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실내자전거를 들여서 한달 가까이 열심히 타고 있다고 글 올린사람인데요.
식사는 원래 조금 먹어서 더이상 줄이진 않고 있습니다.(싱겁게 먹고 있어요. )
그리고 평생 저녁 안 먹을 자신이 없기 때문에 현미밥 반공기에 반찬을 조금씩 먹던대로 먹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대부분의 식사를 아침 현미밥 반공기, 반찬 조금 먹고 간식은 아메리카노 두세잔 마시구요.
과일하고 밀가루 음식은 싫어해서 안 먹어요.
저녁도 외식을 거의 안해서 집에선 앞에 쓴 대로 먹고 아무리 늦어도 7시 이전에 식사 끝내고 물 외엔 마시지 않습니다.
(작년부터 살이 많이 쪄서 저렇게 해오고 있었어요. 운동은 하다 안하길 반복하고 있었고 이번에 큰 맘먹고 사이클 들여서
매일 오전 40분 저녁 9시쯤에 50분씩 하고 있어요)
운동 한달이 다 되어가니 윗배는 많이 들어갔는데 체중은 100그램도 안 빠졌어요.
아니 오히려 오늘은 500그램 정도 더 늘어있네요.
자전거는 유산소 운동인데 근육양이 는거는 아닌거 같은데 의욕이 꺽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땀 흘리며 하는데 아무리 나이가 40대 라도 이럴수가 있는지 평생 뚱뚱하게 살아야 할 팔자인지 기분이 안 좋네요.
여기보면 실내 자전거 열심히 타고 체중 감량하신분 많던데.. 다 저녁을 거의 안 드시긴 하셨드만...그래도 제가 먹는양이 많다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저녁을 무염식이나 굶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