.218.xxx.103)

    덕원예고는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데.. 디자인으로 유명한가요?

    서울예고는 미술쪽은 선화보단 한수 위로 다들 생각하구요
    예원학교 애들도 90프로 정도가 바로 진학하고 나머지는 떨어져요
    글구 예원이나 서울예고 공부 잘해야 하는거 아시죠?


    미술쪽은 아직까진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가 가장 엘리트 코스로 인정받는거 같더라구요

    예원이나 서울예고에 정말 돈 많은 사람들 자제들(누구 딸, 손녀등등 )이 많이 다니지만
    집안은 평범해도 중요한건 실력이니까요.
    같이 사는 사람이 거기 출신이고 그쪽에서 일해서 너무 잘 알아서요.ㅋ
    근데 진짜 실력없음 정말 보내지 말라고 하네요.. 잘하는 애들 많아서 버티기가 힘들대요.

  • 37. 정말
    '14.6.30 11:40 PM (178.190.xxx.146)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
    차라리 서울대갈까요 동덕여대갈까요 물어보세요.

  • 38. .....
    '14.7.1 6:16 AM (223.62.xxx.121)

    덕원이 디자인을 잘 가르친다는게 아니라
    덕원 근처에 산다고 추측한거였습니다
    상위권은 현실적으로
    서울.선화.일반 예고 실기.공부 다 비슷합니다
    서울예고라고 무조건 잘 그리는거 요즘은 없어요. 그만큼 미술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디자인은 어떤 예고도 대학이 원하는 만큼 못가르칩니다
    그럼 학원을 다녀야 입시를 치를텐데
    예고와 미술학원.일반 공부를 병행하는게
    버거울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과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그래도 아이가 잘하면 학교 수업만으로도
    가능하지만요. 그럴려면 아이들이 얼마나
    인문계보다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지 모를겁니다.
    여기서 덕원은 그냥 두학교를 제외한 일반 예고를 칭한다고 전 추측했어요

  • 39. 요즘 미대입시가 변화가 많아요.
    '14.7.1 9:01 PM (222.236.xxx.157)

    그래서 지인이 그렇게 추천하셨을거에요. 서울예고도 음악으로 서울대 많이 가지, 미술로 가는경우가 줄어들고 있어요.

    요즘 미대입시경향입니다. 공부가 우선시 되기땜에 내신위주로 뽑는경우도 있고.
    이대의 경우 수시에서 최저학력이 없어져서 내신과 실기로 뽑기땜에 서울예고나 선화예고이외의 학교에서
    많이들 가요.
    덕원도 20명이상 이대 합격하고 있어요.

    지금 서울예고 선화예고 계원예고 덕원예고 순으로 학생들 학원에서 보냅니다.

    원글님의 자제분이 학습실력이 우선 어느학교에 해당하는지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예전에는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가 엘리트코스였는데 요즘 실기 위주로 일찍 공부한 예원졸업 학생들이
    서울예고 진학후에 학습땜에 예전같지 않게 고전을 면치 못한다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잘알아보시고 내신, 학습 실기 경향 따지셔서 결정하세요.

  • 40. 졸업생
    '14.8.25 2:17 PM (218.48.xxx.140)

    서울예고 졸업한 음악전공입니다...
    일단, 서울예고와 덕원예고는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만약, 지리적으로 가깝다거나 하는 이유라도 좀 이해가 안갑니다..
    서울예고와 선화예고를 비교한다면 모를까...
    음악을 전공한다면 서울예고를 추천드리지만, 미술이라면 서울예고나 선화예고나 차이가 없습니다

    작년도 미술대 진학을 보면, 서울대 미대의 경우, 재수생을 뺀다면 재학생의 서울대 진학수는, 제 기억이 맞다면 서울예고와 선화예고가 같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홍대 미대와 이대 미대도 거의 똑 같습니다..미술전공이라면 서울예고나 선화예고 중 지리상 가까운 곳이 더 좋다고 봅니다..최근 입시경향이 미술의 경우 학과공부의 중요도가 더 커진걸로 압니다..만약 댁이 강남이나 분당이라면, 학교 통학에 드는 시간이 서울예고일 경우, 선화보다는 왕복 최소 1시간 반은 더 들거에요..그게 3년이 쌓이면 엄청난 시간이죠..그 시간만큼 학과공부에 더 투자한다면 그 결과는 자명합니다..더군다나 시간뿐만 아니라 몸도 더 힘들겠죠..그래서 그런지 제가 아는 지인도 강남에 사시는분인데 미술이라 그런지 가까운 선화만 목표로 하더군요,,

    그리고, 선화예고가 부자가 많다고 하는데 서울예고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학교 모두 그런면에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아무래도 있는집 아이들이 많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케이스도 있어요..
    아무래도 일반고보다는 예고가 학비나 기타 비용등이 많이 드는것이 사실이고 부담이 되는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 서울예고 아이들이 부자는 절대 아닙니다..솔직히 부자라고 할 수 있는 아이들보다는 평범한 중산층 보다는 약간 나은 집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어요..자기 학비때문에 집안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 아이들도 꽤 많았습니다...그건 선화예고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외부에선 그냥 일종의 선입견이 있는것 같습니다..예고가면 부자다라는...사실 예고가기전 예중준비에도 상당한 경제적 부담이 있게 되죠..그래서 집안이 어려우면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은건 맞아요..하지만 비용면에서 더 부담가는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얻는것이 있어요..예술적 감성을 가진 또래들과 나누는 교감, 학교의 배려, 강사진의 실력(경제적 측면에서) 졸업 후 네트워크..이러한 점들이 비싼 학비를 카버하고도 남는 장점이라 보여요,,,
    암튼 잘 생각해 보시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 41. ...
    '14.8.25 8:28 PM (59.10.xxx.181)

    덕원보다야 서울예고나 선화예고가 좋죠
    제가 알기론 미술은 서울예고나 선화예고나 거기거 거기라고 압니다
    음악은 서울 무용은 선화 머 그렇다구 하더라구요
    헌데 서울예고나 선화예고나 간다구 서울대 미대 가는거 아니구요
    거기서 열심히 아주 아주 열심히 하는 소수들만 몇명 가는걸로 압니다
    무슨 서울예고 선화예고 나오믄 무조건 다 서울대 가는걸로 아는 사람들 참 할말이 없네요
    거기서 서울대 가는 아이들 서울이구 선화구 내키면 걍 서울대 인문대 갈 성적 되는 아이들입니다 즉 미대 아니라두 서울대 갈 수 있는 아이들이라구요
    학과 공부의 중요도가 올라간 최근 미대입시경향을 보면 공부에 엄청 신경쓰셔야 할거에용
    실기두 실기지만 학과공부성적이 어떠냐에 따라 대학이 달라진다구 하더라구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367 바그네의 무지개색 5 무지개 2014/07/08 1,082
395366 대체 남의집 카드명세서는 왜 뜯어볼까요? 12 .. 2014/07/08 3,795
395365 학부모와 다단계 .. 2014/07/08 1,315
395364 노래 좀 찾아주세요. 다시도전 20 노래찾기 2014/07/08 1,155
395363 내일 매니져를 만나러 가는데요.. 5 불링 2014/07/08 2,122
395362 집에 선풍기 몇 대있으세요?? 21 더워.. 2014/07/08 3,810
395361 목포 3주 정도 머물 숙소 4 우탄이 2014/07/08 1,211
395360 요즘은 무슨 김치 해먹나요? 11 김치 2014/07/08 2,307
395359 팝송탐정님들 저도 노래 좀 찾아주세요^^ 3 점넷아줌마 2014/07/08 891
395358 엄마가 어지럽다고 하는데 중풍일까요? 8 ........ 2014/07/08 2,646
395357 강아지와 공놀이 12 강쥐맘 2014/07/08 1,505
395356 체험학습 신청서 쓸때요... 5 ^^; 2014/07/08 1,730
395355 살점이 떨어졌는데요 7 응급처치 2014/07/08 1,356
395354 박봄 마약사건 김학의랑 관련있다네요 44 후덜덜 2014/07/08 35,552
395353 독일영화보는데 독일남자들 너무멋있지않나요 19 -- 2014/07/08 4,315
395352 jtbc 9시 뉴스 시작 했네요. 같이 봐요~ 6 ^^ 2014/07/08 983
395351 [국민TV 7월8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 2 lowsim.. 2014/07/08 977
395350 칫솔 추천해주세요 2 칫솔 2014/07/08 1,634
395349 취나물 무친것 냉동해도 될까요? 3 자취녀 2014/07/08 919
395348 의대가려고 정하니 정말 답답하네요 67 중3맘 2014/07/08 19,661
395347 제가 일을 그만두는게 좋을까요? 18 워킹맘 2014/07/08 3,152
395346 여름휴가지 고민..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푸켓 등.. 8 휴가떨려 2014/07/08 4,331
395345 영화 탐정님들, 이 외화 아실지.. 5 --- 2014/07/08 1,248
395344 중학생 딸아이 수영복이요 2 정보좀..... 2014/07/08 1,643
395343 동쪽에선 총기난사, 이틀전 서쪽선 북한군 난입…DMZ 경계 제대.. 세우실 2014/07/08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