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 사천만원에 일년 모은게 천오백만원이라고하면

봐주세요 조회수 : 9,365
작성일 : 2014-06-29 16:27:05
너무 작지않은가요?
20대후반 아가씨고 첫직장에 집에서 다니고요
그런데 직장내에서 제일 많이 모은편이라고
같은 기수동료들에 비해 이야기해본결과
한푼도 안모은 친구도 있다는데
아무리 요즘 쓸게없다고해도 좀 사치한거아닌가요?
요즘 젊은이들 버는대로 여행가고 자기계발한다고
이것저것 취미생활 다 한다해도
이정도 쓰는가요?
전 조금 의아해서 다른분께 여쭙니다
IP : 61.74.xxx.6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zoo
    '14.6.29 4:32 PM (110.47.xxx.157)

    세금과 4대보험료 빼면,,,
    많이 모은 편인 것 같긴 하네요.

  • 2. wee
    '14.6.29 4:37 PM (112.155.xxx.178)

    이것저것 제하고
    그 정도면 그리 나쁘진 않아보여요

  • 3. 많이
    '14.6.29 4:46 PM (113.131.xxx.208)

    많이 모은거죠. 안모으고 사는 미혼 남자들 수두룩해요.

  • 4. ...
    '14.6.29 4:47 PM (180.229.xxx.175)

    훌륭하네요...뉘집딸인지 이뻐요^^

  • 5. ..
    '14.6.29 4:51 PM (119.69.xxx.42)

    실수령 300정도일텐데 1800은 모았어야 평타죠.
    집에서 다니고 자가용 없다면 말이죠.
    전 월급 300받을 때 최대 2500까지 모아봤습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결혼자금 모으느라 돈 펑펑 못씁니다.
    미혼 직장인 해외여행객중 남녀 비율이 2:8 이상인 거 아세요?

  • 6. ㅇㅇㅇ
    '14.6.29 4:55 PM (114.200.xxx.223)

    노후에 받는 연금, 보험, 그리고 기타관리비, 통신비, 식비, 교통비, 생활비 빼고 순수하게 적금을 얘기한다면
    1년 천오백은 많이 모은겁니다.

  • 7. 여자애들은
    '14.6.29 5:09 PM (211.178.xxx.40)

    연봉에 절반 이상은 저축할수 있던데요?
    좀 적은듯 싶어요.

    저희 애 경우는 부모한테 용돈 타쓰던 애라...
    월급에서 평소 쓰던 용돈 보다 조금 더 쓰고 나머진 저축하던데...요.. ;;;

  • 8. 연봉 칠천
    '14.6.29 5:17 PM (125.135.xxx.224)

    빚이 자꾸 늘어요
    은행이 다 가져가요

  • 9. ??
    '14.6.29 5:18 PM (223.62.xxx.78)

    어떻게 실수령액이 300이에요??
    여긴 연봉을 12로 나누면 되는줄 아시나봐요?
    저축 많이 한케이스구만

  • 10. ...
    '14.6.29 5:43 PM (118.221.xxx.62)

    집에서 전혀 보조 안해주면 차비, 의류 점심 저녁 쇼핑,,,
    그 정도 써요
    진짜 안쓴다 해야 돈 모으죠

  • 11. 날팔이
    '14.6.29 5:57 PM (14.52.xxx.75)

    집에서 살면서 모은거면 별로 안모은거 아닌가요;; 자취하면서 연봉삼천에 이천 모았었는데

  • 12. ...
    '14.6.29 6:00 PM (223.62.xxx.114)

    윗님 세금 연금 안내셨나요?
    보통 연봉은 세전이에요~
    1500이 많이 모은게 아니라니...
    가방 하나 안사고 알뜰히 모은거 같구만~

  • 13. 날팔이
    '14.6.29 6:12 PM (14.52.xxx.75)

    세금내죠;;; 근데 일반기업이 아니고 게임회사라 품위유지비가 단촐해서 살수 있었나 싶기도 하고
    학원도 직장인환급 프로그램으로 다녔고 핼스도 다녔고 친구들도 만났고 아끼면서 재밌게 살았던거 같네요

  • 14. 연봉 4천이면
    '14.6.29 7:18 PM (118.217.xxx.54)

    실 수령액이 270~80선일 거에요.
    거기서 1달에 100만원 이상 모은셈이고...
    저는 알뜰한 아가씨 같은데요.

    직장 다니면서 식사를 밖에서 해야하는 경우면
    (구내식당 없으면)
    1달에 식비 교통비 통신비 미용 기타 등등
    근 100만원정도 나오더라구요.

  • 15. 절대
    '14.6.29 8:03 PM (175.223.xxx.119)

    알뜰한 아가씨 아닙니다. 평타면 절반은 저축해야하고요
    알뜰하다는 이야기가 붙으려면 70프로 이상은 저축해야죠.
    자취도 안하고 집에서 출퇴근하는데 무슨돈을 저렇게 많이쓰나요?
    차끄는지(유지비 보험료 많이나감) 미용비(미용실 괜찮은데 가면 10-15만원그냥깨지죠)가 많이 드는지가 중요하네요.
    간혹 학자금대출갚는다고 신입때는 저축못하는경우도 있어요.근데 회사에 안모은사람도 많다면 분위기가 그런데인가보세요.소비성향 큰 지역에 위치한 회사. 강남쪽이나 옸이나 외형쪽 신경많이 쓰는 회사..
    제조업 쪽이면 신입들 보통 50프로는 저축하는 것 같아요.

  • 16. 에잉
    '14.6.29 10:46 PM (112.158.xxx.164) - 삭제된댓글

    그래도 부럽네.
    일년에 오백모으기도 힘들어죽겠는데..

  • 17. 4000
    '14.6.29 11:08 PM (1.233.xxx.171)

    연봉 4000만원이면 세금떼고 300 못 받아요.

  • 18. 니꾸니꾸
    '14.6.29 11:31 PM (61.82.xxx.120)

    저도 연봉이 4100쯤 되는데요. 세금을 70만원 정도 떼입니다..또 집 월세에 보험금에 생활비에 차 떼고 포 떼면 한달에 100조금 넘게 저축해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적게 모은거지만, 생활을 생각하면 적지 않다고 생각해요

  • 19.
    '14.6.30 3:29 PM (116.120.xxx.137)

    제 또래 아가씨네요

    연봉도 비슷하고

    결혼전에 부모님집에서 생활하면서 회사다닐 때 온전히 나한테 쓰는돈 밖엔 지출없어요

    휴가때마다 해외여행가고 옷도 많이 사고했는데 저축 훨씬 많이했습니다.

    그 정도면 평범한 아가씨 소비생활은 더 넘어섰네요

  • 20.
    '14.6.30 4:12 PM (211.183.xxx.60)

    한달에 270 정도 받았을 거 같은데 차비 핸드폰 보험 식비 하면 아껴써도 7~80 정도는 들어가구요.
    저 정도 연봉 주는 직장이면 첫해에는 회사에서 입을 옷이랑 구두 같은데 돈이 들어가게 될 수밖에 없어요.
    2~3년차 되면 좀 나아지구요.

  • 21. ...
    '14.6.30 4:17 PM (218.234.xxx.109)

    부모님 집에서 생활하니 여유롭게 쓴 것 같긴 해요. 그래도 1800 모았으면 장하죠.
    전 직딩 20년 했는데요, 사회생활 초반에 오히려 돈 더 쓴 거 같아요.
    남자하고 달라서 여자는 같은 옷 입고 출근하면 말 나오고 그러니까
    3, 4년까지는 옷 많이 샀던 거 같아요. (복장 규정이 있는 회사라서 그런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383 미생물이나 곰팡이 많은 치즈 어떤게 있을까요? 까망베르? 2 미생물 2014/06/29 1,131
392382 한달밖에 안된 전기압력밥솥의 내솥 코팅이 벗겨졌어요. 2 심란 2014/06/29 2,828
392381 김용민 트윗..인사청문회 무력화를 노리는 개누리에 대한일침 1 인사청문회 2014/06/29 1,740
392380 대리운전 시키실 때요~ 2 어렵네요~ 2014/06/29 1,078
392379 두 채 벽을 터서 리모델링 7 아파트 2014/06/29 3,568
392378 군산 사시는분 계시나요? 콩나물 2014/06/29 929
392377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책이요 11 -- 2014/06/29 4,029
392376 닥터의승부에서김동규가먹는면역제약이름이뭔가요? 1 기타 2014/06/29 2,025
392375 (잊지말아요..)아이 오다리 교정요ㅜㅜ 4 .. 2014/06/29 2,332
392374 새누리당 서울시의원이 청부살인한게 아니라 16 살인자 2014/06/29 4,338
392373 다른집 남편들도...? 3 ... 2014/06/29 1,714
392372 잠을 자다가 심한 근육 결림... 4 ... 2014/06/29 2,002
392371 홈쇼핑제품 3 백수오 2014/06/29 1,587
392370 저는 동방불패랑 신용문색잔 17 건너 마을 .. 2014/06/29 1,755
392369 남편 도시락 싸주는 거 만하고 싶어요.. 12 고민 2014/06/29 4,322
392368 그릇정리 하려는데 위에칸도 쓸수있게 놓는선반? 3 ㅇㅇ 2014/06/29 1,699
392367 제가 진상인가요? 아님 기분나쁜게 정상인가요? 39 버**매장 .. 2014/06/29 16,394
392366 망고도 종류가 다양한가요? 1 푸들푸들해 2014/06/29 1,324
392365 마당냥이가 새끼를 버린것 같아요ㅠ 4 저희집 2014/06/29 1,786
392364 경력단절 채용 면접을 앞두고있어요...너무 떨리네요.. 1 면접 2014/06/29 1,680
392363 나이들어가면서 입맛 바뀌는 분 계시는지 ? 5 물김치 좋아.. 2014/06/29 1,535
392362 사이버 대학으로 문예창작 공부 어떨까요? 2 m.m 2014/06/29 1,569
392361 샴푸 어떤 거 사용하시나요? 5 추천 바래요.. 2014/06/29 2,092
392360 미역국에 선식가루도 괜찮아요! 1 오호 2014/06/29 1,444
392359 한 아이는 최상위권. 한 아이는 하위권 4 중등 2014/06/29 2,955