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고버섯 다 버릴려니 정말 아깝네요

표고버섯 조회수 : 4,387
작성일 : 2014-06-30 09:05:32

말리는 과정에서 방사능을 흡수한다고 해서

먹지도 버리지도 못하고 있어요.

엄청 많은 양이거든요.

내가 안 먹는거 남 주지도 못하겠고.

선물 받은 것들인데 모아놓으니 어마어마한데다

상품이라 돈으로 계산하면 ㅠㅠㅠㅠ

 

그래도 버려야겠죠?

며칠째 주방베란다에 던져 놓고 있어요

 

IP : 182.226.xxx.2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14.6.30 9:11 AM (1.233.xxx.144) - 삭제된댓글

    우리집으로 보내세요!!! ㅎㅎ

  • 2. 김흥임
    '14.6.30 9:12 AM (175.252.xxx.132) - 삭제된댓글

    남는건 우리집으로^^

  • 3.
    '14.6.30 9:17 AM (58.236.xxx.201)

    그렇게따지면 먹을거 하나도없겠네요
    돈많으신가봐요

  • 4. 아..
    '14.6.30 9:20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그게 말리는 과정에 흡수하는거였어요?
    그럼 생표고는 괜찮나요? 표고 좋아하는데 안산지 꽤 됐어요ㅜㅜ

  • 5. 말리는과정이아니라
    '14.6.30 9:26 AM (110.47.xxx.111)

    생표고가 자라면서 방사능을 빨아드린다는거 아니였나요?
    도대체 정확한건 뭔가요?

  • 6. ..
    '14.6.30 9:28 AM (122.36.xxx.75)

    혹시 생선은 드시나요..

  • 7. minss007
    '14.6.30 9:32 AM (223.62.xxx.87)

    말리는 과정이 아니라 님 말씀이 맞습니다
    버섯류가 우산처럼 오무러든 형태이다보니 흡수가 더 빠르고 그 주변 방사능을 흡수하는거지요
    특히 생표고보다 말린표고, 특히 가루표고가 농축되서 방사능수치가 특히 더 높게나옵니다

    저도 생협 물품위 학습회때 표고 방사능 수치보고
    으악! 했땁니다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먹을게 없는게 아니고..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식품을 골라먹는게 맞다고 봅니다
    우리는 선택할수 있는 소비자니까요

  • 8. minss007
    '14.6.30 9:40 AM (223.62.xxx.87)

    특히 아이가 있는집은 더 신경쓸수밖에 없는것이...
    어른보다 어린 아이가 세슘흡수율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
    세슘이 무서운 이유는 체내에 흡수되면 체내장기에 축척되 유전자를 변형시키며 암을 유발하는 이유이지요
    게다가 일본에서는 지난번 방사능 유출사건에따른 소아암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 9. 그럼
    '14.6.30 9:44 AM (58.236.xxx.201)

    다른 채소는 다 괜찮나요?
    그렇게따지면 먹을거없다는거 서민입장에서는 맞는말이죠
    일본산버섯이나 일본산들 안먹음되지 뭘 그렇게...

  • 10. dma
    '14.6.30 9:58 AM (175.193.xxx.229)

    말리면서..는 잘못된거구요. 시금치, 표고, 다시마 등이 고위험군이죠
    버리는건 정말 고민되겠어요. 내부피폭은 천배라던가 한다니.. 저도 몇년째 표고는 안먹고 있어요

  • 11. 걱정이 많으시네요
    '14.6.30 10:01 AM (115.140.xxx.66)

    그런 것 까지 신경쓰면 먹을게 하나도 없어요
    바다에서 나는 생선이나 어묵 조개 미역 김 등은 어떻게 드시나요?
    일본에서 온 방사능 물질이 바로 묻었을 지 모르는데요

  • 12. 표고버섯의 금전적 합계가
    '14.6.30 10:02 AM (211.194.xxx.186)

    버섯을 거부하면서 얻는 건강상 그리고 심리적 가치보다 크다고 판단하시면 섭취가 마땅하겠죠.
    그 반대라면 누군가에게는 반가운 투척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13. ...
    '14.6.30 11:44 AM (182.212.xxx.78)

    다른 채소들보다 표고버섯의 방사능 흡수량이 월등히 많아요..(말릴때가 아니라 자랄때요..) 음식섭취로 인한 내부피폭이 훨씬 위험하고 방사능이 미치는 영향이 어린 아이일수록 크니까 어린아이 있으시면 되도록 먹이지 마세요~ 전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딴건 몰라도 표고버섯 같은 고위험군은 한살림이나 생협 이용해요..

  • 14. ㅋㅋ
    '14.6.30 11:57 AM (61.82.xxx.151)

    원글님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원글님 논리대로라면
    저희집 식구들은 벌써 죽었겠습니다

  • 15. 표고버섯 안돼요
    '14.6.30 12:01 PM (114.29.xxx.210)

    방사능 먹거리 관련 김익중 교수 강연 들어보세요
    유튜브에 "우리 밥상은 안전한가"라는 제목의 강연 있습니다
    우리나라 방사능 문제 전반에 대해 알려주시면서
    표고버섯 뿐 아니라 먹지 말아야 할 생선들도 알려주십니다
    아주 친절하고 아주 재미있게...ㅠ

  • 16. ....
    '14.6.30 12:20 PM (1.236.xxx.206)

    그렇게 걱정되면 버리면 되고,
    안 먹으면 되지 무슨 걱정이예요?
    본인 신념과 지식에 따라 의사결정 하면 될 일이죠 뭐.

  • 17. 휴직중
    '14.6.30 1:58 PM (175.223.xxx.199)

    그거 팔아도 아무렇지 않게 사실분들 많을거 같아요..
    걍 파세요~~ 어차피 백날 말해도 먹을사람은 먹거든요..

  • 18. ..
    '14.6.30 3:23 PM (112.156.xxx.54)

    표고도 안먹는데 당연히 어묵 조개 미역 김 안먹죠.
    물론 미국산 소도 안먹고요.
    연세 드신 분들이야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으니 편하게 드신다고 쳐도,
    애 있는 집은 유난스럽게 조심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932 자기 기분 나쁨을 드러내지 않고는 못베기는 사람은 어떻게 상대해.. 7 1234 2014/09/16 1,932
417931 치과 단골 없으신가요? 시린이떄매 미치곘네요. 22 상이yo 2014/09/16 4,396
417930 2학기 담임샘과의면담 푸른하늘아래.. 2014/09/16 847
417929 회사그만두기싫은데 사장때문에 3 회사 2014/09/16 1,217
417928 한집에서 다른 종교 믿으면 안좋나요? 8 horng 2014/09/16 1,417
417927 아울렛에 속옷매장 할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 10 고민 2014/09/16 1,886
417926 가게 이름 좀 지어주세요~~ 플리즈~~ 19 이름 2014/09/16 1,599
417925 스마트 암검사해보신 분 계세요? -- 2014/09/16 1,562
417924 분당 지역쪽에 원룸 저렴한 곳 없을까요? 2 ,,,, 2014/09/16 1,348
417923 위디스크 영화다운 불법인가요? 5 ........ 2014/09/16 5,436
417922 방금 해남사는 농부광고 16 눈팅족 2014/09/16 4,058
417921 홍콩 자유여행...네이버 카페 아시는 분?? 5 홍콩 2014/09/16 1,553
417920 호주 중학생 세월호 시 문학상 받다 5 눈꽃새 2014/09/16 1,328
417919 82엔 정말 별난 여자들이 많네요 78 왜그러셔? 2014/09/16 13,414
417918 써 먹을 수 있는 자격증 3 ^^ 2014/09/16 3,008
417917 옛날에 쇼킹 아시아 라는 영화 .... 2014/09/16 1,748
417916 고3.학교 선생님께 간단한 선물 드려도 될까요? 8 감사 2014/09/16 2,028
417915 세련된 아기옷은 어디가서 사면 좋을까요? 1 일명 북유럽.. 2014/09/16 1,745
417914 이번 삼재 언제 끝나나요? 3 후아 2014/09/16 1,936
417913 인기글에 푹 자고 일어났다는 내시경 한 분 부럽네요. 저도 오늘.. 7 프로폴리스와.. 2014/09/16 3,105
417912 아이는 반장 선거에 나가면 반드시 걸리고 1 의문 2014/09/16 1,124
417911 안희정 부럽네..호남표 받아 먹는 민주당은 뭐하냐? 쌈질? 우린뭔가 2014/09/16 1,042
417910 잠시도 쉴틈없이 일을 계속하는 회사.. 계시는 분 계세요? 6 잠시도 2014/09/16 1,497
417909 한자책을 보며 이제다시 2014/09/16 567
417908 남편이 너무 좋아요.. 결혼 4년차입니다. 42 헌댁 2014/09/16 14,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