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
학생증 사진
이쁘게 찍어달라고
얼굴 갸름하게 해 주세요~ 까르르르
왼쪽으로 쓸어올린 머리카락 한올이라도 흘러내릴라 고개도 살짝~ 큭큭큭
너희들의 얼굴이
너희들의 꿈들이
너희들의 웃음이
매일 그림이 되고, 편지가 되고, 동화가 되어
눈물짓게 한다
어디에 있니?
그 웃음들...
어디에 있니?
너희는 지금...
1. 건너 마을 아줌마
'14.6.30 1:47 AM (222.109.xxx.163)무무님... 보고 있나?
2. 무무
'14.6.30 1:47 AM (112.149.xxx.75)음... 이 밤에 또 한숨과 눈물을 불러오게 하시네.
베스트로 보내고 말겠습니다.3. 무무
'14.6.30 1:50 AM (112.149.xxx.75)얼굴 갸름하게 해 주세요~ 까르르르
왼쪽으로 쓸어올린 머리카락 한올이라도 흘러내릴라 고개도 살짝~ 큭큭큭
=-------------------------------------------------------------------
예슬이 이야기고
다윤이, 은하, 지윤이...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의 모습이었을텐데. ㅜ ㅠ4. 00
'14.6.30 1:54 AM (61.254.xxx.206)코끝이 찡. 눈물이....
너무 슬픈 현실. 마음 아프다. 이런 현실이 너무 싫다.
아니 이 나라가...5. 청사포
'14.6.30 1:56 AM (112.187.xxx.174)슬퍼요 베스트로
6. 건너 마을 아줌마
'14.6.30 1:57 AM (222.109.xxx.163)초중고 시절 백일장에서 한 번도 상을 받아본 적 없는 이 아줌마는
그 날 이후 가끔씩 82에 엉터리 시를 쓴다
지금도
너희들만 생각하면
너무나 아깝고 안타까워서 억장이 무너진다...7. 무무
'14.6.30 1:58 AM (112.149.xxx.75)영혼도 떠내려 가버릴 것 같은 이 밤바다 부둣가에서
하염없이 아이들을 기다릴 어머님, 아버님께 힘 내시라고, 용기 잃지 마시라고
기도합니다.8. 무무
'14.6.30 2:00 AM (112.149.xxx.75)그 날 이후 가끔씩 82에 엉터리 시를 쓴다
지금도
너희들만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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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라뇨...
세상이 엉터리고, 정치가 엉터리고... 하염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엉터리고...9. 건너 마을 아줌마
'14.6.30 2:02 AM (222.109.xxx.163)전에 쓴 다른 시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1260310. 건너 마을 아줌마
'14.6.30 2:04 AM (222.109.xxx.163)바람이 되고
별이 되고
꽃이 되어
엄마 아빠 지나는 길에 늘 함께 걸어주렴
...11. 무무
'14.6.30 2:06 AM (112.149.xxx.75)모든 일상이 귀중하고, 재밌고, 훌륭한 이야기지만
82에서 천천히 밀려가는 세월호... 그리고 아이들 이야기
안타까운 마음 마저 이제 소수가 되어가는 건 아닐까 하는 순간에... 건너마을 아줌마님의
시 한편이 엉터리 같은 세상에 작은 울림이 되었음하는 마음으로 또 댓글 남깁니다.12. 브낰
'14.6.30 3:04 AM (24.209.xxx.75)이런 글 감사해요.
그렇게 웃는 평범한 하루를 기대했을텐데...
살고 싶었겠죠? 무서웠겠죠? 정말 가슴을 칩니다.
어쩌자고 이런 생명들을 그냥 보냈는지,
진실이라도 다 알고 싶습니다.13. 네덜란드
'14.6.30 8:47 AM (39.119.xxx.157)시간이 지나 때때로 웃기도 하고 일상 속으로 들어가지만
마음 한구석엔 아직도 미안함과 죄책감, 책임감이 있죠.
숨죽여 기다립니다.....
우리의 기다림이 필요한 때를......
그때는 다시 한 번 일어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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